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역자왈: 군대는사랑의 시험대라고 생각합니다.(여성분들필독)

따서남2012.04.17
조회107,058

안녕하세요^^ 

따뜻한 서울남자 따서남입니다.^^

 

 

군대있을 때 일병 때까지는 자주 이곳에 와서 판을 보던

전역자입니다. 전역한지 2주좀 넘었습니다. 부러워 하시는분들 있을 겁니다 지금 이글 보면서..

암튼!! 제가 해주고 싶은 말이 있어서 여기에 왔습니다.

 

대한민국에. 굉장히 많은 사람들, 특히 여성분들 군대를 보낸 곰신 분들.

여기에 와서 글확인하고 군에대해 모르는게 많으니 궁금한게 많을 거라고 생각을 합니다.

군대 간 저도 궁금한게 많았으니까요.

 

군대를 가면 남자건 여자건 서로 힘듭니다. 보고싶으니깐요.

근데 중요한게 있습니다. 불변진리의 법칙이 있습니다. (100%는 아닌데 거의 90이라고 봅니다.)

군대를 먼저갔다왔던 제 친구를 봐도 그렇고, 제가 부대에서 겪었을 때도 그렇고.

1달을 만나건 1년을 만나건 4,5,6 년을 사귀어도 기다릴 사람은 기다리고
안기다리는 사람은 안기다립니다.

100일만났는데 2년기다린 친구도 있고, 7년사귀었는데 헤어진 친구가 있는게 군대입니다.

군대는 사랑의 시험대라고 볼 수 있다고 감히 말할 수 있습니다.

 

 

저 2달사귀고 입대했습니다. 처음에 솔직히 저는 기다리지 말라고 했습니다. 미안해서....

근데 훈련소가서 생각이 바뀌었습니다. 정말 보고싶고 그립더라구요. 편지로, 전화로 기다려달라고 했습니다.

여자친구는 고민고민하는거 같은게 느껴졌습니다. 첫휴가까지 기다리는 마음으로 서로 그렇게 지내다가.

휴가를 앞두기 한 3주전에 전화로 이별통보를 받았습니다. 굉장히 충격먹었었습니다.

 

첫휴가를 기다렸는데 재회를 기다렸는데 못만난다니.... 그래서 한 1,2주 정신못차렸습니다.

그러다 그냥 주변에 아는여자애들한테 전화하고, 휴가때 다른여자들 만나고. 솔직히 첫휴가때 하고싶은게 너무 많아서 휴가전에 받았던 상처들은 그냥 잠시 일뿐 친구만나고 가족만나고 제 할거 하다 보니

상처는 서서히 잊혀져 갔습니다.

 

 

그리고 옛여친은 다른사람을 만나고.... (알고보니 이별통보하기전에 이미 만나고 있었다고

합니다. 친구제보로) 행복해보여서 열받고 복수심이 불탔었습니다.

 

근데 군생활그냥 묵묵히 하다보니 일병 한 3호봉때부터는 생각도 안났습니다. 그냥 아주가끔 생각날 정도? 주변에 아는여자애들이랑 전화통화자주하고, 그러다 보니 뭐 딱히 여자친구가 보고싶다 이런생각 거의 안났고....


시간이 지나서 선,후임들 지켜보니 헤어질 사람은 다 헤어졌습니다.

 

그리고 상병정도 되고 이젠 오히려 옛여친한테 고마움을 느꼈습니다. 그아이도 다른남자만나서 잘지내는 거 같고 그리고 저는 헤어져서 더 좋은여자를 만날 수 있겠다는 희망을 가지게 됬고, 여자가 그 아이 하나만 있는 것도 아니고 . 그냥 헤어질 운명이었다고 봅니다.

 

 

서로를 위해 좋은 선택이였다고 생각했어요. 헤어진 당시에는 여자애가 굉장히 미안해했지만 별로 시간이 지나면서 그런것도 사라지고 각자갈길 가고.

전역을 앞두고 아는여자애들 친구소개받고, 그러다가 지금은 사귀는건 아닌데 좋은사이로 발전했습니다.

 

제가 느낀게 솔직히 훈련병,이등병때는 옛여친밖에 없고, 기다려줄거 같고, 그사람만 좋아했지만 지금 와서 보는데 미안한말이지만 그런 헤어짐을 통해 전 여자를 보는눈이 달라졌고, 지금 오히려 고마움을 느낍니다. 더 좋은사람을 만날 수 있게 해줘서.

 

많은 분들이 군대간 남자친구 때문에 고민 많이 하실거라 생각합니다.

근데 . 정말 중요한 사실은 기다려줘도 다기다렸는데 차버리는 나쁜시키들 많아요

전역하면 모든여자를 꼬실수있다 이런 허황된생각가지는 사람이 많습니다.

특히 좀 얼굴좀 되는녀석들이 그런생각많이해요

그리고 결정적으로 남자들은 훈련병,이등병때는 그저 여자친구에게 순한양입니다.

근데 짬먹으면 태도 변합니다. 전화말투부터 달라요. 속지마십시다 착하신 여성분들님들

 

얼굴반반하고 잘생겼던놈들, 심지어 못생겼던애들도 기다려준여자친구 배신하고 다른애 만나는 경우 많습니다.

 

 

진정한 사랑이 아니면 기다리지 않는게 현명합니다.

여성분들 상처받습니다. 이 젊은나이에 아름다울때 아름다운 연애하면서 행복하게 사셔야죠.


군대 다기다리면 솔직히 남자들은 이 여자랑 결혼까지 생각합니다.

그럴만한여자면 끝까지 사귀고 아니다. 난 연애를 더 하고싶다 하는 사람들은 차버립니다. 후자가 많아요


정말 확실한 사랑, 마지막 사랑이 아니면 기다리지 마세요.

남자 성격이 예전에 좋았든 나빴든 군대가면 무조건 변합니다..진짜로.

안바뀌는사람 하나없어요... 이건 100%진리입니다.

 

 

세상에는 생각보다 좋은사람 좋은남자,여자 많으니깐요. 자신의 파트너는 어느 곳에 분명히 있습니다.

주변에 있든 멀리 있든 , 어느새인가 찾아옵니다.

군에 있는 남자분들에게도 미안하지만 괜히 상처줄꺼 같으면 미리 놓아주세요.

 

여자는 자신의남자가 항상 마지막이길 바랍니다. 근데 군대가신 분들은 상,병장 되면은

 

현실구분못해서 뭐든지 항상 새로운걸 하고싶어합니다, 스마트폰사고 싶고, 새여자 만나고 싶고

 

여자감사한줄모르고..ㅡㅡ 암튼!!

 

여자를 보호해줘야 하는 남자분이 상처주면 되겠습니까. 남자분들..

매달리고 그러지 맙시다 .. 암튼!

 

자신의 사랑을 확인해보고 싶으면 테스트해보세요

 

군대는 정말 진정한 사랑의 시험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