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 4년제 대학을 졸업하지 못 해 남들에게 싫은 소리 듣기 싫어 정말 열심히 살아왔습니다.
21살에 들어갔던 회사에서 7년을 근무하다 결혼과 출산으로 그만두었고 반년전에 지금의 직장에 입사하게 되었습니다. 전 직장에 비하면 비정규직이고 급여도 정말 쥐꼬리고 바닥수준의 회사지만 공기업이라는것과 평일에 쉬어도 주5일이라는 부분때문에 입사하였습니다.
저는 전문계약직입니다. 흔히 말씀하시는 무기계약직이죠. 공기업에 무기계약직이라 그러면 요즘같이 어려운 세상에 그게어디냐, 그냥 잘 다녀라 하시는 분들이 대부분인데 ㅇ ㅏ 정말 요즘은 정말 미치기 직전입니다.
사장 아래 부장,팀장몇명,공사직원,무기계약직,기간제 이렇게 구성이 되어있습니다.
저 역시 한 팀에 소속되어 있는 계약직이고 제가 관리하는 사업장내 기간제 분들을 관리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게 말이 공기업이지 사장님이란 분은 허구헌날 사업장 찾아와서 손님이 얼마 있었는지,벌어들인 돈은 얼마인지,돈이 얼마안되면 이것들이 손님 없을때 뭐했는지 감시카메라 들여다 보고 있고 툭하면 장사가 잘 안된다는 트집으로 너 자른다, 보내버린다, 매장 문 닫는다 라는 말을 직접 저한테 하기도 하고 윗분들선에 말을 굉장히 많이 합니다. 근데 더 웃긴건 사장이 말하는 부분이 중간급에서 필터링 되서 나한테 들려야 하는데 그게 전혀 안되고 완전 다이렉트 수준으로 모든 말을 제가 듣는 다는 겁니다.
이게 말이 이렇지 정말 말단직원 쪼는 수준이 이거 개인업체도 이렇게 안합니다. 동네구멍가게도 이렇게 안한다는 겁니다. 제가 사기업에서 정규직으로 7년 일하면서 불만 거의 없었습니다. 근데 여긴 하루하루가 지옥이고 인신공격에 보복성 업무하달에 돌아버릴 지경입니다.이게 무슨 공기업입니까?
약 열흘전 가슴속에 담아두었던 불만과 짜증이 폭발하면서 사표를 던졌습니다.제가 무슨 애도 아니고 결혼해서 아이 엄마입니다. 사표를 던지기 전까지 정말 다른직장 구하고 그만두어야지, 좋게 끝내야지,몇백번을 생각했는지 모릅니다. 사표를 던지기 전날 정말 기막힌 소리를 듣고 다음날 아침 출근과 동시에 사표를 던졌는데 팀장님의 보류로 이날까지 근무 하고 있습니다.
제일 속이 터지는건 제가 일하는 곳은 관광지 입니다.외부관광이라 날이 좋을땐 사람이 많고 그렇지 못하면 당연히 손님이 줄 수 밖에 없어요. 그러면 위에서 보는 시선이 장사가 잘되면 입다물고 있다가 비가오거나 폭설 등으로 손님이 없어 매출이 바닥이면 너 오늘 하루종일 뭐했냐, 전년대비 왜 안되는지 보고서 올려라, 매출을 어떻게 해서 올릴건지 보고서 올려라,등등 요구사항이 급격히 늘어납니다.
그러면서 자른다는 협박을 하죠, 기막힌건 이런말 하면서 이런말을 해야 직원들이 잘릴까봐 일을 더 열심히 한다며 이런말 하는걸 아무렇지 않게 생각한다는 거죠.ㅇ ㅏ ㄴ ㅏ 진짜 이 말을 쓰면서도 기가차서 헛웃음이 나오네요.
4년제를 안나온것도 은근히 차별해요.일반직원들은 전부 4년제 출신들이죠,그렇지 않으면 채용도 안하구요,그런데 저는 4년제를 공부 못해서 안간거 아니거든요,2년제 수석입학해서 장학금받으며 공부 열심히 했고 제일 큰 목표는 제가 맏딸이라 돈을 버는게 급했으니까요,그레서 2년이라는 시간을 남들보다 먼저 사회에 나가 경력을 쌓은겁니다.
물론 2년이란 시간 공부 덜 했으니 전문대 나온 제가 부족해 보이겠지요.하지만 당신들 2년공부 할때 저도 놀고 있던게 아니라 사회경험 쌓았습니다. 그건 경력 아닌가요?우리나라문제가 전문대 나온 사람들 이유불문 개무시 한다는거죠, 이래서 뒤에서 일등해도 4년제 가야 합니까?
...마음속에 있던 이야기를 일부 풀어놓으니 마음이 그래도 가볍네요.
제 얘기의 골자는 .... 하루가 멀다하고 자른다 협박하고, 학력가지고 차별하고, 제가 일구어 낸 결과물에 대해 잘한건 칭찬한마디 없으면서 트집만 잡고 지랄하는 회사에 도대체 무기계약직이란 이유로 언제까지 붙어 있어야 하는지 입니다. 다른자리 열심히 찾고 있지만 생각만큼 쉽지 않네요.
답답한 마음에 주저리 늘어놓았습니다. 저와 같은 상황 또는 더 어려운 분들도 많이 계시겠지요.
20대 마지막이 정말 재미없습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29살 20대마지막의 기로에 서있는 직장인 입니다.
