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음대 입시 준비로 시간 빠듯한 고3 여학생입니다.작년에 배꼽조심 유머에서 글 쓰고 톡도 여러번 되봤는데 이런일로 글 쓰게 될 줄은 몰랐네요.전 강원도 군지역 북면에 살고 있습니다. 촌이라 햄버거 파는 패스트푸드점이 두개 뿐인데 한곳은 좁아서사람들이 잘 안가는 웰빙햄버거가게이고 한곳은 체인점 이름 대면 다 아는 곳입니다.그 체인점에는 항상 어떤 할아버지가 왔다 갔다 하시는데 들리는 말로는 사장 아버지라고 하시더라구요.그래서 그런지 그곳에 갈 때마다 그 할아버지를 보는데 볼때마다 손님에게 잔소리를 하고 눈치를 주고계시는겁니다. 처음에는 마땅한 이유가 있겠거니 하고 그냥 넘겼습니다. 작년 어느날 중간고사를 보고 난 오후 12시경이었을겁니다. 친구들과 잠시 회포라도 풀고 다시 도서관 갈 생각으로 그 체인점에 들려 머릿수대로 토네이도를 몇개시키고 그날 본 시험지를 꺼내 답에 대한 얘기를 하고 있었습니다. 그 할아버지가 오시더니 왜 여기와서 공부를 하냐며 뭐라 하시더라구요. 그래서 공부하는건 아니고 주문한 아이스크림 나오는 동안 오늘 본 시험에 대해서 얘기 하는거에요하고 좋게 말씀드렸습니다. 그리고 나서 주문한 아이스크림이 나오고 막 먹으면서 얘기하고 있는데 다시 오시더니 꼴랑 아이스크림 몇개 시켜놓고 이렇게 시끄럽게 떠드는 거냐며 엄청 화를 내시는 겁니다. 다른분들에게 피해가 갈만큼 시끄럽게 떠들진 않았다고 생각했는데 그래도 어른에게 대들수는 없어서 그냥 우리가 우리도 모르게 목소리가 좀 컸나보다라고 생각하고 넘겼습니다. 한번은 한 테이블에 남자아이 한명과 그 애 어머니로 보이는 분이 앉으셔서 햄버거를 드시는데 은근슬쩍 가시더니 그 테이블에 있던 쓰레기를 막 치우시는 거였습니다. 그 정도면 오래 있었으니 나가라는 무언의 지시로 보일 뿐이더라구요. 알아서 치우고 나가실텐데 굳이 먹고있는데 쓰레기를 대놓고 저렇게 치우나 싶더라구요. 한날은 화장실에서 어떤 학생들이 한 짓이라며 폰사진을 하나 보여주시는데 화장실에 휴지 조각들이 널려 있는 사진 이었습니다. 요즘 학생들 지들 집 아니라고 개념없이 행동하고 다닌다며 꼭 저희가 그랬다는 듯이 말씀하시는 거였습니다. 그후로 학생들 있는 테이블 한곳 한곳에 가서 저런식의 잔소리를 일삼으시고요. 좀 오래 있는다 싶으면 계속 쳐다보시고 학생이라서 그런건지 아니면 어른들에게 그런거를 못봐서인지 학생들에게 대놓고 욕을 하는 모습도 몇번봤습니다. 근데 오늘 그 욕을 저희가 먹은거죠. 친구가 그 체인점에서 알바를 하고 만나기로한 약속시간이 다가오길래 저 포함한 세명이 거기 가서친구 알바가 끝날때까지 기다렸죠. 밖에 서있기가 너무 춥길래 안으로 들어갔는데 서있으면 지나다니는 손님들에게 방해가 될까봐 자리가 부족한 다른 손님들에게 비켜드릴땐 비켜드리더라도 빈 테이블에 잠시 앉아있었습니다. 