힘내, 아프지 말고.

봄눈2012.04.08
조회4,979

요즘 많이 힘들지?

안 좋은일만 생기고 몸도 안 좋은것 같은데

내가 옆에 있을 수 가 없네.

내가 다가가면 더 힘들기만 하겠지.

나는 늘 해왔던것처럼 웃고 떠들고 행복하게 지낼거야.

아마 신경도 안쓰겠지?

그러니 더 다행이다.

미안한건지 아닌건지 모르겠는데

이제 너 얼굴 봐도 정말 아무 감정이 안 생긴다.

그런데 정말 이상한게 너 힘든게 눈에 보여

그게 계속 눈에 밟힌다.

그렇다고 내가 무얼 어떻게 해주겠어.

내가 말했지 너가 어떤 삶을 살든 나는 너를 응원 할 거라고

이제 미안한 마음 갖지 말자고 그렇게 다짐했는데

웃고 떠들면서 편하게 사는 내 모습에 미안한 마음이 왜 이렇게 들지?

정작 힘들 때 같이 있어주지 못했는데 해줄게 하나도 없다.

내가 뭐라고 여기다 이런걸 써 갈기는지 모르겠는데

왜 내방 이공간에 있으면 너 생각만 나는 거지?

그래도 전보다 많이 나아져서 버틸만 하다.

그러니깐 너도 내가 열받을만큼 잘 살아봐.

아마 나는 신경도 안쓰겠지만

괜시리 우울한 생각만 하지 말고

슬픈노래 같은거 듣지 말고 나 자신이 세상에서 가장 불쌍한 사람이다 이런 생각하지 말고

밝은 노래, 신나는 노래 이런것만 듣고

자기 삶을 너무 비관하지마 그래봤자 무너지는건 자기 자신이더라.

나 자신을 믿고 아껴야지.

좋은일 같이 기뻐해주지 못하고 나쁜일 같이 못나누지만

항상 응원하고 있으니까 잘 지내.

니 주위에 널 걱정하는 사람이 얼마나 많은지 잊지말고

안녕. 좋은꿈꾸고 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