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부산에 사는 22살 여대생입니다. 저도 다른 사람들처럼 판을 매일 읽는 사람입니다. 할머님이 연세가 있으시다 보니 허리가 아프고 다리가 아픈 건 당연한 일 아닙니까 저희 할머님도 다른 어르신들처럼 무릎이 안 좋으셨고 연골주사를 맞으면 무릎이 좀 덜 아프다는 얘기를 어디서 들으셨다고 합니다. 그리고 2월 24일 늘 다시시던 병원이 아닌 부산 학장동에 있는 X솔병원에 가셔서 진찰을 받으시고 연골주사를 맞으셨습니다. 그런데 주무시고 다음 날 아침부터 할머님이 무릎이 너무 아프다고 하시면서 제대로 걸으시지 못하셨습니다. 그리고 할머님이 주사 맞은 부분이 퉁퉁 붓기 시작했습니다. 그렇게 주말이 지나고 할머님은 학장동에 있는 할머님이 평소에 다니시던 병원에 진료를 받으시러 가셨습니다. 의사 선생님께서 무릎에 물이 생겨서 부은 거라고 물을 빼야 한다고 하셨다고 할머님께 들었습니다. 그렇게 일주일을 할머님은 병원에 다니시며 물을 빼고 약을 드시면서 지냈습니다. 무릎의 붓기는 많이 가라앉았지만 전혀 나을 기미가 보이지 않았습니다. 병원 측에서 보호자 한 분이 오셨으면 좋겠다고 하셨습니다. 의사 선생님께서 2차 감염이 의심된다고 하셨고 입원을 하고 수술을 하는 게 좋을 것 같다고 말하셨습니다. 그리고 3월 2일 할머님은 입원을 하시고 그 날 오후 바로 수술을 하셨습니다. 처음엔 저희 가족모두 무릎수술이 끝나면 걸어다니시는데 불편하시지 않겠지하고 큰 걱정은 하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저희 가족의 생각과는 달리 할머님은 하루하루 지날수록 몸이 더 안좋아지셨습니다. 수술 후 할머님은 항생제를 매일 링거로 맞고 계셨습니다. 할머님이 연세가 있으시다 보니 항생제가 잘 맞지 않았는지 속이 울렁거린다고 하시며 식사를 제대로 하시지 못하셨습니다. 그리고 할머님은 점점 말라가셨고 상태는 더 안 좋아지셨습니다. 그렇게 퇴원할 날이 되었고 할머님은 집으로 오셨습니다. 하지만 여전히 걸으시지 못하셨고 화장실도 혼자 못 가시게 됐습니다. 그리고 어머님의 지인께서 병원에 항의를 하면 치료비를 다시 돌려준다는 말씀을 들으시고 어머님이 3월 30일 X솔병원에 찾아가 원장과 이야기를 나누셨습니다. 이야기를 들어보니 할머님이 병원에 오셨을 때는 연골주사보다는 수술을 해야 하시는 상황이었다고 합니다. 어머님이 그래서 그럼 수술을 권하셨어야죠 물으니 할머님께서 수술은 절대 안하신다고 거부를 하셨다고 합니다. 저희 할머님 지금까지 사시면서 수술이라곤 모르시고 사셨던 분이니 겁이 난 건 당연한거 아닙니까. 연세가 그렇게 있으신 분이 수술을 할 정도면 보호자를 데려오라고 해야하는 거 아니냐고 묻자 할머님이 너무 거부하셔서 주사를 놓아드릴 수 밖에 없었다고 했다고 합니다. 나이가 있으시고 어른이시니 할머님이 알아들으셨을거라고 생각했답니다. 이게 무슨 말도 안되는 소린지 모르겠네요. 그럼 암환자가 찾아와서 수술은 무서워서 못하겠으니 주사만 맞는다고 하면 주사만 줄건가요. 병원 측에서 요즘은 이런 일이 흔히 일어난다며 대수롭지 않게 보험회사에 가입되어있으니 처리한다고 했습니다. 그리고 4월 2일 병원에서 할머님의 상태를 보겠다고 저희 집에 왔었고 보험회사에 서류를 넘겨 지금 처리중이라고 했습니다. 