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상공을 들여야한다는 신뢰감 돋는 여인을 만나다

내귀 팔랑귀2012.04.06
조회224

아 ......... 어케 시작해야댐?? ㅋㅋㅋㅋ 톡 쓰는거 첨인데 어려움 ㅋㅋㅋㅋㅋ

 

안녕하심 ? 방긋

 

ㅋㅋㅋ 눈팅만 하다 오늘 진짜 대    놀람박   이렇게   푕당한 일처음이라서 올림

 

나님은 천안에서 학교를 다님 ..(풋풋 여대생 똥침)

 

근데 오늘 수업끝나고 과 동생이랑  차시간이 남아서

 

 카페들어가서 수다 떨며 커피마시고

헤어지고 나가는 도중

 어떤 정직하게 생기신 젊은 여자분이 말을 거는거 아니게씀??

 

"천안복지관이 어디예요?"라고 말하길래 나님은 당연 천안 안 살아서 모른다고 해씀.......

 

그때

 

바로 그때 !!!!!!!!!!!!!!

 

그 언니가 나한테 한마디를   

 

 

 

뙇 !!!!!!!!!

 

 

 

"아가씨는 일찍 결혼하면 안되겠다 "

 

 

 

"일찍 결혼하면 안되겠다"

 

 

 

"일찍 결혼하면 안되겠다"

 

 

 

"일찍 결혼하면 안되겠다"

 

 

 

 

바로  그때가 시작이였던거임버럭

 

 

나님 너무 순진해서 혹해씀 ....

 

사실 나님 엄마가  고등학생될 때 부터 가끔씩 점을 봤었음

점본걸 나중에 알고 나님 너무 궁금해서 물어봤더니

 

2번 다  나님 결혼 늦게 안하면 2번간다고 ㅋㅋㅋㅋ

옛날 부터 들어오던 얘기를 하니까 겁나게  신기한겈ㅋㅋㅋㅋㅋㅋㅋㅋ

 

그 얘기를 듣는 동시에 고개가 자동으로 움직이기 시작해씀 ㅋㅋㅋㅋㅋㅋ

 

그뒤 그언니는 나의 성격에 대해 말하기 시작,  나님 속으로 다 맞는다며 놀래고 있었슴

 

 

 

 

 

집안의 아들역할을 한다는 둥

마음이 너무 여리다는 둥

주위사람들에게 상처를 많이 받았다는 둥

감정기복이 심하고 나이같지 않고 너무 조숙하다는 둥

인생이 재미없고 우울하다는 둥

.....................

 

 

 

 

 

 

왠지 다 맞는 것 같은 이맘 앎??흐흐

 

그런 얘기하다가 그언니가 갑자기 "혹시 시원한 음료 사줄 수 있어요??"라고 하는 거 아니게슴?

그 순간 어디선가 들었는지 모를 말이 생각나는거임

자신의 사주?운세? 이런얘기 들었을 때

공짜로 들으면 안된다고 물이라도 한잔 줘야된다는 말을 들은거 같아서

나님 바보같이 흔쾌히 네라고 해씀 

맛있는것도 사달라고해서 도넛이랑 녹차라떼사쥼..............아  지금생각하니 살짝 화 남 버럭버럭버럭

 

(근데 나중에 찾아보니 그사람들은 돈을 못벌음 먹고 살기 힘들다능.....배고파서 사달라고한거임 버럭)

 

 

 

 

 

그 뒤 얘기를 지속하는데 집안에 일찍 돌아가신 분있다고 ..........

 

근데 막내고모께서 30세 때 위암으로 돌아가심....

 

너무 잘 맞는거임 놀람

 

그때부터 나님에게 윗물이 맑아야 아랫물도 맑듯이

 

나님은 윗물이 더러워서 일이 안풀린다고 했음

 

나무는 뿌리가 중요한데 뿌리가 말라간다고 ...................

 

나님의 운은 옛날의 왕의 기운이랑 얼마 차이 안난다고 ...................(여기서 약간 웃겼음 ㅋㅋㅋㅋㅋㅋ)

 

 근데 뿌리(조상님들)가 말라서 열매를 못맺는다고 하느거 아니게씀??

 

 

 

 

 

 

조상공은 한번밖에 드릴 수 없는 거라며 나님을 회유하기 시작.......또 귀가 팔랑팔랑

제사상때문에 20~30만원 들어간다는 거 집이 좀 어려워서 안된다고 하니께

 10만원으로 하자고 마음씨가 너무 예뻐서 조상님들도 이해해실거라며 .........하하..........

 

 

지금 생각하니 어이 엄씀 통곡

 

 

 

 

겁나 경청하고 아이컨텍 겁나 눈 반짝거리면서 했던 나는 한심함 그 자체였던거임

 너무 순진하고 바보였던 나님은 지금 돈 없으니 낼와서 주겠다고 함

 

그래서 낼 드리고 낼 아침 조상공을 드리기로 해서 번호교환도 해씀 ..............

 

 

 

(수중에 있는 12000원 다 주고 오고 ............ 심지어 음료까지 사주고 ..........................

    내가 미쳤나봄  내 돈엉엉 )

 

 

나님이 친구들사이에서 좀 많이 유명한 팔랑 귀임 똥침

동생들이 나를 챙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기차타러 역에 가는데 아무리 생각해도 불안한거 아니게씀??

그래서 나님 스마트폰을 켜서 인터넷 검색을 해씀

 

 

 

 

 

근데 나와 같은 분들이 ........................똬 아아앟

 

 

 

 

 

 

 

 

 

 

 

 

 

심지어 대사까지 똬아아아아아아아앟

 

 

 

아......-_- .......

캐면 캘수록 피해자 수가 많은거임 ...........................

나의 머리 속엔 온갖 생각으로 가득찼슴

 

조상님 얘기, 부모님 얘기 했어서 겁나 찜찜한거임 통곡

 

결국 나님은 문자로 바로 안한다고 했지만.............그래도 찜찜 ......................

 

근데 아무리 생각해도 그 언니 너무 신뢰감 있게 생김 .........(그리고 여자 두명이서 다님!!)

 

그래도 안해서 다행이라고 생각함짱

 

 

 나님같이 귀도 얇고 거절 잘 못하는 님들은 조심하길 ............

 

어디라고는 얘기안하겠음

강원도 삼척에 본교가 있다고함......

여러군데 있다니까 님들도 조심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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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님 한심한거 아는데

                           상처받기 쉬운 어린 양임슬픔

 

 

 

따뜻하게 보듬어주시면 감사하게씀 히히부끄

 

 

 

 

 

 

 

 

끝마무리하는것도 어렵 ... 하하...........

 

 

끝 안녕히 안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