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세 남성입니다. 경기도에 거주 하고 있으며 대학 졸업 후 광고 대행사에서 일하고 있는 그냥 평범한 남성입니다. 7천만원짜리 전세 오피스텔에 혼자 살고 있으며 작년에 중형 외제차 한대 뽑고 남은 돈 가지고 펀드로 조금씩 재테크 하며 근근히 살고 있습니다. 연봉은 실수령액 연 4500정도 되구요. 주변에서 차 때문에 말이 많은데 차 유지비는 생각보다 별로 안들더군요. 무상 수리 기간이 꽤 길어서. 타이어 갈 때 한번씩 휘청하고 유지는 됩니다. 계절스포츠(보드/웨이크등) 을 즐기고 연1회 동남아 정도는 다녀올 수 있구요. 데이트 하는데 먹고 싶은거 돈 때문에 못먹고 술 한잔 못하고 그런건 없었습니다. 평일에는 퇴근을 하고 운동갔다가 집에와서 티비를 보거나 음악 틀어놓고 책을 보는 편이고 주말에는 날씨가 좋으면 공원이나 외곽에나가 자전거를 타거나 영화를 보거나 연극 보고 전시회 같은것도 좋아합니다. 그림을 좋아하는 편이라. 어쨋든 뭐하고 싶은건 다 하는 편입니다. 그렇다고 총각생활 즐긴다고 주점다니면서 여자끼고 노는 스타일은 죽어도 아니구요. 누가 가자고 해도 따라가는데 두번 세번 망설이는 편입니다. 대부분 발빼는 편이구요. 정말로..음.. 물론 간적이 없는건 아니죠.. 그렇다고 유흥을 안즐기는편도 아닙니다. 두세달에 한번은 클럽가서 춤도 추고 친구들하고 날새면서 질펀하게 마시면서 여자 이야기도 하면서 삽니다. 마지막으로 간게 작년 연말에 모호텔페스티벌클럽 축제에 여자친구랑 둘이 가서 신나게 놀고 오고 그랬습니다. 사실 차 살때도 너무 부담이 커서 고민했지만 총각때 지금 아니면 이차 못산다 생각하고 무리하면서까지 사고 결혼은 좀 미룰려고 맘먹고 산거였는데 결혼하려는 여자를 만났습니다. 근데.. 막상 결혼하려고 하니까 생각이 많습니다. 여자친구 나이도 있고 해서 올해 진행 시켜보려고 부모님도 소개시켜드리고 여자쪽 부모님도 세네번 만나면서 함께 영화도 보고 집에서 식사도 가끔 하고 그랬습니다. 아직 제가 생각이 어려서(?) 그런지 그냥 답답하고 자신이 없네요 .. 여자친구를 덜 사랑하는 걸까요? 아직 무언가를 책임질 마음을 갖는게 쉽지 않네요. 뭐..여자친구랑 성격은 잘맞지 않습니다. 한번씩 싸울때 서로 표현방법이 서투르고 자기 주장이 둘 다 강해 심하게 싸우게 되고 각자 전에 만났던 이성문제로 다툼이 심해지더니 저번달부터는 하루 건너 하루 싸우게 되고 서로 집착하게 되는거 같네요. 여자친구는 결혼하면 아기 부터 낳자고 하는데 그것도 별로 와닿지 않고 말이죠. 그냥 기계가 되는거겠죠. 뭐 아이 낳고 키우다보면 그것만에 행복이 있다고 이야기 하는데 낳아보질 않았으니 지금은 잘 모르겠구요. 문제를 생각나는대로 요약 정리 해보면. 1. 사랑하는여자를 찾는것 (나와 코드가 맞고 착한여자) -너무 많은걸 바라는건가요? 2. 결혼 준비를 하는것 (집값도 더럽게 비쌉니다.) - 사실상 월급 500만원받는 직장인이 결혼적령기까지 집구할 자금 마련 자체가 불가능. 빚으로 시작하는건 나도 싫고 상대도 질색 함. 집에 도와 달라고 하기도 싫고 그럴 형편도 안되는거 같음. 여자가 그렇게 말할까봐 두려움. 정떨어질까봐? 아님 자격 지심 생길까봐? 아무튼 모르겠고 패스.. 3. 아이를 낳는것 (아이를 키운다는거 자체가 경제적 부를 상징 ) - 육아비 어마어마 하다죠. 아이들은 학교가서 자기 부모님 직업을 비교해가며 편을 가르는 세태라고 하더군요. 