며칠 뒤 어머님이 찾아가 관계자 연락처를 알고 싶다고 직접 통화를 원하셨지만 병원 측에서는 알 수 없다며 가르쳐 주시지 않았고 며칠 뒤 소식드리겠다고 하여 집으로 오셨습니다. 그리고 또 며칠이 지났지만 아무 소식이 없었습니다. 오늘 4월 14일 어머님이 다시 병원을 찾아갔습니다. 그리고 관계자 연락처를 가르쳐 달라고 했지만 병원 측에서 자기들은 모른다고 거짓말만 둘러댔습니다. 그리고 젊은 남자가 어머님께 보험회사에서 다음 주 월요일에 서류를 가지러 온다고 말했다고 합니다. 보험회사에 냈다던 서류가 아직 병원에 있다는 게 무슨 말이냐고 어머님은 참다참다 화를 내셨다고 합니다. 알아서 처리해준다던 병원은 아직도 저희 가족에게 아무런 대답도 하지 않고 있습니다. X솔병원에 전화를 하면 가족처럼 모시겠다는 멘트가 나오던데 정말 그 병원과는 어울리지 않는 멘트같네요. 자기네 부모님들이 이렇게 되셨어도 저렇게 무사안일한 태도를 보였을까요. 저희 가족이 무슨 큰 걸 바라는 것도 아니고 할머님께서 치료로 인해 다리가 더 안 좋아지셨으니 그에 대한 피해보상과 진실된 사과를 바라는 건데 이게 큰 잘못인가요 저희 할머님은 결국 요양병원에 입원하셨고 아직까지도 제대로 걷지도 못하시고 식사도 잘 하지 못하십니다.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그 병원 관계자들을 따끔하게 혼내주고 싶은데 방법을 몰라 이렇게 글로나마 올려봅니다. 도와주세요 토커분들. -------------------------------------------------------------------------------------------------------------- 글이 너무 긴 것 같아 불필요한 내용은 지우고 수정합니다. 26
예의없는 병원 관계자들 혼내주세요
안녕하세요. 저는 부산에 사는 22살 여대생입니다.
저도 다른 사람들처럼 판을 매일 읽는 사람입니다.
할머님이 연세가 있으시다 보니 허리가 아프고 다리가 아픈 건 당연한 일 아닙니까
저희 할머님도 다른 어르신들처럼 무릎이 안 좋으셨고 연골주사를 맞으면 무릎이 좀 덜 아프다는 얘기를 어디서 들으셨다고 합니다.
그리고 2월 24일 늘 다시시던 병원이 아닌 부산 학장동에 있는 X솔병원에 가셔서 진찰을 받으시고 연골주사를 맞으셨습니다.
그런데 주무시고 다음 날 아침부터 할머님이 무릎이 너무 아프다고 하시면서 제대로 걸으시지 못하셨습니다.
그리고 할머님이 주사 맞은 부분이 퉁퉁 붓기 시작했습니다.
그렇게 주말이 지나고 할머님은 학장동에 있는 할머님이 평소에 다니시던 병원에 진료를 받으시러 가셨습니다.
의사 선생님께서 무릎에 물이 생겨서 부은 거라고 물을 빼야 한다고 하셨다고 할머님께 들었습니다.
그렇게 일주일을 할머님은 병원에 다니시며 물을 빼고 약을 드시면서 지냈습니다.
무릎의 붓기는 많이 가라앉았지만 전혀 나을 기미가 보이지 않았습니다.
병원 측에서 보호자 한 분이 오셨으면 좋겠다고 하셨습니다.
의사 선생님께서 2차 감염이 의심된다고 하셨고 입원을 하고 수술을 하는 게 좋을 것 같다고 말하셨습니다.
그리고 3월 2일 할머님은 입원을 하시고 그 날 오후 바로 수술을 하셨습니다.
처음엔 저희 가족모두 무릎수술이 끝나면 걸어다니시는데 불편하시지 않겠지하고 큰 걱정은 하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저희 가족의 생각과는 달리 할머님은 하루하루 지날수록 몸이 더 안좋아지셨습니다.
