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살 인데 아직 목표를 못정하겠어요..

21백수2012.04.09
조회63

안녕하세요.. 21살 남자 입니다..

 

전 일단 공부 드럽게 않하는 놈이였어요 . 중3때 부모님이 이혼해서 엄마랑 누나랑 셋이서 살구요

 

고1 떄 학교를 자퇴했어요 그렇다고 제가 날라리도 아니였습니다. 그냥 충동적으로 자퇴했었어요

 

아무 계획도 없이 뭘 할건지 정하지도 않구요..

 

자퇴하고 그냥 집에 있었어요. 놀러다니지도 않구요 그냥 집에서 폐인같이 아무도 만나지도 않구

 

오피스텔 원룸에서 셋이서 살았어요 그렇게 1년동안 보내고 18살이 되니까 나도 좀 변해야겠다. 그래서

 

독서실을 끊었어요 . 그리구 검정고시 준비를 시작했죠 그런데 거기서 중학교때 친구들은 만났어요

 

그러다 친해지고 같이 몰려다니게 됬어요 친구들 따라 처음으로 알바도 하고.. 술도 먹어보고 담배도 펴보

고..

 

검정고시는 뒤편으로 나두고 탱자탱자 놀다보니까 또 어느순간 깨달았어요 내가 또 한살을 먹었구나..

 

검정고시를 해야겠다 마음먹고 검정고시를 땄어요 . 그런데 이제 무엇을 해야할지 감이 안오더라구요

 

내가 할수있는게 뭐가 있지.. 너가 좋아하는게 뭐니? 하구 물어보면 아무대답도 못해요. 컴퓨터? 이걸 좋

 

 

아한다고 할수있나? 게임? 게임은 즐기는 그 이상이하도 아니잖아.. 뭐가 있지... 너무 답답해서 울어보기

 

도 하고 혼자서 길거리 돌아다녀보고 생각해봐도 찾을수 없었어요 이제 20살이 되고 나니까 친구들은

 

대학을 갔어요 . 만날 사람이 없었죠 . 그러다 저희집이 서울로 이사를 했어요. 이사하고 나서 너무너무 외

 

로웠어요. 아무것도 안하는 내가 너무 한심스럽고 병신같았고 ... 술 , 담배 다 끊고

 

군대를 가야겠다고 마음을 먹었어요.

 

그런데 아무것도 안하고 이대로 가기엔 너무 안타까운거에요.. 그래서 난 공부체질이 아닌가보다 기술을

 

배워보자 해서 알아보다가 어머니를 졸라 미용학원을 다니게 됬어요 . ( 지금은 집안 사정이 많이 좋아져

 

서 빛도 없고 어머니가 마트에서 점포하나 맡고 계십니다 ) 그래서 지금 자격증을 따고 ( 이번달에 실기

 

시험봐요..) 군대를 가려고 해요... 그런데 이 미용이란게 제가 이게 너무 좋아서 한게 아니잖아요?

 

사람이 살면서 좋아하는 일만 할순없고 언제까지 어린애처럼 하구 싶은일을 찾겠어 하면서 기다릴순 없는

 

일이라.. 혼란 스러워요,.. 이대로 미용을 해야하는건가.. 하구요.. 꿈이란게 뭐죠? 전이대로 살아도 괜찮

 

은건가요?

 

지금 하는게 미치도록 좋은건 아니지만 열심히 하면 된다고 생각하는데... 왜이렇게 무언가 찜찜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