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대 남자로 새누리당 찍었습니다!!

한승훈2012.0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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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은이 투표율상승=야권연합의 유리함! 이라는 공식이 성립된 지금 새누리당을 뽑는 젊은이는 사실 딱 깨놓고 공공의 적이 되어버리는 현 상황에서 조심스레 톡을 써봅니다!젊은이들이 정치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것은 아마도 현 정권에 대한 심판논리가 SNS, 인터넷 등을 통해 젊은이 특유의 바이럴 현상으로 퍼져나간 것이 한 몫했다고 봅니다. 그로인해 동서의 분열 만큼이나 타파하기 힘든 세대간의 분열이 두드러지게 된 선거가 되었습니다! 이런 세대간의 분열은 정책에 대한 비판없이 단순한 흑백논리로 보자면 노인들은 야당이 종북좌파니깐 찍으면 안돼!! 젊은이들은 MB정부의 심판이 필요하니 여당은 안돼!!라는 이분법적인 논리가 앞서버리다보니 나와 다른 정치 신념을 가진 사람을 비난하게 되어버리는 안타까운 현실이 되었습니다. 지금 인터넷을 돌아다녀봐도 그렇구요...^^저도 1번 새누리당 찍었습니다. 1번이라서, 새누리당이라서, MB정부의 여당이라서가 아닌 보수정권을 선택한 것 입니다. 새누리당이던 민주통합당이던 여소야대던 여대야소던 또는 정책이던 공약이던 솔직히 저 또한 국회의원 못 믿겠습니다. 하지만 정권의 심판은 시간이 지나면 또 다른 정권의 심판을 가져올 뿐이고, 보편적 복지보다는 기회의 평등을 통해 더 많은 노력을 한 사람의 경쟁력이 강화되어야 한다고 판단합니다. 한 나라를 책임지는 정치권에서 무상복지, 모두가 잘사는 나라라는 감성을 젖게 하는 달콤한 공약보다 조금 힘들고 어려울지는 모르나 나 자신도 그렇고, 지역은 물론이거니와 국가적으로도 경쟁력 강화가 곧 잘 사는 나라라는 이성적인 판단을 내렸습니다. 옛 말에도 달콤한 말을 하는 사람은 멀리 하고, 쓴 소리를 하는 사람은 가까이 하라는 말이 있습니다. 참여정부 시절부터 현 MB정부까지 우리나라 국회의원, 여야 정부, 대통령 등을 보면서 인간 중심을 외치는 진보성향의 복지 포퓰리즘 성사여부와 문제점 발생 등의 의구심이 아마도 기회의 평등을 통한 복지 추구를 주장하는 보수성향이 오히려 공정하다고 판단이 된 것 같습니다. 그리고 현재 세계 유일의 분단국가인 우리나라에서 국가안보에 대한 생각은 모두가 공감하리라 믿기에 언급하지 않겠습니다. 뭐 이렇게 기타 등등 여러 생각들이 있지만 새누리당이라는 보수 정권 그냥 막 찍는 것 아닙니다!! 젊은이도 보수정권을 찍을 수 있다는 것을 다만 보여주고 싶고, 당당하게 보수를 선택한 젊은이들에게 박수를 쳐주고 싶습니다. 그리고 이번 19대 총선은 수도권 지방의 심판론 및 표심, 아직 지역색이 뚜렷하나 예전에 평균 70~80%로 독점하던 색깔이 40~60%로 조금은 옅어졌다는 점, 새누리당이 1당은 되었지만 18대 보다는 보수/진보(157:143)의 엇비슷한 의석수로 야당 또한 어느 정도의 견제는 펼칠 수 있다는 점 등 야권연합의 입장에서는 압승을 노렸으나 아쉽게 패배를 하다보니 패배가 크게 느껴질 뿐이고, 여당은 여소야대를 인정하고 시작한 싸움에서 과반석 이상을 차지하게 되다보니 승리가 더 크게 느껴질 뿐이지 이 번 선거가 꼭 새누리당의 압승이다라고는 표현할 수 없는 선거라 생각합니다. 선거가 끝났다고 나몰라라 하지 말고 앞으로 12월에 있을 대선까지 누가 더 잘 준비하여 어떠한 나라를 만들지 관심있게 지켜봅시다!!^^

이 번 선거에 참여하신 모든 여러분들 수고하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