수술 후 할머님은 항생제를 매일 링거로 맞고 계셨습니다.
할머님이 연세가 있으시다 보니 항생제가 잘 맞지 않았는지 속이 울렁거린다고 하시며 식사를 제대로 하시지 못하셨습니다.
그리고 할머님은 점점 말라가셨고 상태는 더 안 좋아지셨습니다.
그렇게 퇴원할 날이 되었고 할머님은 집으로 오셨습니다.
하지만 여전히 걸으시지 못하셨고 화장실도 혼자 못 가시게 됐습니다.
그리고 어머님의 지인께서 병원에 항의를 하면 치료비를 다시 돌려준다는 말씀을 들으시고 어머님이 3월 30일 X솔병원에 찾아가 원장과 이야기를 나누셨습니다.
이야기를 들어보니 할머님이 병원에 오셨을 때는 연골주사보다는 수술을 해야 하시는 상황이었다고 합니다.
어머님이 그래서 그럼 수술을 권하셨어야죠 물으니 할머님께서 수술은 절대 안하신다고 거부를 하셨다고 합니다.
저희 할머님 지금까지 사시면서 수술이라곤 모르시고 사셨던 분이니 겁이 난 건 당연한거 아닙니까.
연세가 그렇게 있으신 분이 수술을 할 정도면 보호자를 데려오라고 해야하는 거 아니냐고 묻자 할머님이 너무 거부하셔서 주사를 놓아드릴 수 밖에 없었다고 했다고 합니다.
나이가 있으시고 어른이시니 할머님이 알아들으셨을거라고 생각했답니다.
이게 무슨 말도 안되는 소린지 모르겠네요.
그럼 암환자가 찾아와서 수술은 무서워서 못하겠으니 주사만 맞는다고 하면 주사만 줄건가요.
병원 측에서 요즘은 이런 일이 흔히 일어난다며 대수롭지 않게 보험회사에 가입되어있으니 처리한다고 했습니다.
그리고 4월 2일 병원에서 할머님의 상태를 보겠다고 저희 집에 왔었고 보험회사에 서류를 넘겨 지금 처리중이라고 했습니다.
며칠 뒤 어머님이 찾아가 관계자 연락처를 알고 싶다고 직접 통화를 원하셨지만 병원 측에서는 알 수 없다며 가르쳐 주시지 않았고 며칠 뒤 소식드리겠다고 하여 집으로 오셨습니다.
그리고 또 며칠이 지났지만 아무 소식이 없었습니다.
오늘 4월 14일 어머님이 다시 병원을 찾아갔습니다.
그리고 관계자 연락처를 가르쳐 달라고 했지만 병원 측에서 자기들은 모른다고 거짓말만 둘러댔습니다.
그리고 젊은 남자가 어머님께 보험회사에서 다음 주 월요일에 서류를 가지러 온다고 말했다고 합니다.
보험회사에 냈다던 서류가 아직 병원에 있다는 게 무슨 말이냐고 어머님은 참다참다 화를 내셨다고 합니다.
알아서 처리해준다던 병원은 아직도 저희 가족에게 아무런 대답도 하지 않고 있습니다.
X솔병원에 전화를 하면 가족처럼 모시겠다는 멘트가 나오던데 정말 그 병원과는 어울리지 않는 멘트같네요.
자기네 부모님들이 이렇게 되셨어도 저렇게 무사안일한 태도를 보였을까요.
저희 가족이 무슨 큰 걸 바라는 것도 아니고 할머님께서 치료로 인해 다리가 더 안 좋아지셨으니 그에 대한 피해보상과 진실된 사과를 바라는 건데 이게 큰 잘못인가요
저희 할머님은 결국 요양병원에 입원하셨고 아직까지도 제대로 걷지도 못하시고 식사도 잘 하지 못하십니다.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그 병원 관계자들을 따끔하게 혼내주고 싶은데 방법을 몰라 이렇게 글로나마 올려봅니다.
도와주세요 토커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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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이 너무 긴 것 같아 불필요한 내용은 지우고 수정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