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에 살던 집에서 겪은 이상한 일들..2탄

뚤뚤2012.04.10
조회3,124

 

 

흐흥 안뇽하세욤

전에 쓴 판이 묻혓네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하지만 전 괜찮아요 한손으로 꼽을 수 있지만 제 2번째 판을 기다려주신 분들이 계셨기때문에..ㅋㅋㅋㅋ

말한대로 고등학교때 가위눌렸던 일화들을 중심으로 이번 판을 써보려고해욤^ㅇ^

 

그럼 시작할께욤~

 

 

 

 

 

 

 

 

 

아 일단 원래는 이번판엔 고딩으로 성장한 글쓴이가 가위를 겪은 일화들만을 다루려고 했으나,

저번에 1탄을 쓰고나서 잊고 있었던 그런 무서운 기억들이 다시 생각나면서 밤에 잠을 못잤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러다가 1탄에 못썼던 일화가 하나 더 기억이나서 그것만 적고 가위눌린 경험으로 넘어가도록 하겠음.

 

 

 

 

 

 

 

 

 

음.. 정확히 글쓴이가 몇살때였는지는 기억이 안남.

하지만 엄마랑 누워서 드라마를 보고 있었기때문에 평일 밤 10시 이후였다는 것은 확실히 기억남.

글쓴이는 엄마와 누워서 드라마를 보고 있었고, 오빠님은 샤워하러 욕실에 들어갔음.

근데 그 드라마는 나에겐 별로 흥미를 못느끼게 했던 드라마였던 것 같음.

드라마를 보는내내 너무 심심했기 때문에..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서 막 티비에 집중한 엄마를 괴롭혔음

 

" 엄마 나 심심해 심심해 엄마아아앙 엄마아아앙 나 심심해용 심심해 심심해!!!!"

 

엄마는 내가 짜증났음. 말대꾸도 안함^^

결국 더더욱 심심해진 글쓴이는 샤워하러 들어간 오빠가 생각났음.

그래서 장난치려고 욕실문 앞에 가서

 

"똑똑"

 

문을 두드리고 엄마옆으로 달려와서 쏙 누웠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하지마"

 

오빠가 말했음. 반응이 없던 엄마와 달리 반응해줘서 신난 글쓴이는 다시 한 번

 

"똑똑"

 

문을 두드리고 엄마옆으로 달려와서 다시 숨음ㅋㅋㅋ

 

"아 하지마.."

 

오빠가 말함.

왠지 좀 짜증난듯 했음.

우리나라 모든 오빠들이 그렇듯이 우리오빠도 한번 화나면 정말 너무나도 무섭기 때문에..^^

엄마도 그만하라고 하길래 글쓴이는 거기서 장난을 멈췄음.

그냥 엄마옆에서 조용히 티비시청 했음.

근데.

 

"아 하지말라고!!!!!"

 

...?

........????

나랑 엄마 완전 깜짝놀라서 욕실쪽 쳐다봄.놀람놀람 이 표정이었음.

나중에 오빠나와서 나한테 졸라 욕함..ㅠㅠ

나는 마지막껀 나 안했다고 말했음.ㅠㅠ 엄마한테 물어보라고 나 가만있었는데 오빠혼자 갑자기 소리질렀다고.ㅠㅠ 왜그런거냐고..ㅠㅠㅠ

오빠말로는 내가한 두번 "똑똑" 이후에..

 

 

 

 

 

 

"똑똑똑똑똑똑똑똑"

 

 

 

 

 

 

 

 

 

 

 

 

 

 

 

그리고는 글쓴이가 고딩으로 성장했음.ㅋㅋㅋㅋ

때는 글쓴이가 고2가 됐을 때였음.

글쓴이와 2살차이 나는 오빠가 서울에 있는 대학에 들어가면서 서울로 올라갔음(글쓴이네는 지방임)

그리고 나는 오빠가 쓰던 작은방으로 방을 옮겼음

안방에서 자던 나는 너무나 너무나 좋았음.ㅠㅠ 뭔가 나만의 공간이 생긴 느낌ㅋㅋㅋㅋㅋㅋㅋ

뭔가 나의 프라이버시를 존중해주는 듯한 느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암튼 좋았음

하지만 그 좋은 느낌은 그리 오래가지 않았음.

 

글쓴이가 고2가 되고, 처음 맞는 중간고사기간이었음.

공부를 하던 글쓴이는 너무 졸렸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우리나라 모든 학생들이 그렇겠지만 이상하게 시험기간만 되면 어쩜 그리 졸린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정말 미스테리임.

글쓴이는 갈등에 빠짐 . 잠을 잘까 말까 잘까 말까

엄마는 이미 자고 있었고, 아빠는 술을 마시러 나가서 안들어온 상태였음.

