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하는 사람들?★

......2012.04.11
조회275
안녕하세요, 판에 글올리는건 처음이네요

저는 피아노를 배우고있는 예고 2학년 학생입니다.

답답하고 울적한 마음에 글을 올리는데 공감해주시는 분들이 계실까 모르겠네요..글쓰는걸 조리있게 못해서 엉성할수도 있어요..ㅜ

혹시 음악하시는분들 계신가요?

음악을 하시는분들이라면 아시겠지만...음악의 길이 그리 쉽지 많은 않습니다.

정말 천재가 아니고서야 미래가 보장되지않은 쪽이죠.

저는 천재도 아니고 그렇다고 피아노를 뛰어나게 잘하는 사람도 아닙니다.

그래서 예고를 나와도 음대를 나와도 사실 이렇다고 직업이 생기는게 아니죠.

피아노를 치는사람은 많아요.저보다 훨씬 어렸을떄부터 피아노를 친 사람들도 있고 정말 뛰어난 천재인 사람들도 있어요.

요즘은 음대를 나와도 피아노 강사도 힘듭니다.


예전에는 정말 피아노가 좋고 피아노를 치는 자체가 행복해서 아무생각없이 피아노를 쳤지만

지금은 조금 망설여지네요.그렇다고 피아노에 손을 놓겠다는건 아닙니다.

미례가..많이 걱정이되요.

부모님도 재가 피아노하는걸 그리 좋와하진 않으세요.예체능이나 음악이나 다 아시겠지만 미례가 불투명 하잖아요.

내가 좋와서 하는일이긴 하지만 나중에도 그후에도 내가 피아노를 계속칠수있는 직업을 가질까...뭐 그런것들이요.

쭉 피아노 치면서 예체능이라고 욕도 많이 얻먹었고 피아노는 그냥 둥둥거리면 되는데 뭐 그걸 전공하냐고 설친다는 얘기도 많이 들어봤어요.

이제는 그런거에 전혀 감정없지만 미례에 대해서 자꾸 생각하게 되네요.

톡커님들중에서도 저와 같은 고민...을 가지신분 계신가요?

답답해서 글을 써보는데 다시 올려서 읽으니 뭐라 쓴건지 하나도 모르겠네요.....울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