아이가 아빠는 왜 월급 쟁이 회사원이야 하면 어떤 기분일지 상상도 안됨. 4. 가족을 부양하는것 ( 평생 ) - 직장인으로 회사 서바이벌속에 책임을 어깨에 짊어지고 하루14시간쯤 일하다가 집에 돌아와서 잠든 아이의 얼굴을 보면 피로가 싹 풀린다는거 자체가 의문임. 진짜 그래요?? 5. 개인적인 시간 / 취미 / 욕구 를 평생 통제 ( 남 녀 마찬가지 ) - 육아와 가족의 부흥을 위해 월 10~20 만원의 용돈이외에 월급쟁이 남자로서 보장받을 수 없음. 보장받으려고 했다간 개념없는 남편소리듣고 이혼이야기 나올거 같음. 그리고 와이프에게 희생을 강요하고 싶지도 않음.. 등등등 어느것하나 자신이 없습니다. 제가 비관적인가요? 정말 그런거라면 누가 아니라고 말좀 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ㅜㅜ 진심으로 뭐 그렇다고 제가 부모님의 도움을 많이 받아 서울에 아파트 한채 가져갈 형편도 못되는거 같습니다. 지금 살고 있는 집도 거의 대부분 제가 모으고 투자했던곳에서 수익이 남아 마련한 전세금 이고 새차를 산것도 제가 모은돈으로 산거구요. 결혼할때도 되도록이면 결혼할 여자와 둘의 힘으로 가정을 만들고 싶은 생각이였습니다. 그리고 저는 성향 자체가 개인적인 성향이 남들보다 좀 강한편이라 외로움도 잘 타지 않고 혼자서도 곧 잘 시간을 즐기고 보내는 편입니다. 결론은 결혼의 필요성을 느끼지 못하겠습니다. 여자친구 핸드폰에서 여자친구가 친구랑 주고 받았던 문자를 보았습니다. 여자친구 친구가 시댁에서 일을 못하게한다고 집에서 살림하라고 이야기해서 답답하다는데 여자친구는 너무나 부러워 하더군요. 나도 그러고 싶다고 ~ 저랑 코드가 좀 다른거 같습니다. 물론 맞벌이를 통해 경제적인 부분을 함께 해나가면 좋겠다는 생각도 있겠죠. 하지만 기본적으로 결혼을 해도 나 뿐만아니라 내 파트너도 자기의 생활을 갖고 그 생활속에 서로 공유할 수 있는 부분을 만들어 그 부분을 함께 즐겨가며 여생을 보내는게 저의 결혼에 대한 생각이였습니다. (참고로 제 여자친구는 석사까지 공부했습니다..) 결혼을 했다고 각자의 시간과 생활을 포기해가며 새로운 생활을 만들고 서로의 희생으로 가정을 지키는 모습은 제가 바란 모습도 아니고 제 와이프도 그런 생각을 갖지 않길 바랍니다. 뭐 아무튼 말이 어려운데 집에서 살림하라고 하는걸 부러워 하는 여자친구를 보면서 이해가 안되는? 뭐 그런 느낌이였습니다. 또 여자친구 친구들이 남자가 결혼할떄 뭐해왔니 뭐해왔니 하는것도 듣기 싫었구요. 뭐 결혼할때 샤넬 핸드백은 해주라고 이야기 하는것도 사실 여자들 결혼할때 대부분 받는거니까 그러려니 생각하려고 노력해도 정떨어지는것도 사실이구요. 제 욕심이겠죠 . 여자가 좀 챙겨주고 아끼려고 하고 내가 쓰려고 해도 좀 참으라고 해주는 여자.. 그런 여자 요즘 없잖아요. 그렇다고 여자친구 흉보는것도 아닙니다. 뭐 요즘 여자들보다는 확실히 착하고 순수합니다. 집에 아들이 저 하나인데 제가 요즘 들어서는 그냥 결혼을 하지 말아버릴까 하는 생각도 합니다. 불효겠죠. 그래도 제 인생이잖아요. 나이 사십먹어서 오십먹어서 생각하면 좀 불안하기도 하지만 요즘 시대가 시대인만큼 저같은 사람 또 없겠습니까? 뭐 그들과 어울리며 노년을 보낼수도 있겠다는 생각도 하고. 나중에 자식이 없어서 생기는 공허함도 감수 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뭐 포기할건 포기 해야겠죠. 결혼이 그냥 부질 없는짓같고 가정의 중요성을 절실히 느끼지도 못합니다. 