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록떠낫지만 정말 사랑해요..★

신은주2012.04.12
조회125

안녕하세요.

 

 

저는 신 은주라고 해요 ..,

 

갑작스레 떠난 엄...마..가

 

그립고.

 

 

그리워서 이렇게 판을쓰게되었습니다.

 

 

소설쓰고있다느니

 

라고 할 분은 그냥 댓글달지말고..

 

나가주셨으면 좋겠어요.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 201년 5월 11일 22시 28분

 

  김미X님 사망하셨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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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생활은 지옥과도 같았습니다.

 

 

 

" 신발 . 별 미친년이 다꼬여 ..

 

  이년이 돌았나 "

 

 

저는 5학년때부터 나쁜곳으로 물이들어서

 

선배들과 어울려노는것이 일상이었어요

 

공식 왕따. 일명 '찌질이'

 

힘없고 , 얼굴이 못생겨서 왕따가 된

 

애들을 제압하고  좀 괜찮은 물건있으면

 

뺏고 . 쓰레기같은 옷도 막 팔고

 

싫다하면 때렸어요.

 

 

그리고

 

담배는 연기자체가 싫어서

 

멀리했는데.

 

이젠 담배도 생활이됬어요

 

현재 나이는 17살입니다.

 

지금은 학교도 잘 다니고...잇어요..

 

 

엄....마의 부탁이니까...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2011년5월 8일 ( < 정확하지 않음 )

 

 

 

중 3 마지막으로 야영을 가는날

 

 

" 은주야 내일모래 야영간다며 ..  ?"

 

 

 

" 어 잘아네. 옷좀 사놓고 돈도 좀줘

 

  장기자랑할꺼니까 초콜렛 한봉지사놓고

 

  유부초밥좀 해놔 "

 

 

 

" ....그래 "

 

 

 

 

 

 

 

뚜루루루루 뚜루루루루 ( 전화거는소리 )

 

 

철컥

 

 

" 왜 ㅇ ㅣ년아 "

 

 

' 야 내일모래 야영가는거

 

  돈좀 알아봤냐    ?  '

 

" 아 ㅋ 엄마 카드좀 쌔끈하게

 

  빌렸지 ㅋ그전에 농협갔을때

 

  비번은 봐놓고 ~ "

 

 

 

' 픽..ㅋ 난 모르겠다 .

  휴. 우리 장기자랑 머한대냐 ?

 

  돈 준다며 ㅋㅋㅋㅋㅋ '

 

 

" 아 신발 알았어 , 야 은주 잠만 끈어바

 

  마마다 "

 

 

 

' 엉 '

 

 

난 엄마얘기는 되도록 안했다.

 

왜냐면 돈도없고

 

촌스럽기만 한 엄마가 쪽팔ㄹ렸으니까

 

 

 

 

 

 

다음날

 

 

 

" 은주야.. 옷은.. 이 바지밖에

 

  못샀어.. 미..ㅇ..."

 

 

" 아 신발! 돌았어 ?!

 

  조카 이 거지바닥에서 살라는거야 ?! "

 

 

 

" ㅁ..미안... 흡! "

 

나도 모르게

 

엄마의 뺨을 .. ㅊㅕ버렸습니다.

 

 

 

" .. ㄱ..그래도 엄마가.. 유부초밥

  맛있게 해줄께..

 

  초콜렛도 사왔어.. ^^ "

 

 

그러면서 초콜렛을 내밀었습니다.

 

 

ABC초콜렛...

 

이었습니다.

 

 

하지만 ,

 

 

저는 입고있던 마이 주머니에서

 

라이터를 꺼내서

 

태웠습니다

 

 

 

 

엄마는 놀라했지만.

 

 

" 우리 은주가 많이

 

  힘드나 보구나.. 미안해.. "

 

 

 

" 그놈의 미안해!미안해!!!!!!

 

   그럼 미안할 짓을 안하면 되잖아!!!!!

 

   우리집 거지야!? 돈없어?!

 

    왜이렇게 날 빡치게 하는건데 ?! 어?! "

 

 

" .. ㅇ..은주야.... "

 

 

나는 볼이 벌개진 엄마를 한번 쓱 보고

 

방문을 쾅 닫았습니다.

 

 

 

엄마가 사준 바지는 장롱에 처박아 두고

 

이태까지 모아서 산옷이나

 

뺏을 옷들, 호ㅏ장품과 몇가지   과자등을

 

가방에 넣고 옷도 갈아입지 않고

 

잤습니다.

 

 

다음날 -

 

 

 

7시 까지 학교로 가야하는데

 

지금 시간은 6시 40분

 

나는 분주하게  옷을 갈아입고

 

방을 나왔다.

 

 

"  ^^ 은주야 유부초밥여기 ..

 

   그리고.. "

 

앞치마 주머니에서 주섬주섬  꺼네든 것은

 

18000원 이었습니다.

 

꼬깃꼬깃하지만 돈이라면 사정을 못하는

 

나엿기게

 

거칠게 빼고

 

도시락은 막무가네로 넣고

 

나왔습니다.

 

 

 

 

 

ㅡㅡㅡㅡ

 

우리반 숙소 배정을 받음과 함께.

