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리 말씀릴게요.. 저는 '나 억울해요' 카테고리에 글을 올렸던 사람입니다. 저 혼자는 막 억울하고 나름대로 분해서 죽겠는데.. 많은 관심을 못받아서 그런지 글을 중복으로 올리게 되었네요.. 양해 바랍니다... --- 안녕하세요. 저는 패밀리 레스토랑에서 알바를 하고 있는 20대 흔녀입니다. 여기에서 일한지는.. 이제 갓 두어달 정도 되었구요. 다름이 아니라.. 제목에 써있듯이... 같은 알바생 처지에 나를 훈계하는 선임 20살 여학생 때문에 억울한 마음에 몇 자 적어보려 합니다. 약간 긴 내용이 되고 지루할지라도 어디에 풀 데 없는 제 심정 조금이라도 이해해주시고 끝까지 읽고 댓글 달아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그럼 적어보겠습니다. --------------- 저는 패스트 푸드점에서 몇 번 알바를 했었고 최근에 롯데*아 알바가 고3때였고 또한 6개월 이상 근무를 했었기 때문에 나름대로의 알바경력이 있다고 생각되어 국내 브랜드의 패밀리레스토랑에 지원을 했고 좋은 평판을 받아 면접에 붙었습니다. 그렇게 여차저차해서 2월 8일 첫 근무에 들어갔구요.. 모든지 열심히 하고 '고객님께도, 우리 점포 사람들에게도 인정받자.'는 마음에 우리 브랜드에서 원하는 서비스 마인드를 실천하려고 무던히도 노력했습니다. '환영합니다! 스테이크 하우스 ****입니다~!' , '감사합니다! 다음에 또 뵙겠습니다.' 라고 환대인사부터 시작해서 중간서비스 및 중간치우기, 최종, 완료 등등 정말 제 나름대로는 최선을 다해 근무를 한다고 생각했습니다. 이건 제 자랑입니다만은.. 근무 시작한지 한 달도 되지 않아 서울 근교의 어느 점포 점장님께 매우 친절하다고 칭찬도 받았던 사람입니다. 어쨌든.. 근무를 한지 2주정도 되었을까요. 사이드 스테이션 마감이라고 포스와 실버, 빌바인더가 있는 곳을 정리하는 일인데요. 일명 그 '사마'를 배웠고 그 이후부터 거의 사마는 제 담당이 되었습니다. 저는 7일중 5일을 근무하고 있습니다. 그 5일 내내 사마를 제가 하는 편입니다. 그런데, 저는! 사마를 늘 제가 도맡아 하여도 말대꾸는 커녕 군말없이 시키는데로 그저 묵묵히 착착 진행했습니다. '아, 매니저님이 무슨 사유가 있으니 날 시키는거겠구나. 짜증도 나지만.. 뭐 별 수 있겠어? 나 아니면 누가 이 귀찮은 걸 하겠어. 이왕 하게된거 기분좋게 빨리 끝내야지~' 라는 생각을 가져보려고 얼마나 노력을 해왔는지 모릅니다. 저랑 거의 같은 시간대에 근무를 하는 A가 있습니다. 그 A는 저보다 한 살 아래인 20살이고 저보다는 선임입니다. 작년 11월에 들어왔다고 하더군요. 왜인지는 모르겠으나.. 저는 그 A와 사이가 자꾸만 틀어졌습니다. 저는 상급자(나보다 나이 많은 사람. 21살 이상)나 하급자(나보다 나이 어린 사람. 21살 미만)에게 늘 똑같이 존댓말을 사용하여 '안녕하세요~', '오늘 몇 시 퇴근이셔요?', '식사는 하셨어요?', '오늘 하루도 고생 많았어요~'라고 상대방을 높여주었고 무슨 일이 나면 늘 먼저 죄송하다고 사과를 했고 '엇! 괜찮으세요? 정말 죄송합니다..', '네 죄송합니다.. 제가 바로 하겠습니다.' 등의 양보를 했습니다. 정말 단언하건데, 저는 늘 그렇게 양보하고 배려하며 나를 낮추고 상대방을 존중해주었습니다. 어쨌든.. 그 A는 어느순간부터 제가 먼저 눈 마주치고 '안녕하세요~'라고 인사를 해도 들은 척도 안하더군요. 아예 무시를 합디다. 전 그래도 그 상황을 둥글둥글하게 만들어보고자 먼저 인사도 건넸고 정말 나름대로의 노력을 했습니다. 어느날이었습니다. 같은 날에 근무였고 A가 사마를 하는 날이었습니다. 