여자친구가 생기고 결혼일이든 연애든 이런저런일로 다투다보면 회사에서 일도 제대로 못하겠고 머리가 아파서 다 지긋 지긋해지고 그렇습니다. 희생을 각오하고 경제적인 면에만 메달려 가정을 만들어 풍족하고 좋은환경에서 애를 낳아 걱정없이 남들 하는 만큼만 해줄 수 있을 정도만 되어도 하겠습니다. 여자들에게 좋은남자 괜찮은 남자가 뭔가요? 경제력이 있고 뭐 좀 떨어진다고 해도 ... 아내와 자식만 바라보며 힘들어도 참고 열심히 일해 가족들에게 풍족한 환경을 만들어 주고 아내에게 자상하고 집안일 하는 아내의 고충을 이해하려고 노력하는 남자? 주말에는 가족과 함께 하고 일보다는 가정이 우선인 남자지만 일에서도 탁월한 능력으로 안정적으로 직장이나 사업은 지속적으로 유지 할 능력이 있는 남자? 진짜 자신없네요 ㅡㅡ; 집에 돈이나 몇십 몇백억 정도 있으면 해볼 수 도 있을거 같은데. 그렇다고 해서 자식에게 남들다 가는 유학도 못보내주면 어쩌나 그래서 자식에게 원망들으면 어쩌나 하면서~~ 없는 자식 만들어서 다 못해주는거 안타까워하면서 마음 졸이기도 싫고 말이죠. 그렇다고 기러기아빠(?) 자식공부시키고 뒷바라지하는 아내까지 외국으로 보내고 여기서 돈열심히 벌어 송금해주는걸 기러기아빠(?) 라고 하더군요? 상상도 안됩니다. 얼마나 자식을 사랑하면 그렇게 되는지 남는건뭔지? 지금 생각으로는 그냥 미친짓이라는 생각만...들고말이죠.. 다른 분들이 보시기에 제가 이런 생각하는게 어떤 문제인가요? 다들 제또래 남자들은 이런 생각들 한번씩 하나요? 요즘 답답해서 두서 없어 글 써봤습니다. 정말 생각나는 대로 써서 두서없겠네요. 결혼하면 자식들 커가는거 보는 재미 말고 또 무슨 재미가 있나요? 저같은 월급쟁이 직장인들이 한번 보시고 알려주셨음해요. 암튼 답답~~ 하네요 406
서른 남자입니다. 결혼안할려구요.
30세 남성입니다.
경기도에 거주 하고 있으며 대학 졸업 후 광고 대행사에서 일하고 있는 그냥 평범한 남성입니다.
7천만원짜리 전세 오피스텔에 혼자 살고 있으며 작년에 중형 외제차 한대 뽑고 남은 돈 가지고 펀드로 조금씩 재테크 하며 근근히 살고 있습니다. 연봉은 실수령액 연 4500정도 되구요.
주변에서 차 때문에 말이 많은데 차 유지비는 생각보다 별로 안들더군요.
무상 수리 기간이 꽤 길어서. 타이어 갈 때 한번씩 휘청하고 유지는 됩니다.
계절스포츠(보드/웨이크등) 을 즐기고 연1회 동남아 정도는 다녀올 수 있구요.
데이트 하는데 먹고 싶은거 돈 때문에 못먹고 술 한잔 못하고 그런건 없었습니다.
평일에는 퇴근을 하고 운동갔다가 집에와서 티비를 보거나 음악 틀어놓고 책을 보는 편이고
주말에는 날씨가 좋으면 공원이나 외곽에나가 자전거를 타거나 영화를 보거나 연극 보고 전시회
같은것도 좋아합니다. 그림을 좋아하는 편이라.
어쨋든 뭐하고 싶은건 다 하는 편입니다.
그렇다고 총각생활 즐긴다고 주점다니면서 여자끼고 노는 스타일은 죽어도 아니구요.
누가 가자고 해도 따라가는데 두번 세번 망설이는 편입니다. 대부분 발빼는 편이구요. 정말로..음..
물론 간적이 없는건 아니죠..
그렇다고 유흥을 안즐기는편도 아닙니다. 두세달에 한번은 클럽가서 춤도 추고 친구들하고 날새면서
질펀하게 마시면서 여자 이야기도 하면서 삽니다. 마지막으로 간게 작년 연말에 모호텔페스티벌클럽 축제에 여자친구랑 둘이 가서 신나게 놀고 오고 그랬습니다.
사실 차 살때도 너무 부담이 커서 고민했지만 총각때 지금 아니면 이차 못산다 생각하고 무리하면서까지 사고 결혼은 좀 미룰려고 맘먹고 산거였는데 결혼하려는 여자를 만났습니다.
