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대전에 거주하는 23살!(복학생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입니다. 너무 맘이 아파 글을 올려봅니다. 바로 이야기! 그녀와 저는 중학교 동창이였습니다. 중학교 2학년때 같은 반이였는데, 저는 쭉 짝사랑을 하다가 말도 못하고 매 해 마다 생일만 챙겨주고 그 챙겨주는 것도 만나서 축하하는 것도 아니고 소심하게 잠깐 만나서 선물만 주고 바로 가야한다고 집에 가곤 했습니다. ㅠㅠㅠ엄청소심했죠(고 2때까지 ㅠㅠㅠㅠㅠㅠ) 그녀가 원래 제 친구와 사귀지는 않았지만 서로 막 좋아하고 이런단계가 있었습니다ㅠㅠ 그래서 더욱 다가갈수없었죠 고등학교 올라가서는 그녀는 여고에 저는 남고에 가느라 서로 연락도 잘 못했지만 전 그녀가 그냥 마냥 좋아서 생일때 되면 꼭 챙겨주고, 모의고사 볼 때면 잘 봤냐고 문자하고 이렇게 짝 사랑을 이어 나갔습니다. 그러다 수능을 마치고 대학생되기 직전!!!!!!!!!!!!!!!!!!!!!!!!!! 2009년 중학교 동창회급은 아니지만 친했던 몇몇 친구들과 술자리를 갖게 되었죠!! 20살 되긴했지만 입학전!!2월이던가? (얽매이는거 없이 놀 때!!!!!! 인생의 황금기라는) 음,, 여튼 그 자리에 10명 좀 안되는 친구들과 어색하지만 재밌게 놀다가 여자동창들이 들어갈 시간이 다 되어서 술 집에서 나왔습니다. 거의 남녀 1:1 비율로 있었는데 남자아이들이 거의 여자애들을 챙기고 있었죠 그러다 제가 어찌어찌 하여 그녀를 챙기게 되었습니다. 비틀비틀 하는데 그녀를 딱 기대게 세우고 몇마디 나누고있었습니다. 잘 지냈어? 고3때는 보기 힘들었네 이런 말들... 그러다 그녀가 말했습니다. 왜 내 생일 챙겨주고, 화이트데이 챙겨주고 하느냐고... 그땐 저도 말은 해야 후회 안할거 같아서 말했습니다. 널 좋아하니까 그랬지.. 그치만 상황이 상황인지라... 그런 얘기하고 집 방향이 같아서 같이 걸어가서 데려다 주고 집에 들여보냈습니다. 그 때 결심했습니다. 화이트데이에는 꼭 고백해보기로!! 그러다 3월이 찾아와서 입학을 하고 2주뒤 화이트 데이가 찾아왔죠!!! 그리고 고백을 하고 우린 결국 사귀게 되었죠!! 서로에게 우린 첫사랑이라서 풋풋하고 서로 잘 배려해주고 이쁘게 사랑하고 지냈답니다. 그러다 시간이 흘러 2010년 3월이 되었죠!! 저에게 입대가 찾아왔습니다. 솔직히 사귀면서 군대 갈 때 까지 사귀게 될 지 몰랐습니다. 입대전날 서로 얘기 했었는데 정말 우리 군대가기 전까지 사귀게 될지 몰랐다면서 서로 정말 사랑했구나 생각을 했죠.. 사귀면서 군대가면 헤어지는 거야 이렇게 서로 생각하고 사귀고 있었습니다. 저도 기다리게하는게 저로서 힘들고(군대가서 헤어지면 더 힘드니까요ㅠㅠㅠㅠㅠ) 그녀가 기다릴수도 없었다는 걸 잘알고있었습니다. 그녀는 외로움이 많아서 옆에서 누가 챙겨줘야 합니다. 그러고 때는 2010년 3월 22일 입대를 했습니다. 그 날이 월요일이라서 여자친구는 딱 그날부터 어떻게 간호실습을 나가야 해서 집이 가까운데도 불구하고 얼굴도 못보고 전화통화만 간단히 하고 들어갔습니다. "남자가 되어서 돌아올게!!" 