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고 개강하고도 우연히 시간표가 겹치는 친구가 있어서 그 친구와도 같이 다니고 잘 맞는것 같다고
생각했어요. 대학 생활할수록 같이 다니는 친구들이 2~3명정도 불어나고 무리라고 해야되나요?
다들 그렇게 같이 다니게 되자나요. 저도 그렇게 자연스럽게 무리끼리 다니게 되었어요.
그런게 같이 다닐수록 그 친구들과 다니는 것이 답답하게 느껴지고 지치네요.
그리고 그 무리중에서도 유독 더 친하게 지내는 사람이 있거나 정 붙이고 같이 다닐만한 사람이 있을텐데
전 그런것도 없네요...
다들 같이 무리로 다녔으니까 어디 갈때 밥 같이 먹어주고 같이 다녀주고 그런 느낌이에요...
이게 내가 뭐가 부족해서 인가 내가 모나서 그런가 그런 생각도 들고
자괴감에 너무 속상해요.
이런 사람들과의 관계가 저의 성격때문이라는 생각이 들어요.
제가 중학교때 심하게는 아니지만 따돌림을 당한적이 있어요. 그 뒤로 저는 잊을려고하고 충격이 별로 크지 않다고 생각했는데 마음속에는 그게 충격으로 남았었나봐요.
계속 친구 사귀기는 힘들어지고 먼저 말걸기도 힘들고 이런 말을 하면
쟤가 날 어떻게 생각할까, 기분 나빠할까 좋아할까 모든 말을 거의 계산적이고 생각하면서 말하는 버릇이 생겼어요. 그래서 어느정도 친해져도 친구에게 장난도 못치고 잘 웃기지도 못하고, 친구들 말을 계속 들어주고 웃어주는 타입으로 바뀐거 같아요.
그래서 친구들이 많이 지루해 하는거 같고 또 그 반응을 보면 난 전전긍긍하고...
다른 매력으로 친구들에게 어필하고 싶어도 뭐 하나 특출나는 부분 하나 없고
얼마전 새터?때 자기소개하는데 자기의 매력포인트? 하나씩 말하라고 하는데 정말 할말이 없더군요. 정말로 평범해서 말할곳을 한군데도 꼭 집을 수가 없어서 얼버무리고 넘어갔네요ㅠ
고등학교 초반에도 친구가 별로 없었는데 이대로는 안되겠다 싶어서 되게 4차원인척 재밌는 척 친구들에게 다가가고 장난도 정말 용기내서 많이 치고 하니까 친구들이 쉽게 다가와줘서 따돌림같은거 없이 즐겁게 잘 지냈어요. 아마 고등학교 친구들은 제가 그런 경험이 있다는거 꿈에도 몰랐을 정도로...
그래서 친구들도 많이 알게되고 제 성격이 나아지고 괜찮아 졌다고 생각했는데
대학교 오니까 또 아닌가 싶네요.
이번에 사귄 친구들은 제 성격과 비슷하다고 생각했어요 조용하고 그런? 그래서 덩달아 저도 조용해진건지 그 친구들과 있을때 정말 할말이 없더라구요. 원래 말 많은 편도 아니지만 이렇게 말 안해보기도 처음이고 그 어색해서 계속 웃고있는 그 기분... 실제로는 인상쓰고 싶은데 더 관계가 악화되기 싫어서 계속 웃고 있구요 뭔말을 해도 어..나도 그래.. 이런식이고 고쳐보려고 해도 너무 힘들고...
저의 이런 성격때문에 처음 친했던 친구는 다른 친구들 더 따르고 저는 필요할때만 아니면, 혼자 냅둘수 없으니까 같이 있어주는 그런 느낌이 너무 당하게 드네요...
나도 다른 친구들 처럼 같이 있으면 즐겁고 든든하고 그런 친구 이고 싶은데
저는 그냥 편한 무리중의 어떤 애 한명... 그런거 같네요.
