집 앞으로 한번만 와죠

ㅎㅎ2012.04.05
조회460

자주 왔었잖아.

 

방금도 누군가가 문을 두들리길래..

택배는 아닐텐데;; 뭐지 ??

 

똑똑똑

 

전화가 올텐데;; 택배면..

 

똑똑똑..

 

그럼.. 설마..

오빠야???

제발.. 드디어 왔구나..

 

-- 누구세요??--

-- 1층이예요.--

 

아...

 

기대했단 말야...

문여는 순간까지;

 

나도 잘못 했지만..

오빠가 먼저 잘못했다고 빌고 나에게 하루 빨리 와주면 안되?

 

나 진짜 죽을 것 같아.

잊어야지 잊어야지 하면서도..

아직도 추억속에서 못 벗어나고..

 

잘 지내는 사실들이 왜 나를 이렇게 힘들게 하는지;;

나는 아직 아직

너를 못잊고 너를 기다리고 있는데;;;

 

너는 왜 그렇게 나를 빨리 정리 하는 건데,,

 

제발..

 

다른 사람의 이별에 힘내세요 라고 댓글 달 만큼 너는 이제 괜찮은 거니?

 

나한테도 힘내라고 해..

돌아와줘. 제발....

 

시간이 지나면 괜찮다면서..

 

왜 나는 시간이 지날 수록 폐인이 되어가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