아 잘까말까 잘까말까 한참 고민하던 글쓴이는 결국 다음날에 있을 시험을 위해 잠을 청하기로 함.(읭?ㅋㅋㅋㅋ)

그리고 잠이 들었음. 아니 잠이 들었었는지 막 들려고 했던 순간인지 잘 모르겠음.

근데

 

"덜컹덜컹덜컹덜컹"

 

잠겨있던 문을 누군가가 열려고하는 소리가 들림.

 

"뭐지? 아빤가?"

 

근데 갑자기 조용해짐.

진짜 아무소리도 안들렸음 잠긴문을 여는 '달칵'하는 소리라던가

현관문이 열리고 닫히는 소리라던가 정말 아무소리도 안들렸음

근데 갑자기 글쓴이의 방문이 열리는것 같은 느낌이 들었음

눈은 감고 있었지만 확실히 느낄 수 있었음 내방이 열리고 누군가 나를 보고 있었음

 

나님은 확신함.

 

'술을 드시고 온 아빠가 딸래미 낼 시험인데 공부 하나 안하나 보려는 구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뭔지모르겠지만 암튼 이때 글쓴이는 이런생각을 했음.ㅋㅋㅋㅋ

그래서 계속 잠자는 척함.ㅋㅋㅋㅋ절대 눈을 뜨지 않았음. 왠지 일어나면 벌써 자냐고 잔소리 들을꺼 같았기 때문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눈을 꼭 감고 있었는데..

 

"..밤...밤....밤..."

 

잉? 뭔소리지? 우리 아빠 술취했나 뭔 밤을 찾지 여기서..

 

"..밤..밤..밤..밤.."

 

아 이때 뭔가 이상했음. 이때부터 정말 아빤가 확신이 들지도 않았음

이때까지 가위를 한 번도 눌려본적 없었기 때문에 이게 가위라는 생각도 못함

그냥 아빠겠거니, 아빠겠지, 하고 계속 눈을 감고 있었음.

 

그 순간

 

 

 

 

 

"..밤..밤..밤 밤 밤 밤 밤 밤"

 

 

아 진짜 완전 소름 돋음.

문 앞에서부터 내 귀 바로 옆까지 저 목소리가 순차적으로 다가옴.

으아 나님 진짜 저게 내 귀 바로 옆에서 밤! 할때 온몸에 소름돋으면서 내의지랑은 상관없이 눈을 번쩍 뜸.

온몸엔 식은땀이 주룩주룩 심장은 쿵떡쿵떡쿵

 

진짜 여고괴담에서 최강희가 쿵쿵쿵쿵쿵 나타나는 수준이었음.

아 생각하니깐 지금도 소름돋네.ㅠㅠ

 

암튼 눈을 뜬 글쓴이는 뛰는 심장을 가라앉히고 주위를 둘러봄.

내가 생각했던 아빠는 보이질 않음.

 

뭐지, 이게 뭘까 뭐지 뭐지 방금 뭐였지 아무리 생각해도 답을 못내렸음

그리고 정신을 차렸을 때 글쓴이는 가슴위에 손을 올리고 있었음..

기분나빠서 옆으로 누워 다시 잠을 청하려고 하는순간, 온 몸이 무거워짐

처음 느껴보는 경험에 글쓴이는 어찌할 바를 모름. 움직이려고 해도 움직여지질 않음.

 

'아 어떡하지 이게 가위구나, 이런게 가위였구나 내가 가위에 눌린거구나.'

 

너무 무서웠지만 온몸을 미친듯이 움직이려고 하다가 어떠케 풀림.

도저히 혼자 못자겠어서 거실로 나가려는데, 방문이 조금 열려 있었음. 난 분명 닫고 잤는데...

누가 방문을 열고 날 보는것 같은 느낌이 헛것이 아니었음............

너무 무서웟 거실로 나가 엄마 옆에서 자려고 하는데.. 우리 아빠는 어느새 와서는 고이 잠들어 계셨음...ㅠㅠ

다음날 일어나서 아빠한테 어제 혹시 내방에 왔었냐고 물어봤는데 안왔다고 함...

이게 글쓴이가 처음 겪은 가위..ㅠㅠㅠㅠㅠㅠ

 

 

 

 

 

 

 

 

 

 

 

 

 

 

 

 

아 원래는 이번편에 이제까지 눌렸던 가위내용 다 쓰고 끝할라고 했는데,

생각보다 글도 길어지고, 시간도 늦어지고, 손목도 아프고, 허리도 아프고,

나머지는 다음편에 쓸게요ㅠㅠㅠㅋㅋㅋㅋ

분명 이번판도 묻히겠지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저는 개의치 않고 3편으로 돌아올 것이여요윙크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안뇽히 주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