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 7대 금서 탐방기 (해리와 몬스터)

글쓴이2012.04.06
조회30,991

 

  안녕하세요. 글쓴이입니다.

 

  저번에 처음 탐방기 올렸을 때 지루하실 것 같아 기대하지 않았는데 재미있다고 말씀해 주셔서 글쓴이 감동했습니다. 무려 실시간 베스트에 오르는 영광까지 누리게 되다니 뭐라 말로 설명할 수 없을 정도이네요. 읽어주시고 봐 주신 분들께 정말로 감사합니다!!

 

  그리고 유일하게 글쓴이가 귀엽다고 말씀해 주신 밥잘먹는인슾님!

 

사랑합니다.

 

  지오디로 추천 주신 이런님!!

  글쓴이 아직도 지오디 팬입니다. 글쓴이 옛날 노래 좋아하는 옛날 여자.

 

  투명드래곤이 진리라던 ㅋ님 투명 드래곤 리플이 주옥같다던 ㅇㅅㅇ님

  저도 투명 드래곤만이 진리인 줄 알았습니다.

 

   해리와 몬스터 읽기 전까지.

 

  미안하단 사과와 함께 미친 듯이 스크롤을 내리는 마우스를 보여주신 레인지님

  괜찮습니다. 글쓴이. 눌러주고 리플 달아준 것만으로도 감격입니다.

 

 

그래도 일단 눈물 좀 닦고...

 

 

  다음 탄을 외쳐주시던 대구녀님과 우왕님

  글쓴이 지금 이 글 적으면서 재미없으면 어쩌나 긴장하고 있습니다.

 

  슬플 때 보면 빡친다는 ㅋ님

  제가 이 글 보고 제일 많이 웃었습니다.

 

  그리고 이미 읽어본 사람으로서 저의 용기에 박수쳐주신 구마님!

 

  존경합니다. 진짜로 존경합니다.

 

 

 

그럼 탐방기 시작합니다!!

 

 

7대 금기 소설 제 3장.

 

해리와 몬스터.

 

편 수 - 이건 편수로 나뉠게 아니다. 1권이다.

소요 시간 - 이것은 시간을 정확하게 찍어낼 수 없다. 글쓴이 시간 날 때 마다 읽었기 때문에 대략 3~4시간 정도? 로 추정된다.

 

읽기 전 소감 -

  해리와 몬스터. 글쓴이 사실 이 해리와 몬스터를 투명 드래곤 다음으로 가장 기대했다.

  이 세계 드래곤을 보려고 했지만 편수도 길고, 생각보다 정상적인 반응이 있었기에 (실제로 이 세계 드래곤 보려고 메모장 열었다가 닫았다. 제 7대 금서 중에 가장 정상적인 소설이라 기록되어있고, 1, 2편으로 나뉜 만큼 주말에 글쓴이 쉴 때 느긋하게 볼 생각도 있다.)

 

  해리라면 글쓴이와 거의 대부분이 들어보았을 해리포터를 떠올리게 한다.

  해리포터로 시작해서 마지막엔 스네이프로 끝난다는 전설의 영화

  마지막 영화가 끝나고 스네이프 이름 밖에 안 들린다는 그 영화.

  글쓴이는 처음부터 스네이프를 사모하였기 때문에 이 영화의 마지막 편을 가장 좋아한다.

 

 

 

  ...잡담이 길어졌다. 아무튼 스네이프 사랑 포에버는 나중에 글쓴이 혼자 외치도록 하고 본론으로 돌아간다.

글쓴이는 이 글을 읽기 앞 서 처음에 다운 받았던 곳에 해리와 몬스터는 리뷰만 가득한 것을 보고 다시 찾을 수밖에 없었다.

 

그리고 글쓴이. 찾다가 발견했다.

  책이다.

 

  글쓴이 눈이 잘못 된 것이 아니라면 이것은 분명히 책이라고 읽고 보는 것이다.

