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有) 길고양이 구조해왔어요. 다정하고 얌전한 아이에요. 좋은 주인님을 찾아요 ♥

구름고양이2012.04.15
조회6,066

 

 

안녕하세요. 저는 서울에사는 24살 여자사람입니다.

고양이 예쁘죠? 사진에는 제 배가 나온것 같지만 절대 그렇지가 않답니다.

저것은 옷이 접혀서 뱃살처럼 보인것 뿐이라고 일단 변명을 하고 글을 시작하겠습니다.!!!!!

 

제가 일주일전쯤, 친구랑 카페를 다녀오는 길에 코숏 삼색이 예쁜 길고양이가 있길래

반가운 맘에 손을 흔들었습니다. "나비야, 안녕" 이러면서요.

 

그런데 이 고양이가 저를 졸랑졸랑 따라오더라구요. 배가 고팠는지요.

전 가방에 고양이 사료 넣어가지고 다니면서 길고양이 만나면 한주먹씩 나눠주고오는데,

그날따라 사료를 안챙겨가지고 왔더라구요.

 

전 인사한다고 따라오는 길고양이 처음봤어요. 그래서 일단 집으로 데리고 들어왔습니다.

꼬질꼬질 하길래, 세번이나 씻기고 발톱도 깍았는데

세상에. 이 삼색이는 몇번 애처롭게 울기만 할뿐 정말 얌전하더라구요!!!

 

병원에 데리고 갔는데, 의사선생님께서

고양이 성향으로 보건데. 집에서 기르던 집고양이가 집밖으로 나와서(버려지거나, 혹은 가출로)

고생하던 중에 TNR당한 것같다고 하시더라구요. TNR흔적으로 귀가 조금 잘려있어요.

 

진드기예방 연고랑 구충제까지 치료완료했구요. 건강상태는 무척 양호하다고 합니다.

나이는 3살추정이구요. 중성화수술은 완료입니다.

 

무척이나 얌전하고 순한 아이에요. 이젠 적응해가면서 조금씩 애교도 부리는게

분명 개냥이가 될 고양이랍니다.

 

좋은주인을 찾아요.

제가 사는 곳은 서울시 강북구 미아동 이구요.

학생이라면 부모님 동의를 꼭 얻으신 분이어야해요.

한번 상처가 있는 아이를 또 버릴분은 마음을 접어주세요.

고양이를 키운다는것은 마음의 위안을 얻고 행복한 일이지만, 시간과 돈이 들어가는 일이니

신중하게 결정해주세요.

애교있는 따뜻한 고양이의 좋은 주인님을 찾아요.

제가 계속기르고 싶지만 저에겐 이미 두마리의 고양이가 있구요.

제가 키우던 아이들이 경계가 무척 심해서 스트레스를 받네요.

입양목적으로 구조한 아이입니다.

쪽지로 연락처남겨주세요^^

 

 

 

 

 

 

 

 

 

 

보너스 사진 ♥♥♥♥♥♥♥♥ 저랑 살고있는 고양이 2마리

 

제 다리에 붙어서 집착하고 있는 구름이에요.

저랑 2년째 살고있는 아가씨 고양이랍니다.ㅋㅋㅋ

제 옆에서 떨어질줄을 몰라요.

새로운 고양이를 데리고 오면 스트레스 받아서 밥도 안먹은 예민한 아가씨 고양이에요 ㅜㅜㅜ

 

 

이 아인, '심바'라고 해요.

한겨울에 비닐봉지에 담긴채로 버려져있던 아기고양이랍니다.

제가 분유사다 먹이면서 힘들게 살려놓은 고양이에요.

택배박스에 고양이쿠션 깔아줬더니, 새끼사자 포스 풍기면서 저러고 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