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추측은 이단..)에 빠진 듯한 친구 - 도와주세요

폰효 2012.04.17
조회346

안녕하세요  서울에 사는 20대후반 여자입니다.

 

매번 글을 즐겨읽기만 하다가 직접 글을 작성하게 될줄은 몰랐네요!

 

네이버 보다는 네이트가 진심어린 조언을 많이 달아주시는 거 같아서  글 쓰게 됬습니다.

 

내용은 보다시피 제목 대로입니다.

 

 

 

 

제가 고등,대학교 시절동안 엄청 죽고 못살게 붙어다니던

 

얼굴도 이쁘고 코드도 잘맞고 그런 친구들로 저의 삼총사가 있었는데요..

 

 

그친구 중 하나가 지금 심각하게 교회에 빠져서 연락도 잘안되고,,

 

몇달에 한번 만날까 말까하는 삼총사 모임도 매번 파토내고 

 

우정에 심각한 위기가 온지 오래 되었습니다.

 

 

나머지 저희 둘은 이 사태를 어떻게 해야할지 너무 조심스러워서

 

손도 대지 못한채 이렇게.. 몇달 째 세월이 흘러가고 있습니다 ㅠㅠ

 

왜냐하면 종교적인 문제는 잘못 건드리면.. 이혼도 초래할 만큼 예민한 사항이란걸 알기 때문이에요...

 

 

 

친구가 말했던 내용을 토대로 ..지금 제 친구가 이단에 빠진게 맞는지 좀 봐주세요..

 

지난 겨울에 만나서, 몇시간 동안 요새 뭐하길래 그렇게 바쁘고 만난나주냐 묻자

 

잘 들어라 하면서 다짜고짜 기독교의 기원? 이런것 부터 재 정의 하듯 설명을 하고,

또 다음같은 얘기들을 했어요.

 

 

제가 무교라.. 정확한 용어와 스토리를 사용해 작성하지 못하는 점 이해해주세요!

 

 

 

"

성경은 어짜피 사람이 쓴 거라서 해석하기 나름인데

여태까지의 성경에 대한 이해는 일부 잘못 해석된 면이 있다.

 

 

 

예수가 재림을 할 껀데 .. 거의 임박했다는 몇몇 예언이 지금 사실로 나타나고있다.

재림을 할 곳이 바로 '한국'이고.. 뭐 누구의 몸을 빌려서 올건지 도 지금 정해져있다.

 

지금 세계의 중심이 한국으로 주목을 받고 있는 여러가지 정황들이 보이지않냐?

예수 재림의 증거다..

 

 

사람한테 젤 중요한게 재물(돈)이 아니다. 바로 '영생'이다.

돈이 몇백억이 있어도 곧 죽으면 종잇장에 불과한데, 생명체한테는 영원히 사는게 젤 좋은거다.

그래서 난 지금 재물에 대한 욕심이 없다.

 

곧 지금과는 전혀 다른 새로운 세계가 올껀데, 그 전에 한번 싹 망할 껀데

지금 믿어야 (자기네 교회를 다녀야?) 그 때 살아남아서 영생을 누릴 수 있다.

 

난 지금 열심히 그 날을 위해 활동을 하는데, 난 그 때 제사장을 할것이다?

너네도 내 친구라서.. 비록 너네는 무교지만 내 기도의 힘으로 그때 같이 살려줄수는 있다

..ㅜㅜ

 

 

앞으로 너무너무 더 바빠질 것이다 (아마도 그 날이 다가올거라서?)

고3 수험생 보다 더 바빠질거라서 아마 자주 못만날 껀데 이해해주기 바란다.

 

 

참고로 이거 엄마한테 말하지 말아라.

다른 교회인들은 우리를 핍박하려고 한다. 엄마한테 도 말안했으면 좋겟다.

 

"

 

이런식으로 얘기 했었구요 ㅠㅠ

 

그리고!! 교회는 과천에 있댔어요!

 

교회는 동네 여기저기 엄청 많은데 왜 굳이 거기까지 가느냐 했는데 별 대답을 안해주었어요.

 

ㅠㅠ 네이버에 검색해보니 과천에 신천지?라는 것이 유명한가 본데

 

혹시 여기일까요??????? 여기 좀 많이 무서운데 아니에요?

 

 

제 친구를 어떻게하면  예전처럼 정상적으로  돌릴 수 있는지

 

너무 답답하고 조언을 구하고 싶어서  조심스럽게 글 씁니다.

 

왜 정상적이지 않다고 생각을 하냐면...

 

일단 정말 이쁘고 몸매도 좋고 스타일도 좋고 성격도 좋아서 

남자들한테 인기가 많았는데 .. 지금 전혀 ! 연애를 안한지 몇년째 저러고있고..

 

부모님의 사람 듬뿍받으며 여유로운 가정에서 풍족하고 편하게 살던애가

갑자기 원룸얻어서 독립을 했습니다. 

이사 후 한번 찾아가봤는데.. 여자 혼자 살기에 제눈에는 위험해보이고 외롭고 힘들어 보여요..

 

저희 삼총사는 물론이고.. 자신이 만든 유년, 청년, 사회시절 만난 모든 인관관계를 안하고

오로지! 신앙활동만 하는것 같습니다.

 

특히 저는 피만 안섞였지 거의자매처럼 붙어다녔는데 ..

저도 안만나주고 이제는...ㅜㅠ

 

 

질문1. 이 친구가 지금 이단이 맞을까요?

 

질문2. 구출해낼 방법이 있을까요?

 

        일단 저는 이단이 위험하다고 생각을 하기 때문에..

        (왜냐하면 교리를 내세워 이상한 짓을 하기도 하고, 종래의 normal한 생활을 접어버리게 만들고..)

   

        주변에 그런것에 빠졌다가 되돌아온 케이스 있으시면 조언 좀 부탁드립니다.

 

질문3. 종교적인 부분을 건드리는 대화를 시도할 때

         절교 당하기 않고 잘 대화 할 수 있는 팁... 좀 부탁드립니다.

 

 

 

저의 십대 이십대를 함께보내면서.. 정말 많은 함께한 추억이 있고

 

지금의 저를 있게 해 준 친구인데..

 

지금 지나친 신앙 활동 때문에  전 마치 친구가아닌 다른사람을 보는 것 같은 이질감까지 느끼고 ..

 

혹시나 잘못 되는거 아닌지 무서운 기분마져 듭니다.

 

여러분 도와주세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