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림 설명 19禁) 서현역 한복판서 바바리맨 변태 봤어요ㅡㅡ

155女2012.0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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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으로 쓰는 판 소재가 이따위 일이라니.................. 아 신이시여

나는 꽃피는 봄에 꽃놀이 같이 갈 애인이 음슴. 그래서 음슴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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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그림 투척!

 

저렇게 생긴 흡연구역 있는 건물이 어느 곳인지 건물 이름 알려주세요ㅠㅠ

 

건물 경비 아저씨한테라도 말해놔야지......

 

초록 네모는 벤치구 핑크 똥그라미는 조형물 조각이에요!

 

 

 

 

 

 

오늘 난생 처음 투표한 21살 여자임. 좋은 일 했는데 대박 뭣같은 일ㅋㅋㅋㅋㅋ이 생김...

 

나는 키도 작고 손도 발도 작지만 드디어 생일이 지난 92년생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오늘 공강일이라 늦잠도 자고 잉여잉여 파스타도 만들다가 씩씩하게 민증 들고 투표하러 갔음.

 

아 난 성인이구나 난 세다 난 조카 세다 나 참정권 있다!! 하하하하하하 인 기분이었음.

 

쿨하게 도장 꽝 찍고 세로로 접어서 투표함에 쏙 넣고 보무도 당당히 걸어나옴.

 

이 기분을 만끽할 겸! 엄마한테 조모임 있어서 나간다고 뻥도 친 겸!

 

친구 만나서 영화나 보고 술이나 한 잔 하려구 집 앞에서 서현 가는 9407을 택시 잡듯 잡아탐ㅋㅋ

 

날 듯이 타고 친구와 선배에게 전화를 돌렸지만 다들 바쁘대... 공부한대.... 약속 있대.....

 

흐규흐규 간신히 서현 올 일 있다는 싸랑하는 선배 언니야와 약속을 잡음.

 

언니 만나서 비빔국수 후룩후룩했음. 커피도 한 잔 했음.

 

술도 한 잔 하고 싶었지만 내 아지트 이화주막이 공사 중!!! 이었고

 

언니야는 내일까지 낼 과제가 있으셨고!!!!

 

난 있는 여자니까 언니 먼저 들어가셔요 저 천천히 갈께여 ^0^ 했음

 

근데 막상 언니가 가시니 엄마몬께 조모임이 끝났엉ㅇㅇ하고 컴백하긴 너무 이르고

 

다른 약속을 잡기엔 좀 늦은 애매모호한 시간이 된거임ㅠㅠㅠㅠㅠㅠ

 

하지만 나는 있는 여자 아니겠음?? 2차 친구 호출 전화를 돌리며 자연스레...

 

근처 건물 흡연 구역으로 감ㅋㅋㅋㅋㅋ 웅 나 흡연자야....

 

그래도 길에서 피지 않아요......

 

쩌기 위에 그림 꼭 참고!

 

저기서 노랑 똥그래미가 나임. 초록 네모는 벤치임.

 

흡연 구역 확대해서 그린 그림 중에

 

노랑 똥그래미 자리에서 담배 피며 통화 중이었음

 

근데 저기 파랑 똥그래미로 그린 ㅅㅂ강아지자식이 나한테 다가옴

 

전화에 집중해서 다가오는 것도 인식 못했음.

 

근데 융털 찌끄래기같은 자식이 나한테 불을 빌려달란 거임

 

쳐다보지도 않고 쓰세요 하고 벤치 위에 있던 라이터를

 

 저 멍멍이 쪽으로 찍 밀었음.

 

근데 불을 쓰고도 쩔루 가지 않는 거임!!!

 

흡연자 분들은 공감하실 것 같은데 (아닌가? 하여간 난 그럼)

 

모르는 사람끼리 같은 공간에서 담배 피울 땐

 

자연스레 좀 떨어져서? 멀리 가서? 피게 되지 않음?!!!!!!!!

 

뭔가 이상해서 통화 계속 하며 고개를 뙇! 들었음

 

 

 

 

 

근데!!!!!!!!!!!!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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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자세히 그린 것 같아서 자체 까망 모자이크.............

 

 

 

정말 내 눈 앞에 보인게 딱 저 그림이었음

 

담배 피우며 자기 손으로 ......ㅌㅌ.........ㄷㄷㄷㄷㄷㄷㄷㄷㄷ

 

진짜 개식겁ㅇ;ㅣㅡㅁㄹㄷ머지츠딤.ㅣㄷ저9ㅐㅓ희;ㅇㄹ무펴ㅓㄷ재ㅡㅎ.무ㅐㅔ

 

아 ㅅㅂ!!!! 하고 벌떡 일어나서 가방 들고 반쯤 뛰며 뛰쳐나옴

 

너무 놀라니까 다리에 힘이 풀려서 빨리 뛰질 못하겠는거임......

 

나 달리기 엄청 빠른데.........

 

웬만한 남자 평균 달리기 속도보다 아주 쪼금은 더 빠른데....

 

반쯤 울며 세상의 온갖 욕을 하며 노란 실선 동선대로 뛰어옴

 

아직도 전화는 끊지 않음!! 난 대단해...

 

그런데 더 무서운게... 저 시발강아지새끼가 저러고 날 따라오는 거임!!!!!!!!!

 

어디서부터 옷매무시를 추슬렀는지는 모르겠음

 

하여간 한참 뛰다가 서현역 5번출구 글씨 있는데서

 

 '역' 자 옆에 있는 노랑 땡글뱅이쯤?

 

아마 농구 게임 하는데 조금 지났고 못된 고양이는 좀 못 미친 곳 쯤이었을거임

 

그쯤에서 한 번 돌아봤는데 발정난 시발개멍멍이 자식이 락앤락 다음 건물?

 

세븐 일레븐 앞? 정도에 서있는거임 얼굴은 너무 놀랐고 너무 멀어서 못 봄

 

하여간 옷이 내가 본 저거였음. 거기 딱 서서 날 쳐다보고 있는 거임.

 

너무 소름돋고 무서워서 흐엏엏허헝어아ㅓ흐아러으리머하ㅣㅓㅇ 하고

 

 전화에 대고 울부짖음......... 미안혀............

 

 

하지만 나란 여잔 강한 여자기에..................... 5분쯤 지나고 나니

 

 거시기에 담배 + 빵이라도 했어야 하는건데!! 란 후회를..

 

째뜬!!!! 서현역 주변에 사무실이나 오피스텔도 많고 사람도 많은 번화가인데

 

 저런 놈이 있어서 너무 놀람 + 무서움 + 화남 삼단 콤보....

 

서현 근처 사는 여성분들 일찍 일찍 들어가시고

 

 아무도 없는 흡연 구역은 되도록 피해다니셔요....

 

 

 

 

 

 

그리고 너 이 강아지 새끼야

 

나 서현 되게 자주 가는데 그 흡연구역 갈 일 생기면 남자인 친구 끼고 갈꺼다

 

내 친구들 운동한다....

각오해 멍멍이새끼야... 너 꼭 잡는다 시발호로개잡놈..........................

 

 

 

 

 

뭐 그랬다구요............ 어떻게 끝내지... 끄읏