저는 그 날, 홀에 남아 최종 치우기를 하고 테이블 정리 및 기타 잡일을 하고 있었죠. 제가 사마를 할 땐 그 누구도 홀에 남아있는 트레이를 정리 안해서 제가 다 정리를 하곤 했습니다. 그래서 제가 그날은 홀에 남아있었어도 '아, 누군가가 나에게 치워달라고 부탁을 하거나, 시키겠지? 나도 다른 사람과 마찬가지로 그냥 가만히 있어야지..'라고 생각하고는 최종치우기 및 기타 잡일에 신경을 썼습니다. 근데 그날의 '사마'를 담당했던 A가 제게 오더니 '아니, ○○님!!!! 홀에 남아있었으면서 왜 트레이 정리 안해요?!?!?!?!?!?!?' 라고 합디다.. 저는 순간 너무 열이 받았지만 싸우기 싫어서 또 한번 굽혔습니다. 본인: 정말 죄송합니다.. 제가 바로 할까요? A: 아 됐어요!! 제가 다 할게요!! 이러더군요.. 그건 그렇다 쳐요.. 바로 몇일전이었습니다. 매니저님께서 A에게 사마를 시켰습니다. 근데 A가 바로 하는 말이 '저 사마 어제 했는데요?' 그말 듣고는 매니저님이 다시 절 시키더군요. 전 너무나도 어이없었습니다. 저는 매니저님이 뭐 시키면 바로바로 처리하고 군말없이, 말대꾸없이 행동으로 옮겼는데 그 A는 무전으로 말대꾸라뇨. 똑같이 말대꾸 한번 했습니다. '매니저님. 저는 2달정도를 군말 없이 매일 제가 했습니다. 저도 못하겠습니다.' 근데 결국엔 그날 제가 사마 했습니다. 사마를 하게 된 게 억울한게 아니라 나는 말대꾸없이 시키면 시키는데로 수행하려고 하는데 무전으로 말대꾸라뇨..ㅋㅋㅋ 그게 좀 어이없었습니다. 그리고 음.. 11시조는 카펫도 널어야 하는데 A가 저에게 카펫 같이 널자고 하더군요. 저는 그래서 제가 할일 대충 마치고 카펫 같이 널으려고 갔는데 ㅋㅋㅋㅋㅋㅋ 눈을 위아래로 부라리면서 '아 됐어요!! 제가 다 했으니까 그냥 제가 마저 할게요 ㅡㅡ'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또 하나. 어젠가? 이틀전인가? 저랑 A와 다른 분이 홀에 남아서 열심히 최종 치우기를 했어요. 저는 V*PS에서 원하는 스타일과 달리 최종 치우기를 할 때 같은 것과 같이 묶어서 가져가는 편이거든요. 그래서 접시면 접시, 실버면 실버. 이렇게 최대한 많이 모아갑니다. 그러한 이유로 한꺼번에 같은 종류를 모아서 갔고 얌돌판과 테이블매트를 깜박하고 안가져갔어요. 근데 A가 와서는 '아니, ○○님!!! 얌돌판은 왜 안가져가고 종이는 왜 말아서 안가요?!?!?!?!?!?!?' 라고 심하게 따집디다...... 친한 사람들에게 하는 것과는 달리 다른 눈빛과 다른 말투 다른 억양 으로 제게 매우 따지더군요. 그래도 전 싸우기 싫어서 '네 죄송합니다.. 제가 바로 할께요.' 라고 했더니 이따위로 대답하더군요.. '아, 됐어요!! 제가 다 했어요!!' ㅋㅋㅋㅋㅋㅋㅋ....... -- 어제였습니다. 어제의 포지션은 일단은 A가 개수대하고 제가 홀에 나갔습니다. 저는 솔직히 A가 얄밉기도 해서 중간치우기 한 트레이에 쓰레기 버려주기 싫더군요. (원래는 늘 쓰레기 버려주고, 렉도 올려주고 기타 등등 다 해줍니다.) 근데 또 그 A가 '○○님!!!!!! 쓰레기 왜 안버려요!!' 라고 해서 정말 귀찮다는듯이 대충 띡! 버리고 말았습니다. 근데 또 저를 부르더니 '왜 제대로 안버려요?!?!?!?!?!?!?!?!?!?'라고 심하게 따지더군요. 정말 참다참다 못해서 딱 한마디 했습니다. '아니, A님은 왜 저한테만 그러세요? 왜 저한테만 그렇게 따지시는거에요?' 라는 식으로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웃긴건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A님.. 울더군요.. 