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고등학교졸업하고 일하시는 분들 보다는 느리지만 제 주위를 둘러 봤을 땐 조금많이 빠르고 다르다는 생각을 해서 제 이야기를 조금 해볼까합니다. 91년생 5월29일 아직 만 20세 대구에 사는 건장한 남성입니다. 보통 22살 남자라고 하면 군에 있거나 막 전역을 하고 복학을 하여서 복학생냄새를 푹푹 풍기고 다니고 있을때 입니다. 그런데 저는 사무실에 앉아서 하루가가는지 모르고 일과 씨름하고 있는 직장인입니다! 오늘도 친구들은 점심쯤에 자기네끼리 꽃보러 간다고 카톡으로 자랑질하더군요 직장에 있는 저는 담배피며 애들놀러가는거만 부러워합니다.. 왜이리 제가 일찍이 일을 하게됬냐하면 저는 위에서 말씀드린것 처럼 91년 5월29일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부모님이 맞벌이를 하셨기때문에 일년이라도 저를 안전하고 오~래 데리고 있어줄 학교에 보내신거죠 아직도 기억이 생생하게 납니다. 학교에 가기싫다고 출근하시는 엄마 바짓가랑이를 붙잡고 늘어졌는데 그깟 로보트장난감하나에 넘어 가버려서 이렇게 일년을 벌었습니다. 제가 입학할 당시 딱 한해동안만 6월달까지 빠른으로 입학을 허용했다고 하네요.. 그리하여 남들보다 1년을 벌었습니다. 그리고 생각없이 노는데 빠져있던 고등학생2학년 무렵 집안사정을 알게되고 경제관념이 바로 잡혔습니다. 뒤늦게 공부를 시작했으나. 이미 실업계에 입학하였고 기초가 없는 상태였습니다. 3학년이 되서야 학교수석도 해보았지만 수능은 엄두도 못내며 수시는 2학년까지 성적을 보더군요.. 그나마 원하던 전문대 경영학과에 후보로 겨우겨우 붙었답니다.. 전문대 생활은 원하던 대학생활과 반대더군요. 논스톱에 나오던 동아리방도 없으며 둥그런 교실도 없었습니다. 번갯불에 콩구워먹듯이 학기중엔 공부와 동아리생활 방학중엔 학교에서 추천해준 인턴생활을 하며 1년반이 지났습니다. 열심히했는걸 알아줬는지 전액장학금을 받고 1학년 2학기를 마치기전에 대구에서 손에 꼽히는 전자회사에 1년 계약직으로 입사하게 되었습니다. 계약직임에도 불과하고 초봉이 다른정규직에 비해 많이 높아 뒤도 안보고 들어갓죠 당시나이 만 18세 였습니다.. 20살이였죠 1학기가 채 끝나기도 전에 취직을 하게 되었습니다. 어린나이에 안당하려고 말투 행동 외모에 똑부러지고 다부진 느낌을 주려고 애를 많이 썻습니다. 그럼에도 무시하는 분들도 많이계셨고 마냥 애처럼 생각하는분들도 있었습니다. 물론 안그런경우도 많았지만요. 회사에 나가기가 무척 싫었습니다. 그러다가 4개월이 되던날에 제가 속해 있던 해외영업부가 통째로 날아가버렸습니다. 2년동안 쉼없이 달려온 저에게 첫번째 시련이였습니다. 처음맛보는 실패에 저는 걷잡을 수 없이 무너졌고 한달동안은 유흥에 빠져있었습니다... 결국 유흥도 돈이더라구요 돈이 떨어지니까 드는 생각이 돈을 많이 벌어야 겠더군요... 제능력 안에서요. 그러다가 평소에 친한형이 운영하는 광고회사에 입사하게 됬습니다. 입사 3개월만에 과장을 하라고 하더군요... 5명있는 회사였습니다.. 급여는 꼴랑 120만원이였죠 한달 야근을 새벽1시까지해도 휴일출근을 하더라도 120만원 비전을 보고 1년을 일했지만 임금에는 변화는 없고 적성에도 안맞으며 주먹구구식 회사시스템에 질려서 나와버렸습니다. 평소 금융에 관심이 많아 금융권에 입사하고 싶었지만 제학벌이며 스펙이며 나이 학점 자격증을 제외하고는 너무나 비참했습니다. 어렵사리 대부업체 준법팀에 입사하게 되었습니다. 