이렇게 힘들지만 씩씩하게 말하고 말이죠... 그러고 5주의 훈련, 3주의 후반기 교육, 그러고 경기도 연천으로 자대를 가게 되었죠... 군대가면 아시죠? 계속 생각나는거... 저만 그랬을지도 모르지만 군대가면 정말 계속 시도 때도 없이 그녀 생각만 났습니다. 제가 보병연대 특기병이였기 때문에 혼자 업무를 보는 경우가 대부분이였는데... 정말 혼자있으면 그녀 생각밖에 나지 않습니다. 그러다 8월이 되어서 드디어 신병 위로 휴가!!를 나갔습니다. 그리곤 연락이 왔죠... 저는 그때 정말 마음이 아팠습니다. 그녀가 남자친구가 생겼다는 걸 알곤 마음이 찢어질것 같았지만 연락을 할 수 가 없었는데 연락이 오니까 또 이런 표현 좀 그렇지만 ,, 병신같이 연락을 받고 말았죠,,, 그리고 만났습니다. 군대가기 전 처럼요,,, 2009년과 같이 계속 사귀던 커플같이 말이에요. 그녀가 미웠지만, 남자친구도 있었지만, 전 자존심도 없이 그녀를 만났고 계속 사랑 했습니다. 그러고 복귀를 하게되었고, 상병때까지 서로 연락을 하고,(그녀가 남자친구랑 헤어졌습니다. 도중에) 휴가가서 만나고, 편지서로 쓰고 그랬는데 편지가 문제였습니다. 제가 수송대였는데 그래서 저희는 군사우편으로 찍히지 않게 우체통에 직접넣는 방법으로 주고받고 있었는데, 후임을 시켰는데 사단갔다가 거기에서 보냈다는 겁니다.... 이 편지가 결국 군사우편이 찍혀 도착하게되었고, 그 편지를 그녀의 부모님께서 보시고 지난 일들을 다 알아버리 신거죠.. 편지에는 서로 숨기지 않고 모든 내용을 서로써서 보냈기때문이죠..... 결국 그녀에게 이별통보를 받았습니다. 그 이후로는 저도 정말 너무나 미안하고, 그녀를 볼 면목이 없어서... 절대로 연락안하기로 마음먹고, 일과를 하고 ,, 병장이 되고, 2012년 1월 첫주 토요일 전역을 명받고 드디어 민간인이 되었습니다!!! 그렇지만 결국 그녀를 계속 잊지 못하고 살아가고 있었죠... 전역하고 복학하기 전까지 학원도 다니고 일일 아르바이트도 하며, 전역하니 고향 친구들도 다 대전에 있으니까 같이 추억여행도 하고 나름 그녀를 잊으며 바쁘지않지만 바쁘게 살아가고 있었습니다. 그러다 몇 주일 간격으로 발신자표시제한으로 연락이 오더군요... 전 당연히 그녀일줄 알았죠.. 저희는 서로 항상 잊지 못하고 연락할때는 이런식으로 연락하고 그랬습니다. 그녀는 남자친구가 있을 거라는 걸 당연하게 생각하고 처음엔 고민하다... 결국 또 병신같이 전화를 받고 말았습니다. 왜그럴까요 도대체 답답하고 속터지는 놈입니다. 저 ㅠㅠㅠㅠㅠ 받으면 그녀는 말없이 울다가 끊고, 제가 누구십니까, 여보세요? 이런말만 하는것만 듣고 끊고 이러는 것입니다. 그래서 제가 다시 걸면,, 받지도 않고 거절하고, 이런게 반복되다가 결국 얼마 전 그녀의 친구가 그녀와 술을 마시고 전화를 해서 마침 같은 동네에 있어서 잠깐 나오라길래 또 나갔습니다 (ㅠㅠㅠ아 개병신 ㅠㅠ) 그리고 얼굴을 봤죠,,, 얘기를 했습니다. 잘지내? 학교는 잘 다녀?... 이런 형식적인 이야기... 그 시간이 늦은시간이라서 결국 그러고 있다가 그녀는 택시를 타고 집에 갔습니다. 그리고 서로 문자를 하는데... 제가... 