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거억울해야되는게정상이죠?★

(철)2012.04.08
조회112

 

 

안녕하세요 판을 즐겨보는 10대소녀입니다

 

 

 

하..다른게 아니고 정말 마음속에서 부터 깊은 빡침이 우러나와서 글을쓰게 되네요.

 

제가 소심해서 다른애들이 볼까봐 자세히는 못적는데 이해안가실수도 있어요 ㅋㅋㅋ

 

 

 

 

 

제가 작년 겨울부터 시험을 봐서 어느 시설에 합격을 했어요.

 

(이 시설에 대해 짧게 설명하자면 그냥 수학과학을 가르쳐주는.......그런..)

 

근데 이 시설이 다른 학교에서 실시하는 거라 저는 방과후에 바로 그 학교로 가야했어요.

 

저희 학교가 끝나고 10분뒤에 바로 수업이 시작이라고 공지하기에

 

저말고 다른 두명도 같이 지원을  했었는데 같이 미친듯이 뛰어가고 그랬어요.

 

진짜 거리가 20분정도 거린데..

 

힘들었죠 한여름에도 진짜 그만두고 싶었는데 내가 여기까지 왔는데 그만두기에도 아깝고..

 

 

 

여튼 이게 1년동안 교육받는 거였는데 끝날쯤에 프로젝트를 했어요.

 

여태껏 배운것들 가지고 주제하나 정해서 발표하고 그런거요.

 

조는 선생님이 정해주셨는데 저랑 다른학교 여자애들 셋이랑 됬어요.

 

처음엔 진짜 어색했는데 어색해도 친해지려고 많이 노력했고, 남아서도 많이 만들고 그랬죠.

 

그런데 그 다른학교 여자애들 셋이는 같은학교고 교실도 다 지네 학교에 있으니까,

 

방과후에도 언제라도 가서 만들고 할수 있겠지만 저는 다른학교다 보니 거리도 멀고,

 

또 그 학교 학생들 눈치도 보여서 자주 못갔죠. 이유없이 가기도 뭐하구요.

 

그래서 걔네 셋이 저한테 보고서나 이런거 쓰는걸 많이 시키기도 했어요.

 

제가 보고서 담당이었긴 했지만,

 

막판엔 저한테 사진몇개 든 한글파일 보고서라고 던져주고 전시용 판넬파일 만들라고 하더라구요.

 

근데 어쩌겠어요. 결국 제가 다 만들고 했죠.

 

주말도 반납했고, 만들기도 많이 만들었고 (결국 반영되진 않았지만), 밤도 새고 했는데

 

나름 재밌었고 좋았어요.

 

 

 

 

어쨌든 어찌어찌 하다가 올해 겨울에 프로젝트 발표회를 해서, 일등을 했어요.

 

일등과 이등팀은 도대회에도 나간다고 하더라구요.

 

저는 일등한 사실을 좀 늦게 알았어요. 아무도 알려주지 않길래 잊고 있었는데,

 

도대회 날짜 4~5일 전에 연락이 오더라구요 같은 팀중 한명이.

 

일등했다고, 도대회 나가야하는데, 나랑 000이랑 나가기로 했는데 혹시 너도 나가고 싶냐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지들이 다 정해놓고 나한테 물으면 어째요.

 

거기다가 응, 나가고 싶어. 누가 빠질래? 이소릴 어떻게 합니까.

 

상은 어떻게 받는거냐고 물었더니 지들이 발표해서 상을 타면 도대회상은 네명이 다 받는거라고하길래

 

딱히 손해는 없겠다 싶어 알겠다고 했어요.

 

 

 

 

그런데, 몇일뒤에 연락이 오더니 도대회에서 일등했다는 겁니다.

 

저는 상받을 생각에 내심 기뻤고 고맙기도 했는데 정작 수료식날에는 삼등한테 까지 다주는 교내상만

 

받고 발표한 두명은 도대회상을 따로 더 받더라구요.

 

지들도 몰랐다고 ...

 

솔직히 도대회 일등이, 작은상은 아니잖아요.

 

아무리 교외상이 생기부에 작성이 안된다고 해도 열심히 노력해서 여기까지 왔는데 억울한거예요.

 

 

 

그래서 담당선생님께 말씀드렸더니

 

발표한 애들둘이 제일 과학실을 많이 드나들기도 했고, 제일 열심히 했었다.

 

그리고 걔네 둘은 발표를 위해 따로 연습도 해서 그렇게 된것이다.

 

...라고 하시더라구요.

 

누군 안했나요? 너무 어이가 없어서 제 나름대로 반박도 했는데, 그럼 뭐해요. 이제와서.

 

 

 

 

그리고 그 학교 홈페이지에 가봤는데

 

'000학생과 @@@학생이 ~대회에서 금상을 수상하였습니다. 축하해 주세요'

 

이렇게 뜨더라구요.

 

저랑 나머지 한명을 쏙 빼놓고.

 

 

 

 

 

 

그리고 2~3달이 지난 지금, 몇일뒤에  발표한 두명중에 한명한테 연락이 왔어요

 

혹시 그때 만든 판넬파일이 있냐구요.

 

왜? 물었더니

 

아ㅋ 원서쓰는데 필요해섴ㅋ 있엉??

 

이렇게 왔어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정확히

 

깊은 빡침이 느껴지시나요?

 

 

초등학교가서 부탁하는말투 다시배워와라

 

(발표할때 썼던 파포파일을 낼수 없으니까 판넬=우리가한거 압축  한거라서 보내달라고 했던걸로 추정됨)

 

 

 

 

 

물론

 

 

 

 

 

 

 

없다고 했죠.

 

내가 그걸 왜줌 ㅋ

 

나혼자 만든건데 ㅋ

 

 

 

 

이제와서 하소연하는것도 웃긴데, 이거 억울한거 맞죠? 저만 그런거 아니죠?

 

 

 

 

+)이제와서 뒷담^,^

너 ㅇ**말은 안했지만 장난아니게 쎈척쩔엇다는거, 아니?

사람 앞에두고 귓속말하는거 어디서 배워먹은 쓰레기같은 버릇이니?ㅋㅋㅋ

틴트바르고 메이커패딩입으면 일찐임? ㅋ 아이구 무서워라... 지리것소ㅠㅠ

제발이글보면 반성좀;

 

나 많이 참았다

길거리가다 아는척하지마

 

나도 모른척할테니까 너도 모른척해라

 

 

 

 

 

 

 

추천하면 일요일 알차게 보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