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오래, 더 예쁘게 사랑하는 TIP.

삼순이언니2012.04.10
조회51,998

 

 

오늘은 여러분에게 어떠한 주제를 가지고 팁을 드리러 온게 아닙니다^^

 

그냥 주저리 주저리 떠들고 싶어서 온거에요.

 

 

 

제일 처음 글을 쓸 때에,

 

사랑 때문에 힘들어하고 아파하는 님들을 위해서 내가 무언가 해줄 말이 없을까 싶어서

 

썼던 글의 시작으로 여기까지 오게 되었군요^^

 

 

 

지금 여러분은 어떤 사랑을 하고 계신가요?

 

 

 

행복하신가요?

 

내 사랑을 잘 전하고 있다고 생각하시나요?

 

아니면 너무 아프고 힘들어서 그만하고 싶으신가요?

 

 

 

그래도 사랑이라는거, 잊지 않으셨으면 좋겠어요.

 

 

 

때로는 세상에서 제일 행복한 사람이였다가,

 

때로는 제일 아프고 힘든 사람. 때로는 하늘을 날아오르는 느낌으로 흥분되다가

 

때로는 바닥 끝까지 내려온 느낌의 좌절감..

 

 

그 역시도 사랑이겠죠?

 

 

 

사랑에는 답도 없고 방식도 없어요.

 

내 마음에 솔직하고 내 마음에 최선을 다하는 것이 사랑을 지키는 팁이 되지 않을까요?

 

 

정말 꿈만 같은 사랑을 하다 미칠듯이 아픈 이별을 경험하고,

 

다시는 사랑 같은거 하지 않겠다고 다짐하고는

 

또 다가온 사랑에 설레임 반, 두려움 반으로 응하고

 

그러다보니 지금의 사람까지 만나게 되었네요.

 

 

님들은 어떨지 잘 모르겠어요. 지금 만나고 계신 그 분이 님의 마지막 사랑일지

 

아니면 잔인하게도 이별이 기다리고 있을지..

 

 

하지만 분명한건 사랑에도 '마지막' 이라는게 있을거 같아요.

 

처음의 사랑은 그렇게 지나갔어도,

 

두번째 사랑은 그렇게 지나갔어도,

 

세번째, 네번째 사랑 역시 그렇게 지나갔어도..

 

언젠가는 내생에 마지막 사랑이 다가올테고, 사랑을 할테고 눈 감으며 이별을 하겠지요.

 

분명한건 마지막이 있다는 것. 하지만 또 분명한건 그 마지막은 누가 될지 모른다는 것..

 

 

저 역시도 지금의 사랑이 마지막이 아닐지도 모르죠.

 

여러분 앞에서 '나는 이렇게 어리석은 사랑을 하다 이제야 정신 차리고 제대로 된

 

사랑을 한답니다.' 말해놓고도 이별을 경험할지도 모르죠.

 

 

그럼에도 불구하고 여러분에게 이렇게 글을 썼던 이유는,

 

지금 사랑이 마지막이 아니더라도 마지막인 것 처럼 후회없이 사랑하시라고

 

전해드리고 싶었어요.

 

 

이렇게 사랑하고 이렇게 믿고 의지하다 헤어지면 어때요.

 

또 더 많이 사랑할 사람이 나타나겠죠.

 

나중에 너무 아플까봐 지금 사랑하는 마음을 억누르지 마세요.

 

제일 미련한 짓인거 같아요..

 

지금 덜 사랑하려고 노력하면 나중에 덜 아플거 같아요?

 

덜 사랑했던 그 미안함에 더 마음이 아파집디다.

 

 

차라리 후련하게 '나는 너한테 정말 할만큼 다 했다. 그래서 미련도 없다.' 싶을만큼

 

사랑하세요.

 

나는 깨끗하게 잊어도 그 사람이 못잊더이다.

 

 

 

이별을 생각하며 사랑을 시작하던 어리석은 저였죠.

 

'이렇게 사랑을 하다가 헤어지면 어떡하지?'

 

 

언제부턴가는 '어차피 이 사람도 오래가지 못하고 헤어지겠지..'

 

 

3개월 이상을 함께 사랑한 사람이 드물거든요.

 

 

놓치고 후회하고, 괜찮을줄 알았는데 너무 아프더군요.

 

 

 

여러분은 그러지 않기를 바라는 마음에 글을 쓰기 시작했던거고요.

 

 

 

전문적인 공부? 심리학?

 

사랑에는 다 필요없잖아요.

 

진실된 마음과 끝없는 노력. 그거면 되더군요.

 

 

그 안에 무수히 많은 것들이 속해 있어, 힘든 것이 문제지..ㅜㅜ 

 

 

 

저도 삼식이와 다투고나면 제가 쓴 글을 다시 읽어 봅니다.

 

제가 쓴 글이 아니라 누군가 나에게 말해주는거라 생각하면서요.

 

저도 많이 뜨끔 뜨끔하고 반성합니다.

 

어쩌면 님들보다는 저보라고 제가 쓴 글 같기도 해요 ㅎㅎ

 

 

 

 

그냥 오늘은 문득 아무 글도 써지지가 않고, 이렇게 떠들고 싶어졌어요.

 

주제가 딱히 떠오르지도 않고, 뭐라고 말을 정리해야 할지도 잘 모르겠는 날이네요..

 

 

 

 

다만 한가지 물어보고 싶어요.

 

 

 

여러분은 지금 어떤 사랑을 하고 계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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