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썩은 샌드위치를 대기업에서 팔아도 되나요?

궁금합니다 2012.04.10
조회307

3월 5일에 낮 1시경에 한 커피전문점에서 샌드위치 세트를 샀어요.

커피는 마시고 샌드위치는 가져와서 저녁에 먹으려구요.

회사건물에 S 전문점이 있지만 5분 정도 거리의 이곳 샌드위치가 맛있고 커피 세트로 저렴하기에 매니저분하고도 인사할 정도로 자주 갔어요.

심지어 10번 먹으면 커피 한잔 무료인 쿠폰말고 한 지점에서 30개 도장을 찍으면 무료커피 3잔+5장을 주는 제도가 있어서 그 지점에서만 27장 도장 찍힌 쿠폰을 가지고 있었죠.

 

근데 저녁에 사무실에서 먹는데 맛이 조금 이상해서 샌드위치를 열어보니 야채 상태가 아래 사진과 같더군요

(다음 사진이 좀 흐릿하네요. 특히 두번째 사진요. 저 상태보다 더 진해요)

마지막껀 샌드위치에 있던 변색된 야채만 빼낸거에요.

 

이런 썩은 샌드위치를 대기업에서 팔아도 되나요?

 

이런 썩은 샌드위치를 대기업에서 팔아도 되나요?

 

이런 썩은 샌드위치를 대기업에서 팔아도 되나요?

 

여러번 이용하는 동안 이런 일이 없어서 당황도 하고 화도 나서 매장에 전화를 했더니 매니저나 점주는 없고 알바생만 있다고 하기에 알바생에게 상황 설명을 한 후 핸드폰번호 받아서 카톡으로 사진을 보내줬어요.

한시간 쯤 있다가 점주(사장)님이 전화 해서는

"알바생한테 들었는데 샌드위치를 사갔는데 야채가 시들었다면서요?"

이러시길래 제가 그걸 야채가 시들었다고 이야기 해야 하나요 하면서 사진 보셨냐고 했더니 사진을 보지는 못했다네요.그러면서 샌드위치를 오븐에 넣어서 야채가 시들 수 있다는 둥, 낮에 사간걸 저녁에 먹었다는 둥 변명을 하시더군요.

낮에 갔을 때 제가 점주분하고 이야기를 해서 절 기억하시더군요.

왜냐하면 30장 도장 찍으면 3+5장 주는게 끝났다고 하길래

제가 발행받은 쿠폰은 작년 8월껄로 쿠폰은 1년간 유효하다고 되어있고 전 27장 찍는 동안 무료 음료도 안받았는데 갑자기 없어져서 3장 더 찍으면 제가 받아야 하는 쿠폰(3+5)은 받을 수 있게 해달라고 이야기 했거든요.

 

점주님은 알바생한테 단골분이니 더 신경쓰라고 했다고 그런 일 없고 야채가 시든것 뿐이라길래 전 다시 사진보고 전화달라고 하고 전화를 끊었어요.

한 3~40분 지나 다시 전화가 왔고 점주님 첫마디가

 

"저희 단골이니까  이런거 처음인거 아실꺼 아니에요!"

였어요.

본인도 왜 이런 야채가 들어갔는지 모르겠다고 구구절절 변명하시며 사과는 없고 변명만 하시더군요.

그러면서 다음에 오시면 신선한 야채로 만들어주시겠다고 하시길래 제가

"그게 다에요?" 라고 묻자 "그럼 뭘 원하시는데요?" 이러더군요.

제가 오늘 못먹은 샌드위치에 대해 뭔가 조치가 있어야 하는거 아니냐고 했더니

"그래서 다음에 오시면 신선한 야채로 다시 만들어 드린다구요~" 이럼서 내일 낮에 나오라는 겁니다.

제가 기분이 상해서 내일 못간다고 했더니 그럼 아무때나 오라고 하곤 전화를 끊더군요.

 

저 기분 나빠서 안갔어요.

자기들 잘못인데 저한테 새 샌드위치를 가져다주지는 못해도 환불해준단 이야기도 없고 저보러 샌드위치 받으러 오라니..2주가 지나도 연락도 없고해서 저 본사에 전화해서 설명했죠.

제가 원하는건 2가지.

첫번째는 27장 찍은 쿠폰(그거 말고 10개 다 찍은 다른 쿠폰 있어서 거기서 3개 차감하라고 했어요.) 전 기분 나빠서 그 매장 두번다시 가기 싫으니 다른 지점에서 쓸 수 있는 쿠폰으로 주고 두번째는 못먹은 샌드위치에 대한 조치를 취해달라고 했어요.

 

그 지역 담당 수퍼바이저라는 분이 전화와서 제 이야기를 듣더니 본인선에서 처리하겠다며 어렵게 쿠폰을 받기로 햇어요.

그러면서 제가 어떻게 그런 야채가 들어갔는지에 대해서도 본사차원에서 확인(알바분이 야채는 본사에서 제공하는 팩으로 한다고 했거든요)해서 이번건은 이후에 매장엣 샌드위치를  판매해야 할지 말지 정도로 중요한 문제라고 생각한다고 했고 사진을 보냈어요.

근데 사진을 받고 난 후에 전화했더니 시들었다고 볼지 썩었다고 볼지는 개인의 판단인거 같다는 둥, 본인도 햄버거 먹으러 가면 야채가 이런 상태라는둥 말도 안되는 소리를 하네요.

 

저도 주부고 집에서 요리 하는데 저 솔직히 유통기간에 목숨거는 편도 아니고 냄새 안나면 대충 먹긴 하는 편인데  이렇게 썩은거 있음 적어도 떼어내고 요리하거든요.

근데 어떻게 저렇게 썩어 문드러져서 변색된 양상추를 떼어내지도 않고 판매해놓고 시들었다는 이야기를 반복하는지.

 

보내준다는 쿠폰도 아메리카노 2장, 라떼2장, 과일음료2장, 모카1장 이렇게 딸랑 7장에 음료제한은 또 뭔지.

원래 제가 받아야 하는 무료음료권은 커피종류로 마음대로 먹는거였어요.

더 좋은거 바라지도 않고 그냥 원래 커피종류에서 제 맘대로 먹을수 있는것도 아니고 3장+5장+1장(샌드위치)도 아니고 7장?

 

엄청 고민하다 다시 전화했더니 떨떠름하게 무료음료 3잔을 먹은 줄 알고 5장+1장에 사과의 의미로 1장 더 보냈다며 보낸 쿠폰이 현금과 같은거라는둥 엄청 생색이네요. 제가 라떼나 모카류로 보내달랐더니 힘들다는 둥 --

저 그냥 제가 원래 받아야 할 권리를 정당하게 주장한거 같은데 이건 뭐 뀐놈이 성낸다고

 

3장 더 보내주긴 했지만 저 아무리 생각해도 이건 아닌것 같아서 네티즌분들께 의견 묻습니다.

저 야채는 시든걸까요 썩은걸까요?

저 업체로 부터 제대로된 사과는 못들은것 같아요.

제가 어떻게 해야 이 업체에서 제대로된 사과를 받을 수 있을까요?

네티즌 분들께 좋은 의견 구합니다.

 

PS. 나중에 업체명 있는 사진 올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