홀에서 아주 눈물을 질질 짜고 있더군요.. 속상하다고.. ㅋ 그동안 저한테 쌓인게 너무나도 많은데 개수대에서 있었던 일로 빵 터져서 눈물이 막 나온다고 하대요.ㅋㅋㅋㅋ 저 그래서 사무실에 가서 매니저와 A와 삼자대면했습니다. A의 불만이 뭔가 나의 불만은 뭔가. 얘기를 했습니다. 저는 'A가 이러이러한 말을 했었고 저러저러한 행동을 했었기 때문에 오해가 생겼다.'라고 일목요연하게 말을 한 반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A는 제가 왜 싫은지, 어떠한 이유에서 오해가 생겼는지조차 말을 못하고 '어, 저기.. 이것저것 쌓인게 많은데.. 제가 또 같이 일하는 친구들이랑 얘기하다가 ○○님 얘기가 나왔는데.. 어! 너도 그랬어? 어! 나도 그래! 라면서 오해가 쌓인거에요..' 라고 얼버무리더군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저 그날 완전 병신됐습니다..^^ 저만 완전 병.신 됐어요.. 제가 느끼기에 매니저님은 그 A 감싸주기에 급급했구요.. 매니저님은 또 '너보다 A가 선임이고 먼저 들어왔고 너보단 비교적 시야가 넓은편인데 어쩌구 저쩌구.. 아무리 너는 편차없는 행동을 했다지만 어린 사람으로선 차별 대우를 느꼈을수도 있고.. 어쩌구 저쩌구.. A가 얼마나 착한지 모른다.. 어쩌구 저쩌구..' 이러셨어요. 일단은 알았다고 말씀드리고 A에게도 진심으로 사과를 했습니다. (거짓 아닙니다.) 그래도 연장자로서 오해의 소지를 불러일으킨 행동을 한 게 잘.못.이라고 매니저님께서 말을 하셨기에.. 근데 그 A는 저랑 눈도 안마주치고 사과도 안받고 저에게 사과도 안하더군요..ㅋ ------------------ 대충 여기까지입니다. 여기까지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스압有)같은 알바생 처지에 훈계하고 무시하는 선임 20살★★
미리 말씀릴게요..
저는 '나 억울해요' 카테고리에 글을 올렸던 사람입니다.
저 혼자는 막 억울하고 나름대로 분해서 죽겠는데..
많은 관심을 못받아서 그런지
글을 중복으로 올리게 되었네요..
양해 바랍니다...
---
안녕하세요.
저는 패밀리 레스토랑에서 알바를 하고 있는
20대 흔녀입니다.
여기에서 일한지는.. 이제 갓 두어달 정도 되었구요.
다름이 아니라..
제목에 써있듯이...
같은 알바생 처지에 나를 훈계하는
선임 20살 여학생 때문에
억울한 마음에 몇 자 적어보려 합니다.
약간 긴 내용이 되고 지루할지라도
어디에 풀 데 없는 제 심정 조금이라도 이해해주시고
끝까지 읽고 댓글 달아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그럼 적어보겠습니다.
---------------
저는 패스트 푸드점에서 몇 번 알바를 했었고
최근에 롯데*아 알바가 고3때였고
또한 6개월 이상 근무를 했었기 때문에
나름대로의 알바경력이 있다고 생각되어
국내 브랜드의 패밀리레스토랑에 지원을 했고 좋은 평판을 받아 면접에 붙었습니다.
그렇게 여차저차해서 2월 8일 첫 근무에 들어갔구요..
모든지 열심히 하고 '고객님께도, 우리 점포 사람들에게도 인정받자.'는 마음에
우리 브랜드에서 원하는 서비스 마인드를 실천하려고 무던히도 노력했습니다.
'환영합니다! 스테이크 하우스 ****입니다~!' , '감사합니다! 다음에 또 뵙겠습니다.' 라고
환대인사부터 시작해서 중간서비스 및 중간치우기, 최종, 완료 등등
정말 제 나름대로는 최선을 다해 근무를 한다고 생각했습니다.
이건 제 자랑입니다만은..
근무 시작한지 한 달도 되지 않아
서울 근교의 어느 점포 점장님께 매우 친절하다고 칭찬도 받았던 사람입니다.
어쨌든.. 근무를 한지 2주정도 되었을까요.
