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기운을 따라 남쪽으로♥ 4.4~4.7 <하동 part.1>

조웅제2012.0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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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 매화마을 둘러본후 버스를 타고 화개터미널로 gogogo

언제나 여행을 하면서 느끼는거지만 시골버스는 참 정겹습니다.

정류장에 설 때마다 할머님들이 우르르 타시는데 버스에 있던 할머님들과 모두다 아시는 사이시더라구요ㅎㅎ 무거운짐이 있으면 서로 일어나서 올려주시고~

20분쯤 달려 화개터미널에 도착했습니다. 생각보다 아담하더라구요.

여기가 터미널인가 싶을정도였어요ㅎ

 

첫목적지인 쌍계사행 표를 끊었습니다.

시간이 30분정도 남아 바로 앞에 있는 화개장터를 가려고했으나 별로 볼게 없다고 해서

터미널에 앉아 핸드폰 밧데리 충전도 하고 방전된 제 체력도 충전을 했습니다.

 

여행을 다니시는 분이면 다 이해하실듯 ㅋㅋ

 

쌍계사까지 올라가는 길이 약간 험난하지만 주위풍경 하나는 정말 좋더라구요.

근데 여기까지 오는길에 많은 분들이 장사를 길가에서 하시고 계신데,뭔가 정리되지 않은 모습이라

처음에 버스에서 내렸을때 여기가 절이 있는곳이 맞나, 잘못내린건 아닌가 하는 생각들었습니다.

쌍계사 올라가는 표지판도 잘 보이지않게 놓아서 길이 어딘가 여기저기 살펴봐야도 됬습니다.

쌍계사 입장료는 어른 2500원입니다.

 

여름에 오게되면 잠시 쉬어갈겸 이곳에 발을 담그면 더위가 싹~ 가실거같네요ㅎ

 

쌍계사 입구입니다.

 

쌍계사 오층석탑입니다.

가까이서 보면 세밀하게 조각되어있는 모습이 우리 조상들이 정말 대단하다는걸 다시한번 느낍니다.

 

대웅전입니다. 마침 불공시간이라 잠시  들어가 불공을 들였습니다.

 

대웅전 뒤 돌담이 너무 예뻐 사진 한장 찰칵.

 

하나의 덩어리를 깎아 만들었다는게 놀라웠습니다.

불상의 미소를 보니 잠시나마 제 마음이 다 편안해졌습니다.

 

 

깜짝 사진 투척 ㅎㅎ

오른쪽 저 위에 표지판 보이시나요? 저 길이 불일폭포로 가는길인데, 많은 분들이 가셔서 저도 한번

올라가봤는데 5분도 안되서 다시 내려왔습니다. 70도 정도에 오르막길이 계속 이어져있어서

산행준비가 안된 저로써는 좀 무리라고 판단해서 아쉽게도 다시 내려왔습니다ㅠㅠ

나중에보니 저길 가시는분들의 복장은 완전 무장이시더라구요...

혹시 쌍계사 가실분들은 단단히 차비하시고 오셔서 불일폭포까지 꼭 둘러보고오세요!!

 

 

내려오니 점심시간도 되고 때마침 배꼽시계가 울려서 식당을 들어갔습니다.

아무래도 산속이기도 하고 하동쪽이 다양한 약초나 나물들이 있어서 산채비빔밥을 선택했습니다.

가격은 6천원이고요, 맛도 제 입맛에 딱 맞았습니다.밥이 아니라 보약을 먹는듯했어요 ㅎㅎ

 

 

 다음편은 하동 part.2 로 최참판댁 여행기를 들려드릴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