  믿을 수 없어서 새로고침 하고 다시 봤다.

 

  진짜 책이다.

 

  눌러보니 이미 판매되는 곳은 없다고 한다. 글쓴이는 다운 받아 보는 것 보다 책장을 넘겨가며 보는 것을 좋아하기 때문에 아쉽지만 이것은 그냥 다운 받기로 한다.

 

  글쓴이. 책 소개 보고 드래곤이란 말에 홀딱 넘어가서

 

웅장하고, 멋있는 그들의 모습을 상상하며 메모장을 열었다.

 

 

  글쓴이. 이때 아주 솔직하게 이 탐방기를 후회했다.

  진짜 이걸 어떻게 설명을 해야 할지 벌써부터 막히는 이 소설.

  재미고 뭐고 간에 처음부터 글쓴이는 멘붕 왔다. 세계관까지는 이해한다. 일본에 완전히 다른 세계의 학교, 생길 수 있지. 암. 그런데 그 다음 설명은 어디다 던져버리고 바로 한국인가?

  거기에다가 글쓴이가 알고 있는 해리포터가 맞다.

 

  이거 저작권 문제 있는 거 아냐? 10초 고민했다.

 

  해외 출판 될 리가 없겠지만 출판 되면 해리포터의 모든 팬들의 분노를 살 수 있을 것 같다.

  하지만 글쓴이는 해리포터 보다는 스네이프이기 때문에 분노를 느낀다거나 이 소설을 닫아버린다거나 그러지는 않았다. 그나마 다행이다.

  이 기회를 빌어 다시 한 번 외친다.

 

스네이프 포에버!!!!!!!!!!!!!!!!!!!!

 

일단 진정하고, 글쓴이는 이 소설 처음 보고, 포토샾을 눌러 설명을 적어야하는데 처음 한 장부터 30분 고민했다. 어딜 어떻게 찍어야하는 것인가. 30분 고민하고 중간에 하나 했다.

 

  여긴 어디?? 나는 누구???

 

 

  거기 누가 휴지 좀 줘 봐 눈물 좀 닦게...

 

 

(글쓴이 중간에 설명을 과감하게 생략한다. 아니 진짜 이거 뭐라 설명해야할 지 모르겠다. 얘네들 뭐야 무서워 왔다리 갔다리 숲이였다가 갑자기 학교였다가 종 잡을 수가 없다.)

 

 

 

  (중간에 지영이 주술 쓰는 거 보고 글쓴이 알았다. 저 놈의 주술의 기초는 우리나라 음식이다. 캡쳐하지는 않았지만 사골육수에, 좁쌀, 청량고추, 씀바귀 등 다 나온다. 글쓴이 무슨 요리책 보는 줄 알았다.)

  (처음부터 우리의 주인공 해리포터 누드로 여러 드래곤들에게 실오라기 하나 없이 아낌없이 보여주다가, 누드로 갑옷 착용의 소감을 느끼고, 이젠 대놓고 해골-난쟁이의 변태설. 이 소설 맨붕과 동시에 이제 무서워지기 시작한다.

  그리고 알파벳으로만 표현된 학생들은 사실 A학생부터~K학생까지 나왔다. Z까지는 작가도 무리였나보다.)

 

  (이 소설 사랑 타령 진짜로 많이 나온다. 작가가 전에 낸 책이 로맨스? 로 알고 있다보니 그런가 보다 싶기도 한다. 다 캡쳐하지 못한 것이 유감일 정도로 사랑이란 단어가 제일 많이 나온다.

  그리고 사랑하는 커플도 심심치않게 나와 글쓴이 솔로의 생활에 휘발유를 끼얹고 불을 피워 바로 코 앞에 강풍으로 선풍기를 돌리는 기분이다. 심지어 주인공 이름보다 더 많이 나온다. 이름 바꿔야 한다. 사랑과 몬스터로)

 

 

  (그리고 그 후로 저 미끼를 던진 말의 답은 영원히 나오지 않았다.