니가 원하던게 이런거야? 내가 더 비참해져야 니 속이 풀리겠어? 이렇게 모질게 말해버렸습니다. 그녀를 보는 순간 정말 미친듯이 안고싶고 울고싶었는데... 문자를 할때 프로필 사진에 남자친구가 있는 것을 보고 더 화가 나서 그렇게 말해버렸습니다. 그러자 그녀가... 정말미안해 이러면 안되는건데 다신 서로 연락하지 않기로 하자.. 이러더군요... 어차피 헤어진 사이고... 만나서는 안되야하는 것이였는데... 정말 가슴이 아프더군요... 그리고 며 칠 뒤 저는 그녀에게 전화를 했습니다. 그 동안 미안하다고 못했던 말과, 우리가 서로 싸우거 싫어져서 헤어진 것도 아니니까 이렇게 안좋게 끝내지 말자고 얘기를 하고 싶었습니다. 솔직히 남자친구있으니까 제가 이런말도 하면 안되는 것이겠지만.. 정말 서로 첫사랑이고 서로가 생각이 나서 저는 받아주고 그녀는 연락을 했을테니까요... 제가 전화를 하면 항상 거절했던 그녀지만 고맙게도 그런 마음을 먹고 전화를 하니깐 받더군요... 정말 고마웠습니다... 정말로... 그러고는 서로 역시 다른 얘기하다가 결국 그녀가 얘기를 꺼냈습니다. "궁금한거 있어... 내가 연락하지말자고했잖아.. 왜 그런지 알지??" ".....이제 우리이러면 안되는 거잖아 걔(남자친구)한테도 잘못이고 너한테도 잘못이고.." 가슴이 찢어지는 줄 알았습니다. 예상한 말이고, 마지막 통화라고 좋게 끝내려고 전화를 했는데도 한동안 말을 잇지 못하다가.. 응 "알지... 그 얘기 하려고 전화한거야..." 그러면서 서로 속 마음을 털어놓았습니다. "내가 군대에서 너한테 몹쓸짓하고 헤어지고 나서 한번도 연락안했잖아.. 너한테.. 제대하고도 잊으려고 이것저것 열심히 하고 맘잡고 공부도하고 학교도 다니고 그러는데... 너때문에 나 정말힘들어" 이렇게 제가 말했습니다. 그러자 그녀가 "미안해... 정말 나 이기적인 애 잖아... 정말 힘든데 생각이나서" 울음이 나올 것만 같았습니다. 하지만 "힘든데 생각나는건 잠깐이니까 남자친구생각해야지" 라며 타이르고 서로 이제는 잊자며 "이 전화를 마지막으로 정말 연락하면 안돼 알겠지 ?" 라고 얘기를 한 후,,, 서로 한동안 얘기를 안하다가 서로에 근황에 대해서 얘기를 했습니다. 서로 이제 마지막이라서 더 솔직하고 서로에게 원하던 예전에 말투로 얘기를 이어갔습니다. "우리애기 이뻐졌드라? 우리애기 왜케이뻐? 남주기 아까워!! 역시 내가 사람하나는 잘 골라 만났지~!" 그녀를 결국 울려버렸습니다... "울지마 아가... 울지마.... 미안해 결국 마지막 까지 울렸네... 미안해..." 라고 말했습니다. "아니야 괜찮아 쟈기야" "이제 쟈기라고 하네?" "쟈기가 애기라고 해줬잖아" "...있잖아... 내가 우리 애기 많이 사랑해~ " 정말 우리아가 사랑해요... 이제 그만 끝을게 잘지내고! 하고 끊었습니다. 헤어진 뒤 헤어짐인데 그래도 너무나 가슴이 아프더군요 이제 좀 후련합니다!!! 서로에게 하고 싶은말 다 했고 서로 사랑했으면 됐다고 생각했어요 ^^ 긴 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톡이 된다면 아름다운 헤어짐을 보여드릴수있는 소중한 문자하나 올리겠습니다!!
