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엄마는 사이코패스입니다 후기아닌후기★★★★

사패딸2012.04.06
조회62,641

사실 한번 글이 날아가서 자포자기하는 심정으로 글을 썼는데

이렇게 많은 관심 가져주셔서 너무 감사드려요...

별기대 안하고 제 글을 봤는데 베플까지 있네요

세상에 이렇게 많은 사람들이 내편이구나 하는 생각이 들고

댓글 하나하나보면서 위로가 됬어요 베플님들도 감사하구요

그래서 마침 엄마도 없겠다 하고 후기아닌 후기를 올립니다...

우선 아빠랑 오빠는 뭐하냐는 댓글들이 많았는데

아빠는 저만큼 어쩌면 저보다 훨씬더 많이 엄마에게 시달리셨구요

이젠 아예 엄마가 뭘하든 전혀 참견하지 않고 정말 질릴대로 질리신것 같아요

그래도 부모님 두분중 의지할만한 사람은 아빠에요 저 쫓겨났을 때도 매번 아빠가 데려오셨구요...

오빠는...엄마가 오빠를 예뻐해요 그리고 지금 고2인데 솔직히 철이 하나도 안들었구요...

매일 돼지돼지하면서 애기처럼 놀아요

오빠도 어릴때 저처럼 공부에 시달리긴 했지만 저 정도는 아니었구요

오빠는 제가 얼마나 힘든지 잘 모르는것 같네요

다시한번 댓글 잘 읽어보고 앞으로는 최대한 잘 대처하도록 노력할게요

감사드리고 약속대로 문고리,벽사진 올리겠습니다

 

망치로 쳐서 문고리 나간 사진이에요

 

이건 아래층 소음때문에 벽쳐서 찢어진 사진...

 

많은 분들의 댓글과 추천이 정말 많이 위로가 되었어요

아무일 없을때는 괜찮지만 엄마가 한번 시작하면

이제 제 인내심도 바닥이기 때문에...가능하다면 빠른 시일 내로 치료나 상담을 받아보려고 해요

모두들 정말 감사드립니다

나중에 힘들면 또 판에 와도 되나요?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