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러 야자 (?)

멍군멍냥 2012.04.14
조회290

 

안녕하세요 야자를 너무너무 시러하는 한 여학생입니다,

 

전 그 날도 너무나도 평범하게 야자를 하러 MP3를 귀에 꽂고 학교로 가고 있었어요.

 

밥을 쫌 늦게 먹느라 늦어서 평소 안가던 지름길인 골목길로 가고 있었어요.

 

음침한 분위기 때문에 걸음걸이는 더욱 빨라졌어요.

 

그 순간 (까까오톡~) 이라고 휴대폰에서 소리가 나는 거에요

 

친구였어요.

 

-어디야? 나 거기 있어 ㅇㅇㅇ네 집 근처 골목길 있잖아

 

친구도 저랑 같은 골목길에 있다는 거에요 반가운 마음에 얼른 답장을 했죠

 

-어? 나도 거긴데? 잘하면 만나겠네? ㅋㅋ

 

-그러쿤 ㅋㅋㅋ 만났으면 좋겠다 ㅋㅋ

 

-난 골목 중간 쯤 넌?

 

-난 이제 나왔어 무섭겠다 빨랑 나와라 ㅋㅋ

 

대충 알았다고 얘기하고 빨리 걸었어요. 야자에 늦는다는 마음보다는 무섭다는 마음이 더 컸으니까요

 

"아 여기에 전등(?)을 세워두던지..무섭잖아.."

 

한참 투덜거리다가 골목에서 빠져나왔어요. 나오니까 학교로 가는 학생들도 많고 다니는 차.사람도 많았ㅇㅓ요

 

근데 친구는 안 보이더라구요 그래서 다시 카톡으로 어딘지 물었어요

 

-야 어디야 ㅜㅜ 너 보려고 진짜 빠르겡 왔는뎅 니가 업자나!!ㅠ

 

-나 학교

 

왠일로 친구가 단답형이더라구요

 

-아 그래? 그럼 간다고 얘기를 하던가!!! 빨랑 갈께!

 

-응

 

매일 뒤에 "ㅋㅋ" 이나 "ㅎㅎ" 아니면 "ㅗ" 를 붙이던 친구가 왜 저러나 싶어서 빨리 학교로 들어갔어요.

 

다행이 야자 20분 전에 도착할수 있었어요. 그리고 친구를 만났죠.

 

"야!! 니 혼자 가면 어뜨케!! 졸라 무서웠다구!!!"

 

"응?"

친구가 맹~ 한 표정으로 되 묻더군요

 

"아 미X냐? 나 무서웠다구!!"

 

"뭐가 무서워"

 

"너 같으면 골목 안 무섭겠냐? 넌 학교로 왜 먼저가!!??"

 

"뭔소리야 난 수업 끝나고 쭉 학교에 있었는데?"

 

알 고 보 니 제 가 카 톡 한 애 는 이 친 구 가 아 닌 다 른 애 였 더 군 요

 

것 도 울 학 교 찐 따

 

참 멍 청 하 네 여 전

 

두 번 째 로 단 답 형 이 었 던 사 람 은 저 랑 친 한 베 프 2 여 써 요 ㄷ ㄷ

 

 

 

 

 

 

 

 

 

 

 

 

 

 

 

 

내가 멍청하다고 생각되면 추천 ㄱ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