오늘 블랙데이니까 자장면 먹고 노래방 갔다가 후식을 때우기 위해 다시 이곳에 올 예정으로 들떠있었습니다. 앉아서 기다린지 10분이 되갈쯔음 알바하는 친구에게 전화가 왔습니다. 뒷문으로 나왔으니 밖으로 나오라더군요. 그래서 친구를 만나러 가기위해 나가는데 마침 그 할아버지가 들어오시더니 개년들 뭐 시켜먹지도 않을 거면서 자리차지하고 있는다며, 개같은년들 하면서 욕을 하시는겁니다. 어디서 감히 듣지도 못할 상스러운 욕을 하시는데 따지고 싶었으나 그 할아버지와 붙어봤자 말도 안통하고 피곤하기만 하다는 자자한 소문을 들어서 한귀로 듣고 한귀로 흘려버리려 했습니다. 하지만 여태까지 봐왔던 할아버지에 행동에 대해서 정말 기분이 나쁜겁니다. 알바하는 그 친구에게도 니 친구들이냐며 저년들 얼굴 다 기억해뒀다고 욕을 하셨다는 겁니다. 다시 오겠다는 마음이 싹 사라지더라구요. 실질적 주인이 아무리 아들이라지만, 서비스업 교육을 안받으셨다지만 어떻게 손님에게 저런 행동을 할 수 있는지.. 사장이라는 분은 저 모습을 그냥 지켜보고만 있는건지 컴플레인 걸고싶은 마음이 굴뚝같습니다. 제가 써놓은 일 말고도 다른 학생들과 군인분들이 겪은 일이 많은데 여기까지만 적겠습니다. 감정적이 되다보니 글 내용이 밑으로 내려갈수록 두서도 없네요. 학생이고 힘이 없다보니 어디 하소연 할 곳도 없고 해서 쓴 글인데 제가 너무 과민반응 하는 건가요? 이런 서비스정신을 계속 지켜보고만 있어야 하는건가요?
패스트푸드점, 손님에게 눈치주고 욕하는 할아버지
안녕하세요. 음대 입시 준비로 시간 빠듯한 고3 여학생입니다.작년에 배꼽조심 유머에서 글 쓰고 톡도 여러번 되봤는데 이런일로 글 쓰게 될 줄은 몰랐네요.전 강원도 군지역 북면에 살고 있습니다. 촌이라 햄버거 파는 패스트푸드점이 두개 뿐인데 한곳은 좁아서사람들이 잘 안가는 웰빙햄버거가게이고 한곳은 체인점 이름 대면 다 아는 곳입니다.그 체인점에는 항상 어떤 할아버지가 왔다 갔다 하시는데 들리는 말로는 사장 아버지라고 하시더라구요.그래서 그런지 그곳에 갈 때마다 그 할아버지를 보는데 볼때마다 손님에게 잔소리를 하고 눈치를 주고계시는겁니다. 처음에는 마땅한 이유가 있겠거니 하고 그냥 넘겼습니다. 작년 어느날 중간고사를 보고 난 오후 12시경이었을겁니다. 친구들과 잠시 회포라도 풀고 다시 도서관 갈 생각으로 그 체인점에 들려 머릿수대로 토네이도를 몇개시키고 그날 본 시험지를 꺼내 답에 대한 얘기를 하고 있었습니다. 그 할아버지가 오시더니 왜 여기와서 공부를 하냐며 뭐라 하시더라구요. 그래서 공부하는건 아니고 주문한 아이스크림 나오는 동안 오늘 본 시험에 대해서 얘기 하는거에요하고 좋게 말씀드렸습니다. 그리고 나서 주문한 아이스크림이 나오고 막 먹으면서 얘기하고 있는데 다시 오시더니 꼴랑 아이스크림 몇개 시켜놓고 이렇게 시끄럽게 떠드는 거냐며 엄청 화를 내시는 겁니다. 