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움도 원망도 모두 내려놓을수 있는데....

아이와함께...2008.08.10
조회534
안녕하세요.그동안 저의 미련한하고 바보같은 글을 읽어주시고

격려해주신 모든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새로운 시작 그게 저에요.

토요일날 무작정 제주행 배를탔습니다.

엄마한테는 정말 죄송하고 백번을 머리 조아린들

억만금을 받친들 제가 부모님께 저지른 죄를 용서받지 못하겠죠.

다음날 오전6시에 제주에 도착해서 버스를타고

서귀포로갔어요.

아이 어린이집 근처 피시방에 앉아 1시간을 기다렸죠.

아이가 오지 않았다는 말에 눈앞이 깜깜했죠.

제가 아이를 잊지못해 몇일씩이나 밥도 못먹고 잠도못자는 모습을보신

어머니께서 차라리 그렇게 살꺼면 도와줄테니 아이를데려오라고...

말로할수 없을만큼 고맙고 죄송한맘...

그렇게 월요일까지 기다릴려고 아는 언니집에갔어요.

거기서 30분정도 얘기하다가 어린이집 원장쌤과 통화했죠.

절대 제가 제주도에 왔다는 얘기 하시지말라는 부탁을 드릴려고...

근데 아이가 20분전에 왔다는 거에요...ㅋ ㅋ ㅋ

바로 택시 대절해서 아이 만나자마자 앉고 택시타고 공항으로 GO~~~

공항도착해서 비행기편이 없었죠.

잡히면 끝장이라는 생각에 우선 30분정도 남은 대구행 표를 대기시키고

아이를 안고 화장실에 숨었습니다.

모든분들의 격려로인해 다행이 좌석이 비는게있어 어제 아이를데리고

대구땅을 밟았습니다.

더이상은 바라는것도 없고 그저 아이가 아프지않게 마음만은 행복하게 자랐으면...

저희 시아버님 아이데리러 가셨다가 참 황당하셨겠죠.

이제 마지막 남은 난관은 이혼 문제인데 잘돼겠죠.

이렇게된거 아이만 제가 키울수있다면...

위자료도 필요없고 모든 부분들을 용서할수있을것 같은데...

아이아빠 좋은여자 만나서 저랑은 해보지 못했던것들...

모두 누리고 행복하게 잘살라고...

시아버님...시어머님...저같은 며느리 보지마시고 참신한 며느리

보시면서 그렇게 바라시던 아들손주(남자아기)얻으셔서

오래오래 건강하시고 행복하시라고...

지금의 못난 아들과 며느리로인해 받으신 마음의 상처

모두 잊으시길...건강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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