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비군이 질문받아요(1차답변끗. 추가질문받음)+추가로 입대후 군화의 운명

국가방위의중심군2012.04.06
조회630

최대한 아는만큼, 그리고 모든 부대에 통용될 수 있는 답변을 드리겟습니다.

 

답변받으신분들은 추천눌러주세요

 

더 많은 분들이 질문할수 있도록 말이죠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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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차 답변 완료 !

 

역시 연예관련 질문이......

 

전 솔로인데 ㅠ

 

추가로 더 받습니다

 

그리고 이건 입대 후 군화의 운명 ㅠ

 

 

논산 육군훈련소의 입소대대나 102보충대, 306보충대, 2작사 예하 사단 신병교육대에 모인다음 위로공연을 보고, 장병들을 집합시킨다음 선서재창과 '진짜 사나이'를 부르고 단상을 한바퀴 돌아 훈련소에 들어갑니다. 십중팔구 우는사람 나오겠죠.  마중나온 사람들을 돌려보내고 난 후부터 존댓말을 쓰던 구대장(or 조교)의 말투가 180도 바뀌며 약간의 얼차려를 받는다. 확실히 군대에 들어왔다는 것을 인식시켜 줍니다. 존댓말인데 명령조+뭔가 무서운 어조 ㅠ 하긴 하는데 교육대에서 받는 수준에 비하면 애교겠죠.   보급품은 어떻게 해서든 자신에게 맞는 크기로 받아야 해요. 나중에 바꿔준다는거 다 뻥 대기소야 보급품이 많으니 바꿔주지만(약간의 짜증과 갈굼을 받으며), 훈련소에 들어가면 어림도 없죠 ㅠ.   제가 생각하기로는 적어도 논산훈련소에서는 인터넷편지 쓰기가 좋죠. 따로 신교대카페 찾지 않아도 되고.. 주민번호 몰라도 연대배치조회가 가능하니까요. 게다가 편지는 4~5일이 걸리지만 인터넷편지는 하루나 이틀밖에 안보입니다.. (논산훈련소 홈피에서 보고싶은얼굴 메뉴에서 검색하면 나옵니다. 2주차정도 지나면 사진도 뜨니 참고.)   지금부터는 논산을 기준으로 적겟습니다. 전 논산이라.. 교육훈련장이 대부분 훈련소 주위에 붙어있지 않고 논산 이곳저곳에 흩어져 있어서 거리가 상당히 멀어요. 이 중 가장 먼 곳은 막사에서 훈련장까지 걸리는 시간이 편도로 거의 1시간 반은 소요될 정도인데, 막사가 멸공문 등의 출입구에서 멀리 떨어진 교육연대일수록 시간은 늘어납니다. 수류탄 교육훈련장과 종합각개교장이 가장 거리가 멀기 때문에, 아무리 성인군자에 가까운 훈련병이라도 ㅅㅂ소리를 안 할 수가 없는 사태 ㅠ 이러한 부분이 여러 모로 훈련병들을 괴롭힙니다. 더군다나 입소시 받은 군화가 발에 안 맞을 경우엔 아주 죽고싶겟죠..
지금 3~5월에 입대한 사람이라면 여기에 한가지 애로사항이 더 추가되는데, 바로 딸기..  논산의 특산물이 딸기라서 교장 왔다갔다 할때 중간중간 딸기 하우스를 지나치게 되는데 4~5월에 여기 지나가려면 진짜 환장합니다. 가만히 놔 둬도 달달한 게 땡기는 훈련병들인데다가 날씨도 뭐 덥다면 더운 철이고 이동하면서 목도 마른데 은은하게 퍼지는 딸기향을 맡으면 그냥 뭐.. 사망이죠..    

 

이후 3일 대기기간 동안 보급품을 지급받은 후 자잘한 검사같은걸 해서 귀가조치 해야할 사람들은 돌려보낸 후 육군훈련소로 입대했으면 교육연대로, 전방 보충대로 입대했으면 사단 신병교육대로, 2작사 예하 신교대로 입대했으면 교육중대로 넘어가게 됩니다.  사회복무요원은 입소 당일에 바로 교육대로 넘어가며 보급품도 거기서 받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