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에서 부산에 놀러갔다가 친구가 유명하데서 갔다가 기분 상했던 집입니다. 완X+김밥유부초밥 세트를 시켜서 먹고 있었습니다. 김밥과 유부초밥을 완당 국물과 완당 등과 함께 다 먹고 남은 완당 2/3 정도 있었는데.. 갑자기 벌레가 보이는 겁니다. 크진 않지만 다리가 다 보이는 벌레였죠. 조용히 벌레 나온 거 보여줬더니.. 주방 앞에서 상의하다오더니 "이 벌레는 다시마에서 나온 벌레고 물에서 나온 거라서 정말 해롭지 않거든요. 진짜예요. 어쨌든 김밥이랑은 이미 드셨으니까 돈 내시고, 완당 값은 빼 드릴게요." ............... 순간 멍......................... 적어도 주방장 정도는 와서 사과하고 돈 안 받는다고 할 줄 알았고, 그렇게 나오면 그럴 수도 있지만 조심하라고 이야기하고 가려고 했었는데.. 알바생이 이 정도 벌레는 먹어도 된다는 듯한 말투로 해명하는 것과 함께 벌레 나온 국물과 함께 먹은 김밥 값도 내라니 정말 어이가 없어서 한참 멍 있다가.. 안 되겠다 싶어서 폰으로 사진을 찍은 후 계산대로 갔습니다. 앞 손님이 무슨 일이냐고 물었는지, "벌레가 나오긴 했는데 먹어도 되는 벌레라서 아주머니들은 이해하시는데 젊은 사람이라서 그래요." 이렇게 설명하고 있더군요. 졸지에 먹어도 되는 벌레가 나왔는데 괜한 트집 잡은 사람이 되었죠. 그리고 곱씹어보면 예전에도 그런 벌레가 나왔는데 큰 신경 안 썼다는 점.. 계산대 가서 내가 지금도 벌레 들은 걸 먹은 거 생각하면 미슥 거리는데 돈 내고 가라는 게 말이 되냐고 했더니. "아니 김밥은 다 드셨잖아요." "그게 말이 된다고 생각하세요? 지금 먹은 것도 막 미슥거리는 기분인데 돈을 내고 가라고요??" 재차 이렇게 물었더니 뭐 저런 거지가 있냐는 표정으로 인상 찌푸리며 .. "취소 해드릴게요 그럼" 이라고 말하며 계산표에 신경질적으로 엑스표를 치더군요.. 아마 벌레 사진 안 찍었음 끝까지 돈 내라고 했을지도 모름.. 몇 천 원 문제가 아니라 보상해줘도 모자랄 판에.. 허 참.. 확실한 거 두 가지는.. 종종 그렇게 벌레가 나오는 데도 그 식당 사람들은 상관 없다고 생각한다는 점과 정말 불친절한 알바생들.. 여행 간 김에 싸워서 뭐하냐는 심정이어서 기분 상해도 그냥 나왔으나.. 종일 속도 미슥거리고 기분 잡친 날이네요. 원효대사도 해골바가지 물 먹은 거 알고는 토해냈다는데.. 벌레 든 거 먹었는데도 죄송하다는 말 한 마디도 듣지 못했음. 그런 거 아닌거 알지만 부산에 대한 이미지 자체도 갑자기 안 좋아지고 정말.. 비행기 타고 와서 피곤한데 적게 되네요. 에효 참.. 죄송하단 말이 그렇게 어려울까요? 1
부산XXX 완X집(먹어도 되는 벌레니 먹은 만큼 돈 내고 가라.. 헐..)
서울에서 부산에 놀러갔다가 친구가 유명하데서 갔다가 기분 상했던 집입니다.
완X+김밥유부초밥 세트를 시켜서 먹고 있었습니다.
김밥과 유부초밥을 완당 국물과 완당 등과 함께 다 먹고 남은 완당 2/3 정도 있었는데..
갑자기 벌레가 보이는 겁니다. 크진 않지만 다리가 다 보이는 벌레였죠.
조용히 벌레 나온 거 보여줬더니.. 주방 앞에서 상의하다오더니
"이 벌레는 다시마에서 나온 벌레고 물에서 나온 거라서 정말 해롭지 않거든요. 진짜예요. 어쨌든 김밥이랑은 이미 드셨으니까 돈 내시고, 완당 값은 빼 드릴게요."
............... 순간 멍.........................
적어도 주방장 정도는 와서 사과하고 돈 안 받는다고 할 줄 알았고,
그렇게 나오면 그럴 수도 있지만 조심하라고 이야기하고 가려고 했었는데..
알바생이 이 정도 벌레는 먹어도 된다는 듯한 말투로 해명하는 것과 함께
벌레 나온 국물과 함께 먹은 김밥 값도 내라니 정말 어이가 없어서 한참 멍 있다가..
안 되겠다 싶어서 폰으로 사진을 찍은 후 계산대로 갔습니다.
앞 손님이 무슨 일이냐고 물었는지, "벌레가 나오긴 했는데 먹어도 되는 벌레라서 아주머니들은
이해하시는데 젊은 사람이라서 그래요." 이렇게 설명하고 있더군요. 졸지에 먹어도 되는 벌레가 나왔는데
괜한 트집 잡은 사람이 되었죠. 그리고 곱씹어보면 예전에도 그런 벌레가 나왔는데 큰 신경 안 썼다는 점..
계산대 가서 내가 지금도 벌레 들은 걸 먹은 거 생각하면 미슥 거리는데
돈 내고 가라는 게 말이 되냐고 했더니.
"아니 김밥은 다 드셨잖아요."
"그게 말이 된다고 생각하세요? 지금 먹은 것도 막 미슥거리는 기분인데 돈을 내고 가라고요??"
재차 이렇게 물었더니
뭐 저런 거지가 있냐는 표정으로 인상 찌푸리며 ..
"취소 해드릴게요 그럼" 이라고 말하며 계산표에 신경질적으로 엑스표를 치더군요..
아마 벌레 사진 안 찍었음 끝까지 돈 내라고 했을지도 모름..
몇 천 원 문제가 아니라 보상해줘도 모자랄 판에.. 허 참..
확실한 거 두 가지는.. 종종 그렇게 벌레가 나오는 데도 그 식당 사람들은 상관 없다고 생각한다는 점과
정말 불친절한 알바생들..
여행 간 김에 싸워서 뭐하냐는 심정이어서 기분 상해도 그냥 나왔으나..
종일 속도 미슥거리고 기분 잡친 날이네요. 원효대사도 해골바가지 물 먹은 거 알고는 토해냈다는데..
벌레 든 거 먹었는데도 죄송하다는 말 한 마디도 듣지 못했음.
그런 거 아닌거 알지만 부산에 대한 이미지 자체도 갑자기 안 좋아지고 정말..
비행기 타고 와서 피곤한데 적게 되네요. 에효 참.. 죄송하단 말이 그렇게 어려울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