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폭행 당할뻔한 여자를 구해드렸습니다

김일국2012.04.13
조회627

안녕하세요

 

얼마전 얘기인데요 요새 하도 이슈가 되다보니 저도 글적어 봅니다

 

주말 토요일날 친구들이랑 합성동 시내에서 술을먹구여

 

제가 하도 나이트를 좋아해서요

 

나이트를 갔습니다 신나게 놀았습니다

 

새벽3시 쯤 되어서 나왔는데

 

친구들이 돈이없다 해서 제가 현금을 잘들고 다녀서 계산했습니다

 

생각 보다 마니 나와서 택시비 아찔 아찔 담배도 사야되고 해서

 

집에서 떨어진 편의점에 내려서 담배를 사고 걸어가기로 하고

 

담배를 사고 걸어갔죠

 

앞에 도로변이고 저는 남자고 해서

 

집에 걸어가고 있는데 뒤에서 또각  또각 하이힐 소리가 나기시작했고

 

계속 더빨라지는 발걸음

 

속으로는 설마 나를 따라오는것인가 라는 기대도 하고있었습니다

 

뒤에서 제어깨를 잡더라구요  저기요 라며

 

제또래 아가씨가 서있었고

 

저는 얼굴을 본 순간 올레라고 내심 좋아라 했습니다

 

하 이새벽에 내게도 이런일이 뒷일은 상상도 하지않은채

 

저:네 무슨일이시죠?(웃음)

 

그분:죄송한데요 이상한 아저씨가 계속 욕하고 잡고 이상한짓 할려고 해서 집까지 데려다 주시면 안될까여

 

주위를 둘러봤지만 안보였습니다

 

저:네 집이 어디신데요(술이덜깻나  싶기도 하고 일단 이뻣음으로 가기로 결정)

 

그분:감사합니다 oo슈퍼 근처입니다

 

저:저희집 근처시네여 어차피 가는길이네요^^

 

아직 사태 파악을 못해뜨랬죠 그저 이뻣음으로 저도 속물인가 봅니다

 

어느덧 골목길이 나오고 집앞에 도착을했죠

 

그분:(가방뒤적뒤적  핸드폰 전화하시구는)집에 열쇠가 없어서 연락중인데 조금만 더 기다려 주시면 안될까여

 

저:(그저 조았습니다 )네~

 

한 10분정도 지났을것 같습니다

 

그냥 제가있으니 안심하라고 그말만 감사하다는 말만 오가고

 

그때 골목안쪽으로 헐레벌떡 왠 아저씨가 입에 담지 못할 욕을하시면서

 

몽둥이 하나 들고 오심

 

나름 운동좀 했는데 순간 경직

 

진짜 가슴이 덜덜덜 떨리데요

 

그분한테 갈려는거 믄정신으로 막았는지도 모름

 

아저씨:너는 누군데 막냐 저x랑 볼일있지 너랑은 볼일없다 죽기싫으면 가라

 

음단패설과 욕을 다하시며

 

진짜 죽일듯이 온몸으로 발버둥 치셨음

 

사람 살기가 있다는걸 그때 처음 느낌

 

여자분은 울기만 우심 경찰에 신고 라도 해주지 ㅠㅠ

 

제생각으로는 약 20분 넘게 몸싸움 한것 같습니다

 

옷찢어지고  얼굴 터지고

 

그때까지 울더니 갑자기 자기혼자 대문 열고 들어가서 문닫아 버리고 저는 죽으라는건지

 

진짜 속으로는 이쁜걸 떠나서 짜증나더라구요 자기만 살려고 들어가고

 

 경찰신고라도 해주시지 라고 하니  울면서 어디다가 통화함

 

 

아저씨는 30대후반에서 40대초반으로 보이시지만  건장하고 제몸1.5배이상에다  몽댕이 들었지

 

저는 20대 후반이지만  술먹고 나이트갔다와서 체력방진인데 몸싸움까지 오래 했더니 죽겠더라구요

 

잠시뒤에 아저씨한테 얘기나 듣고 싸웁시다 했더니

 

여자가 지나가는데 자기욕을 했다 자기는 고등학생 다니는 딸도 있는데 내가 왜그러겠냐

 

가만히있는데 욕해서 잡아서 머라캤더니 성폭행이다 라고 주장하시며 대화를 나누는데

 

갑자기 차한대 오더니 남자 내림 저랑  아저씨 슥 훓어보더니

 

여자 기나옴

 

남자 여자한테 술쳐먹고 늦게 돌아다니고 잘한다고 둘이싸우더니

 

저보고 가라고함 아저씨도 가라고함

 

말만 하더니 자기는 차타고 감

 

남자친구 같던데 어이상실 했습니다 어떻게 버리고 가시는지

 

아저씨도 이때부터 빡쳐서 다시 몸싸움

 

경찰에 신고좀 해달라고 다시 여자분께 요청드렸죠

 

조금더 지나니깐 왠남자분 골목사이로 보임

 

좀 도와달라고 소리쳤더니 걸어오시는겁니다

 

이분이 여자분한테 이상한짓 할려고 했다 도와달라 라고 부탁드렸더니

 

도와주심 (이자리를 빌어 정말 감사합니다  우리동네 분은 아니시던데 보이면 소주한잔해여)

 

 

그로부터 조금 지나고 경찰오심

 

그때서야 사이렌듣고 사람들 무슨일이냐고 나옴

 

그래서 상황끝났어요

 

 

아저씨랑 그여자분 경찰차 타시고 저보고는 걸어 오시라해서

 

걸어서 지구대 도착해서 제가있었던일 얘기하고

 

그분 부모님 오셔서 고맙다고 다음번에 차한잔 하러 오셨지만

 

미워서 안갔습니다

 

 

그리고 구해준 그분 종종 같은 동네고 해서 보는데

 

마주칠때마다  그냥 지나가시더군요 인사한마디 없이

 

그때 상황에서는 경황이 없어서 그렇타 할수도있지만 시간이 지나고도

 

그러시니

 

앞으로 동일한 일이 발생하면 아마 도와드리지도 않을것 같습니다

 

경찰서 가서 진술만 3번정도 한것 같네요

 

검찰청도 1번 갔다오고요

 

저만 고생했다고 느껴서요

 

 

 

긴글 읽어주시느라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