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가 자꾸 제폰을만져요ㅠㅠ

아이고2012.04.09
조회118

말투가 조금 딱딱해서 보기 힘들어도 꼭 봐주세요!!

 

 

안녕하세요 톡커 여러분들, 저는 18살 고등학교 2학년에 재학중인 학생입니다.

 

근데 요즘 엄마때문에 미치겠습니다.

 

자꾸 제 휴대폰에 전화번호부를 훔쳐보시고는 다 저장을 해놓으십니다. 가끔 제가 엄마한테 이런이런 친구들도 있어 하고 소개를 시켜주면 바로 찾아서 엄마폰에 다저장을 해놓으셔요.

 

예전에 제친구들 카톡머리글?이 " 아,,학교가기싫다" 이걸보고

 

"00는 학교도 가기싫어하고 공부도 안하는 놈이니깐.." 하면서 제가 무슨 놀러가겠다 어디가겠다 라는 말만해도 이친구 이야기를 꺼내면서 뭐라고 합니다.. 그래도 전 별말 안하고 넘어갔습니다..

 

근데 요근래 군대 간형한테 카톡을 넣엇더라구요.. 저모르게!

제가 진짜 우연히 알게됫죠.. 엄마가 저한테 뭐보여줄게 있다고 보여주는데 그형한테 카톡넣은게 뜨더라구요... 갑자기 좀 당황스럽고 이렇기에.. 이러지 말아달라 라고 부탁하고 씻으러 갔었습니다. 씻는 내내 엄마한테 한마디 해야겟다는 생각을 가지고..

 

그렇게 씻고 난후 엄마한테 가서

 

- 여기 엄마전화번호부에 있는 내친구들 번호는 다삭제하겠다 라고 말했습니다.

엄마는 안된다고 하시더라구요..

- 엄마 전화번호부에 있는 내친구들은 엄마사람이 아니고 내사람이다 .

그래도 안된다고 하시더라구요, 왜 마음대로 자기폰을 만지냐고도 하셨습니다.

물론 제가 알게된건 엄마폰을 만지면서 알게된것도 있겠지만 엄마가 말씀을 많이 꺼내셔서 궁금해서 열어본것도있고.. 평소때 엄마폰을 만질땐 멜론&게임밖에 하지않습니다.

 

 

계속 저는 삭제해달라 .. 라고 이야기를 했는데.. 결국 엄마가 화를 내시더라구요..

그렇게 새벽부터 엄마랑 다투고 말았습니다.

 

제가 이렇게 엄마한테 반응하는게.. 잘못된건가요??

조언 좀 부탁드립니다... 톡커님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