헤어짐 뒤 헤어짐
안녕하세요
대전에 거주하는 23살!(복학생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입니다.
너무 맘이 아파 글을 올려봅니다.
바로 이야기!
그녀와 저는 중학교 동창이였습니다.
중학교 2학년때 같은 반이였는데, 저는 쭉 짝사랑을 하다가
말도 못하고 매 해 마다 생일만 챙겨주고
그 챙겨주는 것도 만나서 축하하는 것도 아니고 소심하게 잠깐 만나서
선물만 주고 바로 가야한다고 집에 가곤 했습니다.
ㅠㅠㅠ엄청소심했죠(고 2때까지 ㅠㅠㅠㅠㅠㅠ)
그녀가 원래 제 친구와 사귀지는 않았지만 서로 막 좋아하고 이런단계가 있었습니다ㅠㅠ
그래서 더욱 다가갈수없었죠
고등학교 올라가서는 그녀는 여고에 저는 남고에 가느라
서로 연락도 잘 못했지만 전 그녀가 그냥 마냥 좋아서
생일때 되면 꼭 챙겨주고, 모의고사 볼 때면 잘 봤냐고 문자하고
이렇게 짝 사랑을 이어 나갔습니다.
그러다 수능을 마치고 대학생되기 직전!!!!!!!!!!!!!!!!!!!!!!!!!! 2009년
중학교 동창회급은 아니지만 친했던 몇몇 친구들과
술자리를 갖게 되었죠!! 20살 되긴했지만 입학전!!2월이던가?
(얽매이는거 없이 놀 때!!!!!! 인생의 황금기라는)
음,, 여튼 그 자리에 10명 좀 안되는 친구들과 어색하지만 재밌게 놀다가
여자동창들이 들어갈 시간이 다 되어서 술 집에서 나왔습니다.
거의 남녀 1:1 비율로 있었는데 남자아이들이 거의 여자애들을 챙기고 있었죠
그러다 제가 어찌어찌 하여 그녀를 챙기게 되었습니다.
비틀비틀 하는데 그녀를 딱 기대게 세우고 몇마디 나누고있었습니다.
잘 지냈어? 고3때는 보기 힘들었네 이런 말들... 그러다 그녀가 말했습니다.
왜 내 생일 챙겨주고, 화이트데이 챙겨주고 하느냐고...
그땐 저도 말은 해야 후회 안할거 같아서 말했습니다.
널 좋아하니까 그랬지.. 그치만 상황이 상황인지라...
그런 얘기하고 집 방향이 같아서 같이 걸어가서 데려다 주고 집에 들여보냈습니다.
그 때 결심했습니다. 화이트데이에는 꼭 고백해보기로!!
그러다 3월이 찾아와서 입학을 하고 2주뒤 화이트 데이가 찾아왔죠!!!
그리고 고백을 하고 우린 결국 사귀게 되었죠!!
서로에게 우린 첫사랑이라서 풋풋하고 서로 잘 배려해주고 이쁘게 사랑하고 지냈답니다.
그러다 시간이 흘러 2010년 3월이 되었죠!!
저에게 입대가 찾아왔습니다.
솔직히 사귀면서 군대 갈 때 까지 사귀게 될 지 몰랐습니다.
입대전날 서로 얘기 했었는데 정말 우리 군대가기 전까지 사귀게 될지 몰랐다면서
서로 정말 사랑했구나 생각을 했죠..
사귀면서 군대가면 헤어지는 거야 이렇게 서로 생각하고 사귀고 있었습니다.
저도 기다리게하는게 저로서 힘들고(군대가서 헤어지면 더 힘드니까요ㅠㅠㅠㅠㅠ)
그녀가 기다릴수도 없었다는 걸 잘알고있었습니다.
그녀는 외로움이 많아서 옆에서 누가 챙겨줘야 합니다.
그러고 때는 2010년 3월 22일 입대를 했습니다.
그 날이 월요일이라서 여자친구는 딱 그날부터 어떻게 간호실습을 나가야 해서
집이 가까운데도 불구하고 얼굴도 못보고 전화통화만 간단히 하고 들어갔습니다.