근데.. 막상 결혼하려고 하니까 생각이 많습니다.
여자친구 나이도 있고 해서 올해 진행 시켜보려고 부모님도 소개시켜드리고
여자쪽 부모님도 세네번 만나면서 함께 영화도 보고 집에서 식사도 가끔 하고 그랬습니다.
아직 제가 생각이 어려서(?) 그런지 그냥 답답하고 자신이 없네요 ..
여자친구를 덜 사랑하는 걸까요? 아직 무언가를 책임질 마음을 갖는게 쉽지 않네요.
뭐..여자친구랑 성격은 잘맞지 않습니다.
한번씩 싸울때 서로 표현방법이 서투르고 자기 주장이 둘 다 강해 심하게 싸우게 되고 각자
전에 만났던 이성문제로 다툼이 심해지더니 저번달부터는 하루 건너 하루 싸우게 되고
서로 집착하게 되는거 같네요.
여자친구는 결혼하면 아기 부터 낳자고 하는데 그것도 별로 와닿지 않고 말이죠.
그냥 기계가 되는거겠죠.
뭐 아이 낳고 키우다보면 그것만에 행복이 있다고 이야기 하는데
낳아보질 않았으니 지금은 잘 모르겠구요.
문제를 생각나는대로 요약 정리 해보면.
1. 사랑하는여자를 찾는것 (나와 코드가 맞고 착한여자) -너무 많은걸 바라는건가요?
2. 결혼 준비를 하는것 (집값도 더럽게 비쌉니다.) - 사실상 월급 500만원받는 직장인이 결혼적령기까지
집구할 자금 마련 자체가 불가능. 빚으로 시작하는건 나도 싫고 상대도 질색 함. 집에 도와 달라고
하기도 싫고 그럴 형편도 안되는거 같음. 여자가 그렇게 말할까봐 두려움. 정떨어질까봐? 아님 자격
지심 생길까봐? 아무튼 모르겠고 패스..
3. 아이를 낳는것 (아이를 키운다는거 자체가 경제적 부를 상징 ) - 육아비 어마어마 하다죠. 아이들은
학교가서 자기 부모님 직업을 비교해가며 편을 가르는 세태라고 하더군요. 아이가 아빠는 왜 월급
쟁이 회사원이야 하면 어떤 기분일지 상상도 안됨.
4. 가족을 부양하는것 ( 평생 ) - 직장인으로 회사 서바이벌속에 책임을 어깨에 짊어지고 하루14시간쯤 일하다가 집에 돌아와서 잠든 아이의 얼굴을 보면 피로가 싹 풀린다는거 자체가 의문임. 진짜 그래요??
5. 개인적인 시간 / 취미 / 욕구 를 평생 통제 ( 남 녀 마찬가지 ) - 육아와 가족의 부흥을 위해 월 10~20
만원의 용돈이외에 월급쟁이 남자로서 보장받을 수 없음. 보장받으려고 했다간 개념없는 남편소리듣고
이혼이야기 나올거 같음. 그리고 와이프에게 희생을 강요하고 싶지도 않음..
등등등
어느것하나 자신이 없습니다.
제가 비관적인가요? 정말 그런거라면 누가 아니라고 말좀 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ㅜㅜ 진심으로
뭐 그렇다고 제가 부모님의 도움을 많이 받아 서울에 아파트 한채 가져갈 형편도 못되는거 같습니다.
지금 살고 있는 집도 거의 대부분 제가 모으고 투자했던곳에서 수익이 남아 마련한 전세금 이고
새차를 산것도 제가 모은돈으로 산거구요.
결혼할때도 되도록이면 결혼할 여자와 둘의 힘으로 가정을 만들고 싶은 생각이였습니다.
그리고 저는 성향 자체가 개인적인 성향이 남들보다 좀 강한편이라 외로움도 잘 타지 않고 혼자서도
곧 잘 시간을 즐기고 보내는 편입니다.
결론은
결혼의 필요성을 느끼지 못하겠습니다.
여자친구 핸드폰에서 여자친구가 친구랑 주고 받았던 문자를 보았습니다.
여자친구 친구가 시댁에서 일을 못하게한다고 집에서 살림하라고 이야기해서 답답하다는데
여자친구는 너무나 부러워 하더군요. 나도 그러고 싶다고 ~
저랑 코드가 좀 다른거 같습니다.
물론 맞벌이를 통해 경제적인 부분을 함께 해나가면 좋겠다는 생각도 있겠죠.
