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주 땡기는 날! 없으면 안 될 찰떡궁합 안주들!!

혜너스2012.04.16
조회10,647

할리할리 할리라예~~

 

 

한때 김꽃두레가 완~전~ 스키니한 간디를 버리고
잠시 완~전~ 나쁜 남자 히틀러를 이상형으로 꼽은 거 기억남?
꽃두레는 심지어 히틀러 여친을 완~전~ 부러워하기까지 했음.

 

Why?


“독일 맥주 매일 먹을 수 있으니까!”

 


 

캬아~
머리부터 발끝까지 놀아 본 언니의 본좌 꽃두레~

역시 맥주 맛도 좀 아는 거임?

비록 원산지가 독일은 아니더라도
한 잔 시원~~~하게 원샷하고 알딸딸 취하고 싶은 날
보리를 주(酒)님으로 바꾼 사랑스런 효모가 있는 맥주면 뭐든 OK!!

 

또한 주(酒)님 가는 곳에 늘
 함께 하는 추종 안주들이 있었으니~~

일단 다이어트는 잠시 보류~
맥주와 찰떡궁합인 안주들을 모아봤음!!

 


무렐루야~~ 치느님!

 

치느님의 자비로 백성들은
영원한 치킨의 영광을 얻어도다~ 무멘~

 

 

이런 치킨 찬양백서가 돌아다닐진대 더 말해 뭘 하겠음?

좌콜라 우무우를 끌고 이 땅에 내려와
바싹 쫄깃한 맛으로 무한 찬양을 받고 있는 치킨!

여기에 맥주 한잔 곁들이면 다른 안주발 몽땅 All Kill됨!
‘치맥’의 궁합이야말로 천상의 하모니임!

 

 

 

오통통~ 소시지

 

토동실~ 도톰함 몸집에 반지르르 기름기 도는 살결~
너므~ 너므~ 요염한 유혹의 자태로
새초롬~접시에 누워있는 소시지도 맥주의 한결 같은 절친!!!

 

 

아리땁고 먹음직한 모습에
이미 나의 아밀라제는 대량 방출 중~!!!

 

짭조롬한 소시지 한 입, 맥주 한 잔~
번갈아 먹다 보면 줄어드는 건 1000cc 맥주요, 느는 건 뱃살이라~ㅠ.ㅠ

사라진 소시지가 이 몸의 배둘레햄으로
일심동체를 이뤘단 사실을 깨닫는 순간
이미 꽐라가 됨~ 헤롱롱롱@^^@

 

 

 

서양 부침개~ 피자

 

이태리에서 물 건너온 서양 빈대떡 정도 되는 피자~

 

 

막걸리, 소주, 청하, 대통주 등등
전통주에 부침개 안주가 필요하듯
물 건너 온 애들끼린 지들끼리 통하는 맛이 있는 것 같음~

 

쭉~쭉~ 늘어나는 모짜렐라 치즈의 고소하고 짭짤한 맛과
물 건너온 저쪽 애들이 다 그렇듯
살짝 느글느글 느~끼한 피자의 기름진 면모(?)가
오히려 맥주를 벌컥벌컥 들이키게 하니 참 오묘하고 절묘한 궁합임~~

 

 

 

Go! 칼.로.리! 뜨거운 감자튀김

 

식으면 정말 맛 없어서 못 먹어 주는 감자튀김~
기름에 막 바삭바삭 튀겨 낸 채
HOT! 뜨거~ 뜨거~ 하고 먹어야 진짜 제 맛!

 

 

튀긴 감자는 몸에 안 좋다는 이야기 이미 수십 번은 들었지만
죽어도 담배 못 끊는 애연가들처럼
맥주 먹을 때 뜨거운 감자튀김 못 끊겠음!!

 

맥주 With 바삭하고 때깔 좋은 감자튀김 안주로 대령하면
그날 밤은 이미 Go!! 칼로리로 향하고 있는 거임~ㅎ

 

 

 

먹을수록 홀릭되는 도도한 나쵸

 

 

맥주 안주 치고 상당히 시크한 거 아님?

그냥 기름 아니고 100% 해바라기유에서 튀겨내 그런 거임?
얄부리한 노란 부채꼴 형태로
이름만큼이나 샤프하고 새침하게 생긴 도도한 나쵸!!

 

기본 안주인 뻥튀기처럼
한번 뜯어 먹다 보면 고소하게 씹히는 맛에
먹고 먹고 또 먹고 있는 날 발견하게 됨~

(뭔가 사람 홀리는 재주가 있음!)

 

 

나쵸는 그냥 먹어도 홀릭되지만
노란 치즈 소스에 풍~~덩 찍어 먹으면
정말 그땐 헤어나올 수 없는 깊은 늪과 같은 맛을 보는 것임!

다음 날 멘붕된 정신 차리고 돌아보면,
나뒹굴고 있는 맥주병과 도도한 나쵸의 빈봉지만을 발견할 확률이 높음!
(입가에 묻은 과자부스러기로 지난 밤의 미친 나쵸 흡입을 추측할 수 있음)

 

 

 

오징어&땅콩

 

맥주의 촉촉한 맛을 부르고 또 부르는 마른 안주발~!!
그 중 오징어와 땅콩의 앙상블은 먹는 이를 전율케 하는 감동의 조화~~

 

 

오징어와 땅콩 곁에 빼놓을 수 없는 베프 소스들이 있었으니
순결한 우유 빛깔 청순 마요네즈와
뜨거운 정렬의 화신 빨간 고추장이 되겠음!

이들 마른 안주 세팅은 뒷담화 대상이 필요한 술자리에서 더욱 빛을 냄!

 

온갖 스트레스의 근원지인 XXX를
오징어와 함께 뜯고 땅콩과 씹으며 맥주로 걸러낼 동안
술자리의 분위기는 화기애애함으로 물들어감~~
(둘 다 씹을수록 찰진 맛이남~~)


 

이렇게 웃고 찡그리고 슬퍼하고 기뻐하는 희로애락의 일상!
그 일상을 달래줄 맥주와 찰진 궁합의 안주들이 있어

너므~ 너므~ 좋음!!*^^*

 

오늘처럼 기분 삼삼한 날은
어쩐지 한잔 해야겠단 생각이듬~~
……….아….또 외쳐야 하는 거임?

 

Go! 칼.로.리~~~~!!! 뚱~~스


★맥주와 안주를 사랑하는 모든 분들~ 댓글 달아주고 가세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