오늘 버스정류장에 있다가 여자 두명이 얘기하는 걸 들었는데
"어 걔 좀 나랑 안맞아.."
" 왜? "
" 그렇게 활발하게 밝은 성격도 아니고 그렇다고 조용하면서 빵터지는 그런 성격도 아니고"
라고 하는데 뒤에서 듣는 제가 쿵 하더라구요...
제가 바로 그 성격이라는 생각이 들어서 하루종일 우울했네요.
남들이 보기에 제 성격은 잘웃는 착한 소심한 애 일꺼같네요
성격을 정말 개조 하고싶네요. 착하다는 소리 듣고 계속 참고 있는것도 싫고... 전 그렇게 착한 애도 아니고 웃는것도 너무 습관적으로 웃고있는데... 속으로는 반 울고 있죠 진짜 가면 쓴거같아요
아니면 이 빌어먹을 열등감이라도 없애고 싶은데 정말 학교생활 지치네요
제가 열등감에 쩔어서 이런 느낌이 드는지는 모르겠지만 정말 너무 우울해요
남들은 학점 취업 과제 이런거 신경쓰는데 저는 무엇을 하던 사람들과의 관계가 제일 신경쓰이네요
말이 너무 길었네요, 밤에 막 쓰다보니
혹시 성격 밝게 고칠수 있는 방법 없는지.. 정말 내면적으로 긍정적으로?
전 남들이 보는 모습은 밝다고 해요.. 속은 아닌데... 성격을 아니면 사고를 바꿀수 있는 방법이 있을까요
사람들과의 관계가 힘들어요.
안녕하세요.
맨날 톡 눈팅만 했는데 고민이 생겨서
아니 갑자기 생겼다기 보단 예전부터 가지고 있었던건데 요즘 와서 터진것 같네요
어디 말 할곳도 없고 그래서 여기에 써봐요. 카테고리를 어디에 올려야할지..
음슴체 안써도 이해해 주셨으면 해요ㅠㅠ
저는 21살 女입니다.
제가 재수를 하고 21살 얼마전에 대학에 입학했습니다.
고등학교때 줄곧 들었던 말이 '대학교가면 진정한 친구 만나가 힘들다' 라는 얘기였는데요
저는 그냥 그러려니 했어요 뭐 사람마다 다른 일이 겠지 라고 생각했어요.
그리고 개강하고도 우연히 시간표가 겹치는 친구가 있어서 그 친구와도 같이 다니고 잘 맞는것 같다고
생각했어요. 대학 생활할수록 같이 다니는 친구들이 2~3명정도 불어나고 무리라고 해야되나요?
다들 그렇게 같이 다니게 되자나요. 저도 그렇게 자연스럽게 무리끼리 다니게 되었어요.
그런게 같이 다닐수록 그 친구들과 다니는 것이 답답하게 느껴지고 지치네요.
그리고 그 무리중에서도 유독 더 친하게 지내는 사람이 있거나 정 붙이고 같이 다닐만한 사람이 있을텐데
전 그런것도 없네요...
다들 같이 무리로 다녔으니까 어디 갈때 밥 같이 먹어주고 같이 다녀주고 그런 느낌이에요...
이게 내가 뭐가 부족해서 인가 내가 모나서 그런가 그런 생각도 들고
자괴감에 너무 속상해요.
이런 사람들과의 관계가 저의 성격때문이라는 생각이 들어요.
제가 중학교때 심하게는 아니지만 따돌림을 당한적이 있어요. 그 뒤로 저는 잊을려고하고 충격이 별로 크지 않다고 생각했는데 마음속에는 그게 충격으로 남았었나봐요.
계속 친구 사귀기는 힘들어지고 먼저 말걸기도 힘들고 이런 말을 하면
쟤가 날 어떻게 생각할까, 기분 나빠할까 좋아할까 모든 말을 거의 계산적이고 생각하면서 말하는 버릇이 생겼어요. 그래서 어느정도 친해져도 친구에게 장난도 못치고 잘 웃기지도 못하고, 친구들 말을 계속 들어주고 웃어주는 타입으로 바뀐거 같아요.