전문대를 졸업하기 전에 조기취업을 하여 21살부터 지금까지 사회생활8년차인데요,
그동안 4년제 대학을 졸업하지 못 해 남들에게 싫은 소리 듣기 싫어 정말 열심히 살아왔습니다.
21살에 들어갔던 회사에서 7년을 근무하다 결혼과 출산으로 그만두었고 반년전에 지금의 직장에 입사하게 되었습니다. 전 직장에 비하면 비정규직이고 급여도 정말 쥐꼬리고 바닥수준의 회사지만 공기업이라는것과 평일에 쉬어도 주5일이라는 부분때문에 입사하였습니다.
저는 전문계약직입니다. 흔히 말씀하시는 무기계약직이죠. 공기업에 무기계약직이라 그러면 요즘같이 어려운 세상에 그게어디냐, 그냥 잘 다녀라 하시는 분들이 대부분인데 ㅇ ㅏ 정말 요즘은 정말 미치기 직전입니다.
사장 아래 부장,팀장몇명,공사직원,무기계약직,기간제 이렇게 구성이 되어있습니다.
저 역시 한 팀에 소속되어 있는 계약직이고 제가 관리하는 사업장내 기간제 분들을 관리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게 말이 공기업이지 사장님이란 분은 허구헌날 사업장 찾아와서 손님이 얼마 있었는지,벌어들인 돈은 얼마인지,돈이 얼마안되면 이것들이 손님 없을때 뭐했는지 감시카메라 들여다 보고 있고 툭하면 장사가 잘 안된다는 트집으로 너 자른다, 보내버린다, 매장 문 닫는다 라는 말을 직접 저한테 하기도 하고 윗분들선에 말을 굉장히 많이 합니다. 근데 더 웃긴건 사장이 말하는 부분이 중간급에서 필터링 되서 나한테 들려야 하는데 그게 전혀 안되고 완전 다이렉트 수준으로 모든 말을 제가 듣는 다는 겁니다.
이게 말이 이렇지 정말 말단직원 쪼는 수준이 이거 개인업체도 이렇게 안합니다. 동네구멍가게도 이렇게 안한다는 겁니다. 제가 사기업에서 정규직으로 7년 일하면서 불만 거의 없었습니다. 근데 여긴 하루하루가 지옥이고 인신공격에 보복성 업무하달에 돌아버릴 지경입니다.이게 무슨 공기업입니까?
약 열흘전 가슴속에 담아두었던 불만과 짜증이 폭발하면서 사표를 던졌습니다.제가 무슨 애도 아니고 결혼해서 아이 엄마입니다. 사표를 던지기 전까지 정말 다른직장 구하고 그만두어야지, 좋게 끝내야지,몇백번을 생각했는지 모릅니다. 사표를 던지기 전날 정말 기막힌 소리를 듣고 다음날 아침 출근과 동시에 사표를 던졌는데 팀장님의 보류로 이날까지 근무 하고 있습니다.
제일 속이 터지는건 제가 일하는 곳은 관광지 입니다.외부관광이라 날이 좋을땐 사람이 많고 그렇지 못하면 당연히 손님이 줄 수 밖에 없어요. 그러면 위에서 보는 시선이 장사가 잘되면 입다물고 있다가 비가오거나 폭설 등으로 손님이 없어 매출이 바닥이면 너 오늘 하루종일 뭐했냐, 전년대비 왜 안되는지 보고서 올려라, 매출을 어떻게 해서 올릴건지 보고서 올려라,등등 요구사항이 급격히 늘어납니다.
그러면서 자른다는 협박을 하죠, 기막힌건 이런말 하면서 이런말을 해야 직원들이 잘릴까봐 일을 더 열심히 한다며 이런말 하는걸 아무렇지 않게 생각한다는 거죠.ㅇ ㅏ ㄴ ㅏ 진짜 이 말을 쓰면서도 기가차서 헛웃음이 나오네요.
4년제를 안나온것도 은근히 차별해요.일반직원들은 전부 4년제 출신들이죠,그렇지 않으면 채용도 안하구요,그런데 저는 4년제를 공부 못해서 안간거 아니거든요,2년제 수석입학해서 장학금받으며 공부 열심히 했고 제일 큰 목표는 제가 맏딸이라 돈을 버는게 급했으니까요,그레서 2년이라는 시간을 남들보다 먼저 사회에 나가 경력을 쌓은겁니다.
물론 2년이란 시간 공부 덜 했으니 전문대 나온 제가 부족해 보이겠지요.하지만 당신들 2년공부 할때 저도 놀고 있던게 아니라 사회경험 쌓았습니다. 그건 경력 아닌가요?우리나라문제가 전문대 나온 사람들 이유불문 개무시 한다는거죠, 이래서 뒤에서 일등해도 4년제 가야 합니까?
...마음속에 있던 이야기를 일부 풀어놓으니 마음이 그래도 가볍네요.
제 얘기의 골자는 .... 하루가 멀다하고 자른다 협박하고, 학력가지고 차별하고, 제가 일구어 낸 결과물에 대해 잘한건 칭찬한마디 없으면서 트집만 잡고 지랄하는 회사에 도대체 무기계약직이란 이유로 언제까지 붙어 있어야 하는지 입니다. 다른자리 열심히 찾고 있지만 생각만큼 쉽지 않네요.
답답한 마음에 주저리 늘어놓았습니다. 저와 같은 상황 또는 더 어려운 분들도 많이 계시겠지요.
힘내라고 말씀 드리고 싶지만 제 코가 석자라 ㅋㅋ
이 상황을 슬기롭게 극복할 방법은 어떤게 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