사이드 스테이션 마감이라고
포스와 실버, 빌바인더가 있는 곳을 정리하는 일인데요.
일명 그 '사마'를 배웠고
그 이후부터 거의 사마는 제 담당이 되었습니다.
저는 7일중 5일을 근무하고 있습니다.
그 5일 내내 사마를 제가 하는 편입니다.
그런데, 저는!
사마를 늘 제가 도맡아 하여도
말대꾸는 커녕 군말없이 시키는데로
그저 묵묵히 착착 진행했습니다.
'아, 매니저님이 무슨 사유가 있으니 날 시키는거겠구나.
짜증도 나지만.. 뭐 별 수 있겠어? 나 아니면 누가 이 귀찮은 걸 하겠어.
이왕 하게된거 기분좋게 빨리 끝내야지~' 라는 생각을 가져보려고
얼마나 노력을 해왔는지 모릅니다.
저랑 거의 같은 시간대에 근무를 하는 A가 있습니다.
그 A는 저보다 한 살 아래인 20살이고
저보다는 선임입니다.
작년 11월에 들어왔다고 하더군요.
왜인지는 모르겠으나..
저는 그 A와 사이가 자꾸만 틀어졌습니다.
저는 상급자(나보다 나이 많은 사람. 21살 이상)나
하급자(나보다 나이 어린 사람. 21살 미만)에게
늘 똑같이 존댓말을 사용하여
'안녕하세요~', '오늘 몇 시 퇴근이셔요?', '식사는 하셨어요?', '오늘 하루도 고생 많았어요~'라고
상대방을 높여주었고
무슨 일이 나면
늘 먼저 죄송하다고 사과를 했고
'엇! 괜찮으세요? 정말 죄송합니다..', '네 죄송합니다.. 제가 바로 하겠습니다.' 등의
양보를 했습니다.
정말 단언하건데,
저는 늘 그렇게 양보하고 배려하며
나를 낮추고 상대방을 존중해주었습니다.
어쨌든..
그 A는
어느순간부터
제가 먼저 눈 마주치고 '안녕하세요~'라고 인사를 해도
들은 척도 안하더군요.
아예 무시를 합디다.
전 그래도 그 상황을 둥글둥글하게 만들어보고자
먼저 인사도 건넸고
정말 나름대로의 노력을 했습니다.
어느날이었습니다.
같은 날에 근무였고
A가 사마를 하는 날이었습니다.
저는 그 날, 홀에 남아 최종 치우기를 하고
테이블 정리 및 기타 잡일을 하고 있었죠.
제가 사마를 할 땐
그 누구도 홀에 남아있는 트레이를 정리 안해서
제가 다 정리를 하곤 했습니다.
그래서 제가 그날은 홀에 남아있었어도
'아, 누군가가 나에게 치워달라고 부탁을 하거나, 시키겠지?
나도 다른 사람과 마찬가지로 그냥 가만히 있어야지..'라고 생각하고는
최종치우기 및 기타 잡일에 신경을 썼습니다.
근데 그날의 '사마'를 담당했던 A가 제게 오더니
'아니, ○○님!!!! 홀에 남아있었으면서 왜 트레이 정리 안해요?!?!?!?!?!?!?' 라고 합디다..
저는 순간 너무 열이 받았지만
싸우기 싫어서 또 한번 굽혔습니다.
본인: 정말 죄송합니다.. 제가 바로 할까요?
A: 아 됐어요!! 제가 다 할게요!!
이러더군요..
그건 그렇다 쳐요..
바로 몇일전이었습니다.
매니저님께서 A에게 사마를 시켰습니다.
근데 A가 바로 하는 말이
'저 사마 어제 했는데요?'
그말 듣고는 매니저님이 다시 절 시키더군요.
전 너무나도 어이없었습니다.
저는 매니저님이 뭐 시키면
바로바로 처리하고 군말없이, 말대꾸없이 행동으로 옮겼는데
그 A는 무전으로 말대꾸라뇨.
똑같이 말대꾸 한번 했습니다.
'매니저님.
저는 2달정도를 군말 없이
매일 제가 했습니다. 저도 못하겠습니다.'
근데 결국엔 그날 제가 사마 했습니다.
사마를 하게 된 게 억울한게 아니라
나는 말대꾸없이 시키면 시키는데로 수행하려고 하는데
무전으로 말대꾸라뇨..ㅋㅋㅋ
그게 좀 어이없었습니다.
그리고 음..
11시조는 카펫도 널어야 하는데
A가 저에게 카펫 같이 널자고 하더군요.