그래서 친구들이 많이 지루해 하는거 같고 또 그 반응을 보면 난 전전긍긍하고...
다른 매력으로 친구들에게 어필하고 싶어도 뭐 하나 특출나는 부분 하나 없고
얼마전 새터?때 자기소개하는데 자기의 매력포인트? 하나씩 말하라고 하는데 정말 할말이 없더군요. 정말로 평범해서 말할곳을 한군데도 꼭 집을 수가 없어서 얼버무리고 넘어갔네요ㅠ
고등학교 초반에도 친구가 별로 없었는데 이대로는 안되겠다 싶어서 되게 4차원인척 재밌는 척 친구들에게 다가가고 장난도 정말 용기내서 많이 치고 하니까 친구들이 쉽게 다가와줘서 따돌림같은거 없이 즐겁게 잘 지냈어요. 아마 고등학교 친구들은 제가 그런 경험이 있다는거 꿈에도 몰랐을 정도로...
그래서 친구들도 많이 알게되고 제 성격이 나아지고 괜찮아 졌다고 생각했는데
대학교 오니까 또 아닌가 싶네요.
이번에 사귄 친구들은 제 성격과 비슷하다고 생각했어요 조용하고 그런? 그래서 덩달아 저도 조용해진건지 그 친구들과 있을때 정말 할말이 없더라구요. 원래 말 많은 편도 아니지만 이렇게 말 안해보기도 처음이고 그 어색해서 계속 웃고있는 그 기분... 실제로는 인상쓰고 싶은데 더 관계가 악화되기 싫어서 계속 웃고 있구요 뭔말을 해도 어..나도 그래.. 이런식이고 고쳐보려고 해도 너무 힘들고...
저의 이런 성격때문에 처음 친했던 친구는 다른 친구들 더 따르고 저는 필요할때만 아니면, 혼자 냅둘수 없으니까 같이 있어주는 그런 느낌이 너무 당하게 드네요...
나도 다른 친구들 처럼 같이 있으면 즐겁고 든든하고 그런 친구 이고 싶은데
저는 그냥 편한 무리중의 어떤 애 한명... 그런거 같네요.
오늘 버스정류장에 있다가 여자 두명이 얘기하는 걸 들었는데
"어 걔 좀 나랑 안맞아.."
" 왜? "
" 그렇게 활발하게 밝은 성격도 아니고 그렇다고 조용하면서 빵터지는 그런 성격도 아니고"
라고 하는데 뒤에서 듣는 제가 쿵 하더라구요...
제가 바로 그 성격이라는 생각이 들어서 하루종일 우울했네요.
남들이 보기에 제 성격은 잘웃는 착한 소심한 애 일꺼같네요
성격을 정말 개조 하고싶네요. 착하다는 소리 듣고 계속 참고 있는것도 싫고... 전 그렇게 착한 애도 아니고 웃는것도 너무 습관적으로 웃고있는데... 속으로는 반 울고 있죠 진짜 가면 쓴거같아요
아니면 이 빌어먹을 열등감이라도 없애고 싶은데 정말 학교생활 지치네요
제가 열등감에 쩔어서 이런 느낌이 드는지는 모르겠지만 정말 너무 우울해요
남들은 학점 취업 과제 이런거 신경쓰는데 저는 무엇을 하던 사람들과의 관계가 제일 신경쓰이네요
말이 너무 길었네요, 밤에 막 쓰다보니
혹시 성격 밝게 고칠수 있는 방법 없는지.. 정말 내면적으로 긍정적으로?
전 남들이 보는 모습은 밝다고 해요.. 속은 아닌데... 성격을 아니면 사고를 바꿀수 있는 방법이 있을까요
조언을 구하고 싶어요... 댓글이 안달리면 또 혼자서 전전긍긍하고 해결해봐야겠지만요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해요 어디에 쓰니까 그래도 기분은 좀 낫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