"남자가 되어서 돌아올게!!" 이렇게 힘들지만 씩씩하게 말하고 말이죠...
그러고 5주의 훈련, 3주의 후반기 교육,
그러고 경기도 연천으로 자대를 가게 되었죠...
군대가면 아시죠? 계속 생각나는거...
저만 그랬을지도 모르지만
군대가면 정말 계속 시도 때도 없이 그녀 생각만 났습니다.
제가 보병연대 특기병이였기 때문에 혼자 업무를 보는 경우가 대부분이였는데...
정말 혼자있으면 그녀 생각밖에 나지 않습니다.
그러다 8월이 되어서 드디어 신병 위로 휴가!!를 나갔습니다.
그리곤 연락이 왔죠... 저는 그때 정말 마음이 아팠습니다.
그녀가 남자친구가 생겼다는 걸 알곤 마음이 찢어질것 같았지만
연락을 할 수 가 없었는데 연락이 오니까 또 이런 표현 좀 그렇지만 ,,
병신같이 연락을 받고 말았죠,,,
그리고 만났습니다. 군대가기 전 처럼요,,,
2009년과 같이 계속 사귀던 커플같이 말이에요.
그녀가 미웠지만, 남자친구도 있었지만, 전 자존심도 없이
그녀를 만났고 계속 사랑 했습니다.
그러고 복귀를 하게되었고, 상병때까지 서로 연락을 하고,(그녀가 남자친구랑 헤어졌습니다. 도중에)
휴가가서 만나고, 편지서로 쓰고 그랬는데
편지가 문제였습니다.
제가 수송대였는데 그래서 저희는 군사우편으로 찍히지 않게 우체통에 직접넣는 방법으로
주고받고 있었는데, 후임을 시켰는데 사단갔다가 거기에서 보냈다는 겁니다....
이 편지가 결국 군사우편이 찍혀 도착하게되었고, 그 편지를 그녀의 부모님께서
보시고 지난 일들을 다 알아버리 신거죠.. 편지에는 서로 숨기지 않고 모든 내용을
서로써서 보냈기때문이죠.....
결국 그녀에게 이별통보를 받았습니다.
그 이후로는 저도 정말 너무나 미안하고, 그녀를 볼 면목이 없어서...
절대로 연락안하기로 마음먹고, 일과를 하고 ,, 병장이 되고,
2012년 1월 첫주 토요일 전역을 명받고 드디어 민간인이 되었습니다!!!
그렇지만 결국 그녀를 계속 잊지 못하고 살아가고 있었죠...
전역하고 복학하기 전까지 학원도 다니고 일일 아르바이트도 하며,
전역하니 고향 친구들도 다 대전에 있으니까 같이 추억여행도 하고
나름 그녀를 잊으며 바쁘지않지만 바쁘게 살아가고 있었습니다.
그러다 몇 주일 간격으로 발신자표시제한으로 연락이 오더군요...
전 당연히 그녀일줄 알았죠.. 저희는 서로 항상 잊지 못하고 연락할때는
이런식으로 연락하고 그랬습니다.
그녀는 남자친구가 있을 거라는 걸 당연하게 생각하고 처음엔 고민하다...
결국 또 병신같이 전화를 받고 말았습니다.
왜그럴까요 도대체 답답하고 속터지는 놈입니다. 저 ㅠㅠㅠㅠㅠ
받으면 그녀는 말없이 울다가 끊고, 제가 누구십니까, 여보세요? 이런말만 하는것만 듣고 끊고
이러는 것입니다. 그래서 제가 다시 걸면,, 받지도 않고 거절하고, 이런게 반복되다가
결국 얼마 전 그녀의 친구가 그녀와 술을 마시고 전화를 해서 마침 같은 동네에 있어서
잠깐 나오라길래 또 나갔습니다 (ㅠㅠㅠ아 개병신 ㅠㅠ)
그리고 얼굴을 봤죠,,, 얘기를 했습니다.
잘지내? 학교는 잘 다녀?... 이런 형식적인 이야기...
