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연애관,, 까다로운 건가요? (추가!또 추가~.~)

글쓴이2012.04.12
조회548,612

이글쓴지 3주가 지났는데!!!!!!!!!!!또올라오다니

운영자분들이 근로자의 날이라서 출근을 안하셨나요?ㅋㅋㅋㅋ

어쨌든 감사합니다^^

 

시간이 지나고, 제 마음가짐도 달라지고 있어요 ㅋㅋ

사랑을 주는 방법에도 요령이 있다는 것도 조금은 알겠습니다

새로운 사랑을 기다려야죠 기분좋은 새벽이에요

댓글 다 달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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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고 톡이 될줄 상상도 못했는데

너무 감사해요!!

 

많은 분들게 위로도 받고

조언도 듣고 정말 정말 감사합니다.

 

이런 걸로 톡되어가지고 ㅋㅋㅋㅋㅋㅋㅋㅋ 

집도 못열겠습니다잉

 

아 댓글 보니,

스킨쉽 진도 얘기가있었는데

그부분에 대해서는 함부로 하는 남자는 아니었어요

 

아직 댓글을 다 읽지 못했는데, 하나하나 읽어보겠습니다.

진심어린 조언들 다시 한번 감사드리고

배려하는 연애랑 눈치보는 연애의 선도 잘 지켜야할 것같고,

남자가 왜 질려하는지도 좀 알겠네요!ㅋㅋ

 

아아 그리고 연애할 남자와 결혼할 남자를 같게 생각한다는 것은

꼭 결혼할 남자를 찾아야지라기보단

연애도 이 사람이 내 인생에 들어오는만큼 서로 진지해야한다는 생각이었어요 ㅋㅋ

 

흐흐흐흐흐흐 다들 복받으실거에요 ㅠㅠ

좋은 밤 되세요!!

내 옆에서 나보다 더 걱정해준 사람들 진짜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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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23살 흔한 여자입니다 :)

요즘들어.. 제 가치관, 제 연애관.. 에 대해 너무 큰 혼란이 와서 제가 바뀌도록 노력해야 하는건지

많은 분들의 의견을 듣고, 위로도 받고싶고 충고도 듣고 싶어 글을 올립니다.

 

 

어렸을 때부터, 진심은 통한다 라는 생각을 가지고 살았고..

말에 쉽게 상처받는 편이라 저 스스로 말 할때는 항상 조심하는 편입니다.

조그마한 것에 감사하는 편이고, 거기서 행복이 온다고 생각하죠.

인간관계에서도 항상 가벼운 것은 없다고 생각했고

어떤 경로로 만나든 한 사람 , 한사람 무척 중요한 인연이라고 생각하는...그런 사람입니다.

조금 손해보더라도 베풀면서 살자.. 이런 마인드?

저를 보는 사람들은 다들 인상 좋다, 성품이 좋다, 보면 행복해진다..이런 말씀들을 해주시더라구요.

자랑글 절대 아닙니다ㅜㅜ

대강 어떤 성격인지 아시겠나요?

 

이제까지 이런 성격이 저에게 특별하게 피해를 준 건 없었습니다.

오히려  제 옆에서 저보다 걱정해주고 아껴주는 사람이 많아

무척이나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문제는... 연애할 때 걸림돌이 되는 것 같더군요.

첫 연애를 남들에 비해 약간 늦게했어요 23살.. 얼마 안되었죠^^

 

수많은 소개팅과, 미팅 할때는 아무남자도 눈에 잘 들어오지 않더니

(사실 서로 너무 모르는 상태에서 연애를 시작한다는 것에 대해 겁이 났습니다.)

몇달 같이 일한 오빠가 좋아져 제가 계속 만나자고 하고..그분도 저에게 호감을 보였고

서로 한달 정도 단둘이 수 차례 만나본 후에 결국 사귀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저.. 바보같이 전혀 여우처럼 굴지 못했습니다.

좋아하는 것 그대로 티내고 항상 챙겨주고 걱정하고..

말 하나 행동 하나 혹시 상대방이 기분나빠하지 않을까 생각하고..

밀당을 못한거죠.

 

그게 문제가 되었을까요? 사귀고 채 한달이 지나지 않아 돌변하더군요.

물론 처음엔 그분도 이런 성격 좋아했습니다. 하지만 호기심뿐이었나봐요.

카톡은 씹기 일쑤고. 저에겐 보고싶다 한번도 하지 않은사람이 주변여자들에겐 얼굴보자는 말을 쉽게하고..

 

결국 지치고 지친 저는 헤어짐을 고하기 위해 만나자고했고

아무말도 못하고 울고있는 저에게 그는 헤어지자는 쪽으로 설득을하더라구요 ..

헤어지는 순간조차도.. 이럴 땐 그냥 울지말고 당당하라고 가르치는 그를 보면서 아 내가 질렸구나. 생각했어요

 

정말 좋아.. 아니 사랑했었나봐요~

헤어지고 사귄기간의 반이 지났는데도 아직도 울컥울컥하네요. 물론 정말 짧게만났지만..

 

내가 부담스럽다는 그의 말에. 아 연애할 때는 이러면 안되는건가? 하고 정신이 들더라구요

주변사람에게 고민상담을 해도

대부분 밀당을 잘해야한다고. 여우처럼 굴줄 알아야한다고.. 그러고..

연애 너무 부담스럽게 생각하지말고 맘을 좀 열라고..

 

전 사실 아직 어리다면 어린 나이지만,

남자. 쉽게 만나고 싶지 않습니다.

그냥 같이 있어도 행복하고, 서로 상처받는 말 하지않고, 아껴주고, 좋은 생각, 좋은 말들 나누고,

소소한 데이트를 즐기고.. 항상 서로에게 감사하고.

 

저는 연애할 남자, 결혼할 남자 같다고 생각합니다.

 

이런말들을 하면 주위에선 답답해들 하더라구요..

 

제가 까다롭고 답답한건가요?

정말 연애를 할 땐 좋은 마음도 숨겨가며, 주도권 싸움하며.. 그래야하는건가요?

이런성격.. 질리는 건가요?

 

연애를 한 번 하고나니

생각이 너무 많아지네요 :)

 

어떤 말씀이든 모든 톡커분들의 얘기가 듣고싶어요^^

읽어주셔서 감사하고, 꼭 좋은 하루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