  해협의 빛 두고보자. 넌 이미 조센징이라는 글쓴이 신경 거슬리는 단어 말할 때 부터 미움의 대상이 되었다.)

 

 

 

 

읽은 후 소감 - 멘탈 붕괴 ★★★★★

 

  작가에겐 정말 미안하지만 이건 내가 읽어도 뭔 소리인지 모르겠다. 아름다운 천사가 암호화 난이도 레벨 2라면 해리와 몬스터는 해석도 난이도 레벨 100 이다.

  한마디로 이건 설명 불가능이다. 직접 읽어봐야한다.

  글쓴이 이거 읽으면서 진짜 여러 번 메모장 닫을 뻔 한 걸 참아가며 읽었다.

 

  읽어가며 이게 무슨 말이냐며 소리 없는 글쓴이의 발광에 같은 방에 있던 친구가 이상하게 바라보는 현상까지 일어났다.

 

 

  책임져라 해리와 몬스터 네 이놈.

 

  설명 따위 다 잘라먹고, 중요 내용 따위 다 잘라먹으며, 앞에 저질러놓고, 뒤에 오묘하게 설명 몇 줄이 끝이다. 심지어 설명 없는 것도 있다. 글쓴이 읽었을 때

 

처음은 내 눈을 의심했고,

 

중간에는 글쓴이 머리를 의심했으며

 

거의 끝에 가서는 이 출판사를 의심했다.

 

  절세무공이 숫자로 글쓴이를 혼란시키고, 아름다운 천사가 수 많은 오타로 글쓴이를 혼란시켰다면 이것은 내용 자체로 글쓴이를 혼란시켰다. 천재다. 글쓴이 그래도 나름 국어만큼은 조금 아주 조금 낫다고 생각했는데 아니었다. 글쓴이의 자만심이었다.

  앞에 두 소설은 해리와 몬스터에 비하면 아무것도 아니다. 어쩌면 나중에 읽을 투명 드래곤을 능가하는 소설일 수도 있다. 이야기가 전혀 진행도 안 되고, 상상도 안 된다. 외모 표현했다가 갑자기 휙 넘어갔다가 또 다시 외모 표현했다가 글이 마구 날아다닌다.

 

  후반부에 이들 전쟁을 분명 시작했는데 전쟁을 도중에 갑자기 노파? 마법사? 를 찾아갔다가 갑자기 사랑 타령을 했다가 다시 전쟁 비슷하게 하다가 또 사랑 타령했다가...이야기가 전혀 진행도 안 되고 이어지지도 않는다. 

  마지막 30쪽은 없다고 했는데 글쓴이. 찾지 않았다는 것에 온 몸으로 안도감을 느낀다.

  이걸 사람이 썼다는 것이 글쓴이는 신기할 뿐이다.

 

  그리고 글쓴이.

 

  아직도 이 소설에 나오는 몬스터가 뭔 지도 모르겠고,

  해리포터가 왜 기억도 잃고, 올 누드로 동태가 되었으며

  2007년 악마의 강강수월래는 무엇인가.

  왜 냉이 된장국이 술이 되었는지도 의문이다. 차라리 막걸리를 써라. 왜 멀쩡한 술 놔두고 가만히 있는 국 건들이는가!!

 

  글쓴이 누군가의 빠른 답변을 기다린다. 알려달라.

 

  

  이것으로 탐방기 제 2탄 해리와 몬스터를 끝냅니다.

  다른 금서도 같이 적을 예정이었지만 이 소설이 길다보니 다른 소설도 넣었다간 재대로 된 스압에 안그래도 지루한 글 더 지루해질까 싶어 넣지 않은 점 양해 부탁드립니다.

   

그럼 글쓴이 마음의 위로를 위한 노래 한 곡을 들으러 쓸쓸하게 가 봅니다.

 

 

다음 완결 웹툰 (종달새가 말했다.)

   마지막 화 BGM - 죽은 이들의 서커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