조건이 매우좋았습니다.집에서 걸어서 10분거리고 연봉은 2천이지만 매달주어지는 인센티브도 30만원가량되며 시간외수당도 따로있으며 무엇보다 주5일제이고 입사1년차될시엔 무조건 연봉 20%인상은 보장이였습니다. 당시나이 21살되던 바로 작년입니다. 저와 같이면접본 대부분이 27살 28살 많게는 30살 이더군요 여느 면접을 보더라도 제 나이가 그날면접에 최대관심사였고 어린나이가 약점이지만 강점으로 커버할 수 있도록 많은 준비를 했습니다. 기특하게 여기셨는지 합격하여서 7월달이되면 입사 1년차가 됩니다. 지점이 분리되던시점이라 인원도 굉장히 많이뽑아서 아직 입사1년차가 채안됬는데 제 밑에 8명이나 있네요... 덕분에 회사생활편하게하고 더욱이 독하게 합니다.. 어리다고 무시하지 못하게 남들보다 2배는 공부하고 질책도 해가면서요 회사에서는 능력으로 평가받고 싶으니까요 아직 22살입니다. 무서울거 없고 한창놀나이이며 걱정없이 학교다니면서 노는 친구들이 매일 부럽지만 10년후를 생각하며 하루하루 열심히 일하고 있습니다 ^^ P.S 쓰다보니 제일 중요한 군대문제를 말씀안드렸네요 1학년을 마치고 해병대에 입대자원했으나 신체검사에서 5번이나 7급을 주더군요 이유는 원추각막이라는 각막염때문이였습니다. 중학교시절 심하게 눈을 비비게 되어서 각막이 손상된것입니다. 안경으로는 교정이안되며 하드렌즈로만교정이 되구요 신체검사하시는분이 4급이 유력하다고 하셨습니다. 4급을 하게되면 산업체에가거나 공익근무를 하게되어 현역보다 시간을 더낭비하게 되어서 차라리 그냥 3급을 달라고 애원 했지만 그렇게는 안된다고 하시더라구요 서류떼서 서울에 신검을 받으러가니 서류확인하시더니 안경교정시력이 0.1이 안되어서 제2국민역 즉 면제를 받았습니다.. 1
대한민국 22살 남자의 우여곡절 취업기
사실 고등학교졸업하고 일하시는 분들 보다는 느리지만
제 주위를 둘러 봤을 땐 조금많이 빠르고 다르다는 생각을 해서
제 이야기를 조금 해볼까합니다.
91년생 5월29일 아직 만 20세 대구에 사는 건장한 남성입니다.
보통 22살 남자라고 하면 군에 있거나 막 전역을 하고
복학을 하여서 복학생냄새를 푹푹 풍기고 다니고 있을때 입니다.
그런데 저는 사무실에 앉아서 하루가가는지 모르고 일과 씨름하고 있는 직장인입니다!
오늘도 친구들은 점심쯤에 자기네끼리 꽃보러 간다고 카톡으로 자랑질하더군요
직장에 있는 저는 담배피며 애들놀러가는거만 부러워합니다..
왜이리 제가 일찍이 일을 하게됬냐하면
저는 위에서 말씀드린것 처럼 91년 5월29일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부모님이 맞벌이를 하셨기때문에
일년이라도 저를 안전하고 오~래 데리고 있어줄 학교에 보내신거죠
아직도 기억이 생생하게 납니다. 학교에 가기싫다고 출근하시는 엄마 바짓가랑이를
붙잡고 늘어졌는데 그깟 로보트장난감하나에 넘어 가버려서 이렇게 일년을 벌었습니다.
제가 입학할 당시 딱 한해동안만 6월달까지 빠른으로 입학을 허용했다고 하네요..
그리하여 남들보다 1년을 벌었습니다. 그리고 생각없이 노는데 빠져있던 고등학생2학년 무렵
집안사정을 알게되고 경제관념이 바로 잡혔습니다.
뒤늦게 공부를 시작했으나. 이미 실업계에 입학하였고 기초가 없는 상태였습니다.
3학년이 되서야 학교수석도 해보았지만 수능은 엄두도 못내며 수시는 2학년까지 성적을 보더군요..
그나마 원하던 전문대 경영학과에 후보로 겨우겨우 붙었답니다..
전문대 생활은 원하던 대학생활과 반대더군요.
논스톱에 나오던 동아리방도 없으며 둥그런 교실도 없었습니다.