 

나는  방에들어갔습니다.

 

 

 

벨소리가 울렸다.

 

 

 

 

" 여보세요 ? 혹시 김미X 딸인가요 ?  "

 

 

" 그런데요 "

 

 

 

" 아 .. XX 병원인데요 김미X님이 위암 중기거든요 ?

 

  그전에도 치료 했어야되는데 않오시고

 

  그래서 저희가 찾아갔거든요

 

  근데 보호자가없어서 전화번호부에

 

  딸분 밖ㅇㅔ없어서 전화드린겁니다. "

 

" 아 .네 알아서 하세요 "

 

 

중기면 치료하면 살수있는거잖아 ?

 

 

 

 

 

 

 

 

우리집 동네 앞 편의점

 

 

 

난 엄마가 그래도 불쌍하고

 

아픈것같아서

 

 

편의점에서 700원짜리 빵과

 

서X우유 하나를 사서

 

나왔다.

 

 

 

 

아.. XX병원이라고 했나 ?

 

 

 

 

XX병원

 

 

 

 

" 갑자기 OO가 떨어지고잇어요!!!! "

 

 

" 뭐!?!? "

 

 

 

 

 

아.. 씹...

 

 

 

나는 흘러버린

 

우유와 빵을 다시 주섬주섬

 

챙기고

 

 

카운터에 갔다

 

 

 

" 저기 김미X..환자 어느 병실이죠 ?  "

 

 

 

" 아 잠시만요 .

 

   506호인데요

 

   아 지금 않될꺼같아요

 

  중환자실에 있는데

 

  3시간 뒤에 오셔야할꺼같습니다.

 

  그리고 더구나 요즘 증상이 악화되어

 

  어려울꺼 같구요 "

 

 

 

 

" ..?! "

 

 

ㅇ...ㅈ..중환자....ㅅ...실 ?

 

 

나는 계단을 뛰어

 

 

5층까지같다

 

 

 

506호 .. 506호..

 

 여기다!!!

 

 

 

 

 

" 빨리 빨리빨리!!!!!!! "

 

 

 

 

삐--------------------

 

 

 

 

고요한 적막속에

 

삐--라는 .. 치명적인 소리가 울린다.

 

 

참 타이밍도 기막히지,

 

 

툭 ..

 

 

나는 우유와빵이든 봉지를 놓고

 

힘없이 문안으로 들어갔다.

 

 

 

" 2011년 5월 11일 22시 28분

 

  김미X님 사망하셨습니다. "

 

 

 

 

 

 

" 우...우리엄마..는요 ?..

 

  김미X인데... 어딨어요 ?  "

 

 

 

" 사망하셨습니다. 노력했지만

 

  아쉽네요. "

 

 

 

 

 

그리고 차갑게 무심히 돌아선다

 

 

아무리 자기랑 관련이 안된 사람이라고 해도

 

그렇게 무심히.. 갈수있는지.

 

이해가 않된다.

 

 

 

난 천천히 들어간다.

 

 

 

" 저기.. 신은주 학생 ? .. "

 

 

 

" ㄴ..네.. "

 

 

 

 

" 아.. 난 담당 간호사인데.

 

  학생얘기를 많이하더라고 ...

 

 

 그리고 이거.. 유언인지 먼진 모르겠지만 ; "

 

 

 

 

[ 사랑하는 딸 은주에게

 

 

  은주야 엄마야.. 엄마..

 

  엄마가 우리 은주 행복하고

 

  하고싶은거 다해주면서 해주고싶었는데

 

  무능력한 엄마를 .. 미워해

 

  이렇게 갑작스레 떠난건 정말 미안하다

 

  스트레스성 위암이라더구나.

 

  중기때는 수술만 했으면 되는거였는데

 

  돈이.. 참 비싸더라?

 

  그돈이면 우리 은주 하고싶은거

 

  다해줄수 잇을꺼 같아서.

 

  엄마가 이렇게..

 

  엄마 하나만 수술않하면 되니까..

 

  우리 은주 행복하라고 엄마 포기했어

 

  엄마랑 약속하자.. 학교는 꼭 다니고

 

  행복해야되 .. 은주 너가 알지 모르겠지만

 

  엄마방 전기 장판 밑에 카드있을꺼야.

 

  엄마가 아르바이트하면서 조금씩 모아 둔건데..

 

  알뜰히 잘써.. 엄마가.. 무지무지

 

  사랑하는거 알지..? 하늘에서 꼭 지켜볼꺼니까

 

  제발 행복해야되..

 

    - 못난 엄마가 사랑하는딸 은주에게 - ]

 

 

 

 

툭..

 

투욱 ..

 

내눈물이 마구 떨어진다

 

덕분에 번지는 잉크자국

 

 

 

 

엄마.. 하늘에선 나같은 딸 만나지말고

 

착한딸 만나서 엄마도 행복하게살아야되..

 

내가 ..

 

이제알았어.. 현실은 이런ㄱㅓ구나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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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례식이 끝나고

 

나는 집에 오고.

 

난 ... 알았다...

 

 

 

 

소중한걸 ..

 

 

엄마나 아빠 쪽팔려하지마요

 

난 쪽팔려할 엄마도 없거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