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이면 19주에 들어서는 예비맘이자 예비신부입니다. 우울증인건지 뭔지..오늘 갑자기 기분이 급 다운되네요ㅠㅠ 오늘 식장계약하고 병원가기로 했는데 시간이 없어서 병원에 못갔어요. 지난번에 우리 아가가 협조를 안해줘서 성별확인도 못했었기 때문에 얼른 성별 알고싶어 들떠있기도 했고, 둘다 직장인이라 그동안 저만 월차내고 병원가고 신랑될사람하고는 딱 한번 같이 갔었거든요... 주말 아니면 같이 갈 수 없기에 오늘 병원에 못간게 너무너무 아쉬웠는데, 신랑될사람은 아무렇지 않게 '다음에 가면되지 뭐, 식장이 중요하잖아' 라고 하는데 어찌나 서운하고 서럽던지....나만 안달난 것 같고.... 되려 제 친구들이 더 궁금해해요. 하루가 멀다하고 자기들끼리 내기도 해가며 성별빨리 알려달라고 재촉하는데.. 아까도 카톡이 왔네요. 병원갔냐고 아들인지 딸인지 얼른 알려달라고... 평소에 자상하고 화 한번 낸 적없는 사람이고, 먹고싶은거 있다고 하면 다 사주고 그런 사람이지만, 속옷이나 옷은 안불편한지, 오늘도 애기가 동동거렸는지(일주일전부터 태동느꼈어요), 이런거에는 별로 관심도 없고 챙겨주지도 않고... 오늘 병원한번 안간것 뿐인데, 온갖 생각에 너무너무 기분이 우울해서 아무말없이 있다가 제 기분이 안좋아보였는지 집에 가서 쉬라며 가버렸네요.. 제가 왜 이러는지도 모르는거 같은데 이런거 다 얘기하면 그런거가지고 그러냐고 그럴 것 같고ㅠㅠ 직장을 다녀 태교에 신경도 못쓰고, 부모님께 사실을 알리고 진행한지 일주일밖에 안돼서 준비과정에서 짜증도 나고 그래서 짜증 좀 부렸더니, 부모님께 짜증부리지 말라며 참고 잘 말씀드리라며 신랑될 사람이 조근조근 얘기하는데 어찌나 서럽던지...다 나만 참으라고 하는것같고 내 생각은 안해주고.... 저한테 딱히 세세하게 챙겨주거나 하는건 아니지만, 그렇다고 무관심한건 아닌데 뭐가 이렇게 불만인걸까요....ㅠㅠ 며칠전엔 가슴이 트고 검게 변했다고 했더니 장난식으로 '응 좀 징그러워 보일때가 있더라' 라고 하길래 '응 내가 봐도 그래ㅠㅠ' 라며 그냥 넘겼거든요.. 충분히 그럴 수도 있다고 생각하며 넘긴건데 오늘 제대로 섭섭했는지 징그러워 보일때가 있다고 한 것도 서운해지네요... 우울증인건지..그냥 단순히 짜증부리는건지...에휴 달래주려고 풀어주려고 노력하는건 보이는데, 이유도 모르면서 저러고 있는것도 짜증나고.. 어찌해야할까요ㅠㅠ 밤마다 페이스타임으로 통화하는데 오늘 통화할 때 전부 얘기하고 섭섭했다고 해야할까요?? 아니면 그냥 우울증의 증상중 하나니 넘겨야 하는건가요.. 도움 좀 주세요ㅠㅠ 가뜩이나 통통한 편인데 요즘 살이 배로 다 가고 가슴도 아줌마처럼 변하는 것 같아 너무 속상해요........
안그러다가 갑자기 기분이 다운되네요...우울증상인건가요ㅠㅠ
내일이면 19주에 들어서는 예비맘이자 예비신부입니다.
우울증인건지 뭔지..오늘 갑자기 기분이 급 다운되네요ㅠㅠ
오늘 식장계약하고 병원가기로 했는데 시간이 없어서 병원에 못갔어요.
지난번에 우리 아가가 협조를 안해줘서 성별확인도 못했었기 때문에 얼른 성별 알고싶어
들떠있기도 했고, 둘다 직장인이라 그동안 저만 월차내고 병원가고 신랑될사람하고는
딱 한번 같이 갔었거든요...
주말 아니면 같이 갈 수 없기에 오늘 병원에 못간게 너무너무 아쉬웠는데,
신랑될사람은 아무렇지 않게 '다음에 가면되지 뭐, 식장이 중요하잖아' 라고 하는데
어찌나 서운하고 서럽던지....나만 안달난 것 같고....
되려 제 친구들이 더 궁금해해요.
하루가 멀다하고 자기들끼리 내기도 해가며 성별빨리 알려달라고 재촉하는데..
아까도 카톡이 왔네요. 병원갔냐고 아들인지 딸인지 얼른 알려달라고...
평소에 자상하고 화 한번 낸 적없는 사람이고, 먹고싶은거 있다고 하면 다 사주고 그런 사람이지만,
속옷이나 옷은 안불편한지, 오늘도 애기가 동동거렸는지(일주일전부터 태동느꼈어요),
이런거에는 별로 관심도 없고 챙겨주지도 않고...
오늘 병원한번 안간것 뿐인데, 온갖 생각에 너무너무 기분이 우울해서 아무말없이 있다가
제 기분이 안좋아보였는지 집에 가서 쉬라며 가버렸네요..
제가 왜 이러는지도 모르는거 같은데 이런거 다 얘기하면 그런거가지고 그러냐고 그럴 것 같고ㅠㅠ
직장을 다녀 태교에 신경도 못쓰고, 부모님께 사실을 알리고 진행한지 일주일밖에 안돼서 준비과정에서
짜증도 나고 그래서 짜증 좀 부렸더니,
부모님께 짜증부리지 말라며 참고 잘 말씀드리라며 신랑될 사람이 조근조근 얘기하는데
어찌나 서럽던지...다 나만 참으라고 하는것같고 내 생각은 안해주고....
저한테 딱히 세세하게 챙겨주거나 하는건 아니지만, 그렇다고 무관심한건 아닌데
뭐가 이렇게 불만인걸까요....ㅠㅠ
며칠전엔 가슴이 트고 검게 변했다고 했더니 장난식으로 '응 좀 징그러워 보일때가 있더라' 라고 하길래
'응 내가 봐도 그래ㅠㅠ' 라며 그냥 넘겼거든요.. 충분히 그럴 수도 있다고 생각하며 넘긴건데
오늘 제대로 섭섭했는지 징그러워 보일때가 있다고 한 것도 서운해지네요...
우울증인건지..그냥 단순히 짜증부리는건지...에휴
달래주려고 풀어주려고 노력하는건 보이는데, 이유도 모르면서 저러고 있는것도 짜증나고..
어찌해야할까요ㅠㅠ 밤마다 페이스타임으로 통화하는데 오늘 통화할 때 전부 얘기하고
섭섭했다고 해야할까요?? 아니면 그냥 우울증의 증상중 하나니 넘겨야 하는건가요..
도움 좀 주세요ㅠㅠ 가뜩이나 통통한 편인데 요즘 살이 배로 다 가고 가슴도 아줌마처럼 변하는 것 같아
너무 속상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