다른분들에게 피해가 갈만큼 시끄럽게 떠들진 않았다고 생각했는데 그래도 어른에게 대들수는 없어서 그냥 우리가 우리도 모르게 목소리가 좀 컸나보다라고 생각하고 넘겼습니다. 한번은 한 테이블에 남자아이 한명과 그 애 어머니로 보이는 분이 앉으셔서 햄버거를 드시는데 은근슬쩍 가시더니 그 테이블에 있던 쓰레기를 막 치우시는 거였습니다. 그 정도면 오래 있었으니 나가라는 무언의 지시로 보일 뿐이더라구요. 알아서 치우고 나가실텐데 굳이 먹고있는데 쓰레기를 대놓고 저렇게 치우나 싶더라구요. 한날은 화장실에서 어떤 학생들이 한 짓이라며 폰사진을 하나 보여주시는데 화장실에 휴지 조각들이 널려 있는 사진 이었습니다. 요즘 학생들 지들 집 아니라고 개념없이 행동하고 다닌다며 꼭 저희가 그랬다는 듯이 말씀하시는 거였습니다. 그후로 학생들 있는 테이블 한곳 한곳에 가서 저런식의 잔소리를 일삼으시고요. 좀 오래 있는다 싶으면 계속 쳐다보시고 학생이라서 그런건지 아니면 어른들에게 그런거를 못봐서인지 학생들에게 대놓고 욕을 하는 모습도 몇번봤습니다. 근데 오늘 그 욕을 저희가 먹은거죠. 친구가 그 체인점에서 알바를 하고 만나기로한 약속시간이 다가오길래 저 포함한 세명이 거기 가서친구 알바가 끝날때까지 기다렸죠. 밖에 서있기가 너무 춥길래 안으로 들어갔는데 서있으면 지나다니는 손님들에게 방해가 될까봐 자리가 부족한 다른 손님들에게 비켜드릴땐 비켜드리더라도 빈 테이블에 잠시 앉아있었습니다. 오늘 블랙데이니까 자장면 먹고 노래방 갔다가 후식을 때우기 위해 다시 이곳에 올 예정으로 들떠있었습니다. 앉아서 기다린지 10분이 되갈쯔음 알바하는 친구에게 전화가 왔습니다. 뒷문으로 나왔으니 밖으로 나오라더군요. 그래서 친구를 만나러 가기위해 나가는데 마침 그 할아버지가 들어오시더니 개년들 뭐 시켜먹지도 않을 거면서 자리차지하고 있는다며, 개같은년들 하면서 욕을 하시는겁니다. 어디서 감히 듣지도 못할 상스러운 욕을 하시는데 따지고 싶었으나 그 할아버지와 붙어봤자 말도 안통하고 피곤하기만 하다는 자자한 소문을 들어서 한귀로 듣고 한귀로 흘려버리려 했습니다. 하지만 여태까지 봐왔던 할아버지에 행동에 대해서 정말 기분이 나쁜겁니다. 알바하는 그 친구에게도 니 친구들이냐며 저년들 얼굴 다 기억해뒀다고 욕을 하셨다는 겁니다. 다시 오겠다는 마음이 싹 사라지더라구요. 실질적 주인이 아무리 아들이라지만, 서비스업 교육을 안받으셨다지만 어떻게 손님에게 저런 행동을 할 수 있는지.. 사장이라는 분은 저 모습을 그냥 지켜보고만 있는건지 컴플레인 걸고싶은 마음이 굴뚝같습니다. 제가 써놓은 일 말고도 다른 학생들과 군인분들이 겪은 일이 많은데 여기까지만 적겠습니다. 감정적이 되다보니 글 내용이 밑으로 내려갈수록 두서도 없네요. 학생이고 힘이 없다보니 어디 하소연 할 곳도 없고 해서 쓴 글인데 제가 너무 과민반응 하는 건가요? 이런 서비스정신을 계속 지켜보고만 있어야 하는건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