하지만
기본적으로 결혼을 해도 나 뿐만아니라 내 파트너도 자기의 생활을 갖고 그 생활속에 서로 공유할 수
있는 부분을 만들어 그 부분을 함께 즐겨가며 여생을 보내는게 저의 결혼에 대한 생각이였습니다.
(참고로 제 여자친구는 석사까지 공부했습니다..)
결혼을 했다고 각자의 시간과 생활을 포기해가며 새로운 생활을 만들고 서로의 희생으로
가정을 지키는 모습은 제가 바란 모습도 아니고 제 와이프도 그런 생각을 갖지 않길 바랍니다.
뭐 아무튼 말이 어려운데 집에서 살림하라고 하는걸 부러워 하는 여자친구를 보면서 이해가 안되는?
뭐 그런 느낌이였습니다.
또 여자친구 친구들이 남자가 결혼할떄 뭐해왔니 뭐해왔니 하는것도 듣기 싫었구요.
뭐 결혼할때 샤넬 핸드백은 해주라고 이야기 하는것도 사실 여자들 결혼할때 대부분 받는거니까
그러려니 생각하려고 노력해도 정떨어지는것도 사실이구요.
제 욕심이겠죠 . 여자가 좀 챙겨주고 아끼려고 하고 내가 쓰려고 해도 좀 참으라고 해주는 여자..
그런 여자 요즘 없잖아요.
그렇다고 여자친구 흉보는것도 아닙니다. 뭐 요즘 여자들보다는 확실히 착하고 순수합니다.
집에 아들이 저 하나인데 제가 요즘 들어서는 그냥 결혼을 하지 말아버릴까 하는 생각도 합니다.
불효겠죠. 그래도 제 인생이잖아요.
나이 사십먹어서 오십먹어서 생각하면 좀 불안하기도 하지만 요즘 시대가 시대인만큼 저같은 사람
또 없겠습니까? 뭐 그들과 어울리며 노년을 보낼수도 있겠다는 생각도 하고. 나중에 자식이 없어서
생기는 공허함도 감수 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뭐 포기할건 포기 해야겠죠.
결혼이 그냥 부질 없는짓같고 가정의 중요성을 절실히 느끼지도 못합니다.
여자친구가 생기고 결혼일이든 연애든 이런저런일로 다투다보면 회사에서 일도 제대로 못하겠고
머리가 아파서 다 지긋 지긋해지고 그렇습니다.
희생을 각오하고 경제적인 면에만 메달려 가정을 만들어 풍족하고 좋은환경에서 애를 낳아 걱정없이 남들 하는 만큼만 해줄 수 있을 정도만 되어도 하겠습니다.
여자들에게 좋은남자 괜찮은 남자가 뭔가요?
경제력이 있고 뭐 좀 떨어진다고 해도 ...
아내와 자식만 바라보며 힘들어도 참고 열심히 일해 가족들에게 풍족한 환경을 만들어 주고
아내에게 자상하고 집안일 하는 아내의 고충을 이해하려고 노력하는 남자?
주말에는 가족과 함께 하고 일보다는 가정이 우선인 남자지만 일에서도 탁월한 능력으로 안정적으로
직장이나 사업은 지속적으로 유지 할 능력이 있는 남자?
진짜 자신없네요 ㅡㅡ; 집에 돈이나 몇십 몇백억 정도 있으면 해볼 수 도 있을거 같은데.
그렇다고 해서 자식에게 남들다 가는 유학도 못보내주면 어쩌나
그래서 자식에게 원망들으면 어쩌나 하면서~~ 없는 자식 만들어서
다 못해주는거 안타까워하면서 마음 졸이기도 싫고 말이죠.
그렇다고 기러기아빠(?) 자식공부시키고 뒷바라지하는 아내까지 외국으로 보내고 여기서 돈열심히
벌어 송금해주는걸 기러기아빠(?) 라고 하더군요? 상상도 안됩니다. 얼마나 자식을 사랑하면 그렇게
되는지 남는건뭔지? 지금 생각으로는 그냥 미친짓이라는 생각만...들고말이죠..
다른 분들이 보시기에 제가 이런 생각하는게 어떤 문제인가요?
다들 제또래 남자들은 이런 생각들 한번씩 하나요?
요즘 답답해서 두서 없어 글 써봤습니다. 정말 생각나는 대로 써서 두서없겠네요.
결혼하면 자식들 커가는거 보는 재미 말고 또 무슨 재미가 있나요?
저같은 월급쟁이 직장인들이 한번 보시고 알려주셨음해요.
암튼 답답~~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