번갯불에 콩구워먹듯이 학기중엔 공부와 동아리생활 방학중엔 학교에서 추천해준
인턴생활을 하며 1년반이 지났습니다. 열심히했는걸 알아줬는지
전액장학금을 받고 1학년 2학기를 마치기전에
대구에서 손에 꼽히는 전자회사에 1년 계약직으로 입사하게 되었습니다.
계약직임에도 불과하고 초봉이 다른정규직에 비해 많이 높아 뒤도 안보고 들어갓죠
당시나이 만 18세 였습니다.. 20살이였죠
1학기가 채 끝나기도 전에 취직을 하게 되었습니다.
어린나이에 안당하려고 말투 행동 외모에 똑부러지고 다부진 느낌을 주려고 애를 많이 썻습니다.
그럼에도 무시하는 분들도 많이계셨고 마냥 애처럼 생각하는분들도 있었습니다.
물론 안그런경우도 많았지만요. 회사에 나가기가 무척 싫었습니다.
그러다가 4개월이 되던날에
제가 속해 있던 해외영업부가 통째로 날아가버렸습니다.
2년동안 쉼없이 달려온 저에게 첫번째 시련이였습니다.
처음맛보는 실패에 저는 걷잡을 수 없이 무너졌고 한달동안은
유흥에 빠져있었습니다... 결국 유흥도 돈이더라구요 돈이 떨어지니까 드는 생각이
돈을 많이 벌어야 겠더군요... 제능력 안에서요.
그러다가 평소에 친한형이 운영하는 광고회사에 입사하게 됬습니다.
입사 3개월만에 과장을 하라고 하더군요... 5명있는 회사였습니다..
급여는 꼴랑 120만원이였죠 한달 야근을 새벽1시까지해도 휴일출근을 하더라도 120만원
비전을 보고 1년을 일했지만 임금에는 변화는 없고
적성에도 안맞으며 주먹구구식 회사시스템에 질려서
나와버렸습니다.
평소 금융에 관심이 많아 금융권에 입사하고 싶었지만 제학벌이며 스펙이며
나이 학점 자격증을 제외하고는 너무나 비참했습니다.
어렵사리 대부업체 준법팀에 입사하게 되었습니다.
조건이 매우좋았습니다.집에서 걸어서 10분거리고
연봉은 2천이지만 매달주어지는 인센티브도 30만원가량되며
시간외수당도 따로있으며 무엇보다 주5일제이고
입사1년차될시엔 무조건 연봉 20%인상은 보장이였습니다.
당시나이 21살되던 바로 작년입니다.
저와 같이면접본 대부분이 27살 28살 많게는 30살 이더군요
여느 면접을 보더라도 제 나이가 그날면접에 최대관심사였고
어린나이가 약점이지만 강점으로 커버할 수 있도록 많은 준비를 했습니다.
기특하게 여기셨는지 합격하여서
7월달이되면 입사 1년차가 됩니다.
지점이 분리되던시점이라 인원도 굉장히 많이뽑아서
아직 입사1년차가 채안됬는데 제 밑에 8명이나 있네요...
덕분에 회사생활편하게하고 더욱이 독하게 합니다..
어리다고 무시하지 못하게 남들보다 2배는 공부하고
질책도 해가면서요
회사에서는 능력으로 평가받고 싶으니까요
아직 22살입니다. 무서울거 없고 한창놀나이이며
걱정없이 학교다니면서 노는 친구들이 매일 부럽지만
10년후를 생각하며 하루하루 열심히 일하고 있습니다 ^^
P.S 쓰다보니 제일 중요한 군대문제를 말씀안드렸네요
1학년을 마치고 해병대에 입대자원했으나 신체검사에서 5번이나 7급을 주더군요
이유는 원추각막이라는 각막염때문이였습니다. 중학교시절 심하게 눈을 비비게 되어서
각막이 손상된것입니다. 안경으로는 교정이안되며 하드렌즈로만교정이 되구요
신체검사하시는분이 4급이 유력하다고 하셨습니다. 4급을 하게되면 산업체에가거나
공익근무를 하게되어 현역보다 시간을 더낭비하게 되어서 차라리 그냥 3급을 달라고 애원
했지만 그렇게는 안된다고 하시더라구요 서류떼서 서울에 신검을 받으러가니 서류확인하시더니
안경교정시력이 0.1이 안되어서 제2국민역 즉 면제를 받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