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살,4년 의미없는직장생활후 하고싶은일 하려고 합니다.

ㅂㅎㅈ2012.04.09
조회3,003

안녕하세요 올해 24살인 여자입니다.

평소에 판을 즐겨보기만하다가 요즘 너무고민이 생겨서 조언좀

얻고자 이렇게 올리게됬네요ㅠㅠ...많은 조언좀 부탁드릴게요!

 

제꿈은 제과제빵사..파티쉐입니다.3D업종이라고 할만큼 힘든계열에 박봉이지만

워낙 어렸을때부터 키워왔던 꿈이고지금도 가장 좋아하는일이라 아직은 포기할생각없구요..

고등학교 졸업을하고 공부도 잘하진않았을뿐더러 집안형편도 넉넉치않아

제가 도와야 했기에 돈을좀모으고 시작하자 했던게 벌써 4년이네요.

월150~160정도 받고 다녔었고 전혀관계없는 외식업체쪽에 있구요.

몇년을 다녔지만 솔직히말해서 집에들어가는 돈도많고 워낙 돈을막모으는

성격이 아니라 많이모으진못했습니다.큰돈은 아니지만 어느정도 모아놨구요..

따로든 적금은 만기되서 끝났고 퇴사하고 나서 당장쓸생활비와 어느정도 여유돈은

이번달 월급과 연차비 퇴직금까지해서 나올거 같은데..

 

자격증은 학교다닐때 따놓았었구 앞으로 이일을하려면 바로 들어가도 상관이 없긴한데

앞에말했다싶이 졸업하고 바로 4년간 나름대로 정말 휴무도 잘못쉬어가면서 일했었거든요..

친구들 학교다니고 클럽다니고 놀때 제대로 놀아본적두 없고 여행한번 가본적이 없어서..

이번에 퇴사하고 좀쉴생각이거든요..다른배우고싶었던것들도 좀배우고 일하면서 하지못했던것

들좀하고 여행도 다녀오고 싶네요..ㅠㅠ늦더라도 내년초엔 제과제빵계열로 취업할생각인데

그전에 저..이렇게 쉬어도 괜찮을까요?

 

제나름대로 놀아보고 꾸며보지도 못하고 일만한제가불쌍하기도 하고 그쪽으로 당장 취업

하게 되면 최소한 5~10년은 매진할텐데..그러기엔 제20대를 의미없이 보내는것만 같기도 해서..

집에는 손안벌리고 알바도 해가면서 간간히 여행도 다녀보고 이것저것 해보고 싶은데..

너무 큰바램인가 싶어서 덜컥 겁이나네요. 제과제빵쪽을 하는 다른사람들도 저보다 훨씬

어린친구들도 이시간에 치열하게 배우고 있을지도 모르고..잠깐 쉬는게 나중에 너무 뒤쳐지진

않을까 싶기도 하구요..일하면서 사람들한테 듣기론 20대너무헛되게 보내지말아라

이런소리 종종 들었었는데..저 이정도 욕심부려도 될까요?..워낙 소심해서 조언좀 부탁드릴게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