저는 그래서 제가 할일 대충 마치고 카펫 같이 널으려고 갔는데 ㅋㅋㅋㅋㅋㅋ
눈을 위아래로 부라리면서
'아 됐어요!! 제가 다 했으니까 그냥 제가 마저 할게요 ㅡㅡ'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또 하나.
어젠가? 이틀전인가?
저랑 A와 다른 분이
홀에 남아서 열심히 최종 치우기를 했어요.
저는 V*PS에서 원하는 스타일과 달리
최종 치우기를 할 때
같은 것과 같이 묶어서 가져가는 편이거든요.
그래서 접시면 접시, 실버면 실버. 이렇게 최대한 많이 모아갑니다.
그러한 이유로 한꺼번에 같은 종류를 모아서 갔고
얌돌판과 테이블매트를 깜박하고 안가져갔어요.
근데 A가 와서는
'아니, ○○님!!! 얌돌판은 왜 안가져가고 종이는 왜 말아서 안가요?!?!?!?!?!?!?' 라고
심하게 따집디다......
친한 사람들에게 하는 것과는 달리 다른 눈빛과 다른 말투 다른 억양 으로
제게 매우 따지더군요.
그래도 전 싸우기 싫어서
'네 죄송합니다.. 제가 바로 할께요.' 라고 했더니
이따위로 대답하더군요..
'아, 됐어요!! 제가 다 했어요!!'
ㅋㅋㅋㅋㅋㅋㅋ.......
--
어제였습니다.
어제의 포지션은
일단은 A가 개수대하고 제가 홀에 나갔습니다.
저는 솔직히 A가 얄밉기도 해서 중간치우기 한 트레이에
쓰레기 버려주기 싫더군요.
(원래는 늘 쓰레기 버려주고, 렉도 올려주고 기타 등등 다 해줍니다.)
근데 또 그 A가
'○○님!!!!!! 쓰레기 왜 안버려요!!' 라고 해서
정말 귀찮다는듯이 대충 띡! 버리고 말았습니다.
근데 또 저를 부르더니
'왜 제대로 안버려요?!?!?!?!?!?!?!?!?!?'라고 심하게 따지더군요.
정말 참다참다 못해서 딱 한마디 했습니다.
'아니, A님은 왜 저한테만 그러세요? 왜 저한테만 그렇게 따지시는거에요?' 라는 식으로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웃긴건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A님.. 울더군요.. 홀에서 아주 눈물을 질질 짜고 있더군요..
속상하다고.. ㅋ
그동안 저한테 쌓인게 너무나도 많은데
개수대에서 있었던 일로 빵 터져서 눈물이 막 나온다고 하대요.ㅋㅋㅋㅋ
저 그래서 사무실에 가서 매니저와 A와 삼자대면했습니다.
A의 불만이 뭔가
나의 불만은 뭔가. 얘기를 했습니다.
저는
'A가 이러이러한 말을 했었고 저러저러한 행동을 했었기 때문에
오해가 생겼다.'라고 일목요연하게 말을 한 반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A는
제가 왜 싫은지, 어떠한 이유에서 오해가 생겼는지조차
말을 못하고
'어, 저기.. 이것저것 쌓인게 많은데..
제가 또 같이 일하는 친구들이랑 얘기하다가
○○님 얘기가 나왔는데.. 어! 너도 그랬어?
어! 나도 그래! 라면서 오해가 쌓인거에요..' 라고 얼버무리더군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저 그날 완전 병신됐습니다..^^
저만 완전 병.신 됐어요..
제가 느끼기에 매니저님은 그 A 감싸주기에 급급했구요..
매니저님은 또
'너보다 A가 선임이고 먼저 들어왔고 너보단 비교적 시야가 넓은편인데
어쩌구 저쩌구.. 아무리 너는 편차없는 행동을 했다지만 어린 사람으로선
차별 대우를 느꼈을수도 있고.. 어쩌구 저쩌구.. A가 얼마나 착한지 모른다..
어쩌구 저쩌구..'
이러셨어요.
일단은 알았다고 말씀드리고
A에게도 진심으로 사과를 했습니다.
(거짓 아닙니다.)
그래도 연장자로서 오해의 소지를 불러일으킨 행동을 한 게
잘.못.이라고 매니저님께서 말을 하셨기에..
근데 그 A는 저랑 눈도 안마주치고
사과도 안받고 저에게 사과도 안하더군요..ㅋ
------------------
대충 여기까지입니다.
여기까지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