그 시간이 늦은시간이라서 결국 그러고 있다가 그녀는 택시를 타고 집에 갔습니다.
그리고 서로 문자를 하는데...
제가...
니가 원하던게 이런거야?
내가 더 비참해져야 니 속이 풀리겠어?
이렇게 모질게 말해버렸습니다.
그녀를 보는 순간 정말 미친듯이 안고싶고 울고싶었는데...
문자를 할때 프로필 사진에 남자친구가 있는 것을 보고
더 화가 나서 그렇게 말해버렸습니다.
그러자 그녀가...
정말미안해 이러면 안되는건데 다신 서로 연락하지 않기로 하자.. 이러더군요...
어차피 헤어진 사이고... 만나서는 안되야하는 것이였는데...
정말 가슴이 아프더군요...
그리고 며 칠 뒤 저는 그녀에게 전화를 했습니다.
그 동안 미안하다고 못했던 말과, 우리가 서로 싸우거 싫어져서 헤어진 것도 아니니까 이렇게
안좋게 끝내지 말자고 얘기를 하고 싶었습니다.
솔직히 남자친구있으니까 제가 이런말도 하면 안되는 것이겠지만..
정말 서로 첫사랑이고 서로가 생각이 나서 저는 받아주고 그녀는 연락을 했을테니까요...
제가 전화를 하면 항상 거절했던 그녀지만 고맙게도 그런 마음을 먹고 전화를 하니깐
받더군요... 정말 고마웠습니다...
정말로... 그러고는 서로 역시 다른 얘기하다가 결국 그녀가 얘기를 꺼냈습니다.
"궁금한거 있어... 내가 연락하지말자고했잖아.. 왜 그런지 알지??"
".....이제 우리이러면 안되는 거잖아 걔(남자친구)한테도 잘못이고 너한테도 잘못이고.."
가슴이 찢어지는 줄 알았습니다. 예상한 말이고, 마지막 통화라고 좋게 끝내려고 전화를 했는데도
한동안 말을 잇지 못하다가.. 응 "알지... 그 얘기 하려고 전화한거야..."
그러면서 서로 속 마음을 털어놓았습니다.
"내가 군대에서 너한테 몹쓸짓하고 헤어지고 나서 한번도 연락안했잖아.. 너한테.. 제대하고도
잊으려고 이것저것 열심히 하고 맘잡고 공부도하고 학교도 다니고 그러는데... 너때문에 나 정말힘들어"
이렇게 제가 말했습니다.
그러자 그녀가 "미안해... 정말 나 이기적인 애 잖아... 정말 힘든데 생각이나서"
울음이 나올 것만 같았습니다.
하지만 "힘든데 생각나는건 잠깐이니까 남자친구생각해야지" 라며 타이르고
서로 이제는 잊자며 "이 전화를 마지막으로 정말 연락하면 안돼 알겠지 ?" 라고 얘기를 한 후,,,
서로 한동안 얘기를 안하다가 서로에 근황에 대해서 얘기를 했습니다.
서로 이제 마지막이라서 더 솔직하고 서로에게 원하던 예전에 말투로 얘기를 이어갔습니다.
"우리애기 이뻐졌드라? 우리애기 왜케이뻐? 남주기 아까워!! 역시 내가 사람하나는 잘 골라 만났지~!"
그녀를 결국 울려버렸습니다...
"울지마 아가... 울지마.... 미안해 결국 마지막 까지 울렸네... 미안해..." 라고 말했습니다.
"아니야 괜찮아 쟈기야"
"이제 쟈기라고 하네?"
"쟈기가 애기라고 해줬잖아"
"...있잖아... 내가 우리 애기 많이 사랑해~ "
정말 우리아가 사랑해요...
이제 그만 끝을게 잘지내고!
하고 끊었습니다.
헤어진 뒤 헤어짐인데 그래도 너무나 가슴이 아프더군요
이제 좀 후련합니다!!!
서로에게 하고 싶은말 다 했고 서로 사랑했으면 됐다고 생각했어요 ^^
긴 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톡이 된다면 아름다운 헤어짐을 보여드릴수있는 소중한 문자하나 올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