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성] 나 아직도 너를 좋아하고있어... -2-

돌아와줘2012.04.17
조회2,320
자작이라니.. 여자가 썻다라느니... 말하시는분들 계신데요.자작아니구요. 제가 경험했던 일들을 쓴것뿐이에요.제발 정확한 근거없이 자작이라고 밀어붙이지말아주세요,누군 용기내어 글썼는데, 정작 댓글들은 자작이다 , 다른스토리로 와라 뭐라하시네요..그리고 여자가 쓴 느낌이 강하게 나타난다고 하시는분,남성 동성애자들은 여성적인 부분이 많아요, 세심하고 감성적이고 마음이 여려요. 물론 그렇지않은 동성애자분들도있지만 적어도 전 그래요동성애자들은 감성발달이 여성분들만큼이나 많이 발달해있어요.. 어쩌면 더 뛰어날지도모르죠 몸만 남성일뿐 정신은 여성이니 말이에요..제발 아무런 근거없이 동인녀라니 자작이라니 함부로 내뱉지말아주세요. 님들은 그냥 아무 생각없이 쓴 댓글들이, 정작 용기내어 글 올린 동성애자분들껜 상처로 돌아오니까요..
그리고 동인녀분들. 동성애자에 대한 환상이 많으신거같은데.. 동성애자들 무지 힘들거든요..자기자신이 동성애자임을 커밍아웃하지않는이상 평생 숨기고 살아야해요. 누군가에게 마음놓고 편히 속마음을 얘기하기도 힘들다구요. 행동 하나하나 다 일일이 신경써가면서 행동해야하는 고통을 아세요?혹시 내가 동성애자임을 들키지않을까 하는 불안함에 떨어보신적있으시냐 말이에요.제발 동성애자에 대한 애니메이션속과 같은 환상을 가지시고 동성애자인척 자작글올리지말아주세요..당신네들이 동성애자에 대한 환상을 가지고 올린 자작글들이, 동성애자분들께 오히려 독이되어 돌아올수있으니깐 말이에요..








2편부터 보시는분들은 1편부터 보시길 권고할게요..


그럼 다음편 쓸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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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와 똑같이 잠자는척을 하고있던 나에게.. 그 아이가 찾아왔어...

그아이는 나에게 다가오더니 "펜좀 빌릴수있어?" 라며 내게 말을 걸어왔어...그래서, 난 책상서랍에 넣어둔 필통을 꺼내 펜 하나를 집어들어 그 아이에게 빌려주었지, 펜을 건내주며 그 아이의 얼굴을 보게되었는데, 잘생겼더라고... 그 아이는 고맙다며 작은미소를 띄고선 자리로 돌아갔어..그리고, 난 다시 잠 자는척을 했지.. 그러다 잠이 들긴했지만 말야..사실 이때까진 그 아이에게 별 감정없었어, 그냥.. "와.. 잘생겼다.. " 라는 감정뿐..? 



쉬는시간이 끝나고 수업 시작 종이 울렸어, 난 잠에서 깨어나 책을 펴고서선생님이 들어오기만을 기다리고있었지. 몇몇 아이들은 수업과목 책을 가지러 사물함쪽으로왔어 내 자리는 사물함 바로 옆자리였어. 우리는 사물함이 교실 옆쪽에 있거든.. 그런데, 나에게 펜을 빌려간 그 아이가 나에게 다가왔어, 난 또 "나에게 무슨 볼일있나..?" 라고 생각했지.하지만, 그 아이는 그저 책을 가지러 온것뿐이였었지..사물함을 열고 수업과목 책을 꺼낸뒤 자리로 돌아갔어. 그 아이의 사물함은 바로 내 왼쪽에 있었어내 자리와 그 아이의 사물함의 간격은 1m 정도 된거같았어. 내가 왼쪽으로 고개를 돌리면 바로 보였어..





그렇게 수업이 끝나고 그 아이는 책을 넣으러 다시 사물함으로왔어, 사물함을 열고선 책을 넣고 다음 과목책을 꺼내고있었지. 난 그모습을 멍하니 쳐다보고있었어...그 아이가 책을 꺼낸후 뒤돌았는데 나와 눈이 마주쳤어..갑자기, 그 아이가 미소를 띄며 나에게 다가오더니.. 펜 빌려줘서 고맙다며 목캔디 하나를 주었어.나는 뭐 그런일로 고마워하냐며 아무튼 캔디는 잘먹겠다고 말했어..






시간이 흘러 점심시간이왔어, 난 점심시간엔 중학교 친구들과 밥을 같이 먹곤했어, 그날도 역시 중학교때 친구들과 점심을 같이 먹으려고 교실을 나갈 준비를 하고있었지..그런데, 그 아이가 나에게 오더니 자기랑 반친구들이랑 밥을 같이먹자고했어.. 난 좋다고 승낙했지,  아직 반에서 친해진 친구들이 없었었거든.. 이 기회에 친구들이나 만들자라는 생각으로 함께 밥을먹으러갔어....점심을 먹으며 아이들과 얘기도 하고 장난도 치면서 급속도로 친해졌어.. 물론 그 아이와도 말이야..







학교가 끝나고, 그 아이가 나에게 어느 동네에 사냐고 물어봤어...난 그래서 내가 사는 동네를 말해주었어.. 그러니 그 아이가 자기는 학교 앞 아파트에 산다고 말해주었어.난 학교앞에 살아서 좋겠다며, 부러워했지.. 그러다 자연스레 핸드폰번호를 주고받았어..






집에 도착해서 씻고 나오니깐 집에 잘 들어갔냐는 문자 한통이와있었어..  그 아이에게서 말이야..나는 뭐 남자들끼리 이런걸 물어보냐며 답장을 해주었어...그렇게 서로 문자를 주고받으며 더 친해졌던거같아.. 




다음날, 학교에서 자리를 바꿨어. 모의고사 대칭이였던 자리에서 2명씩 짝이되어 앉는 자리로 바뀌었지.학기초라 그랬던지, 담임선생님께서 아이들과 빨리 친해지라며, 앉고싶은 아이와 앉으라고했어.앉고싶은 아이와 앉으라는 담임선생님의 말에 그 아이와 앉고싶었지만.. 소심했던 나는 그냥 가만히 서 있었어.. 그런데 그 아이가 나에게 다가오더니..자기랑 앉자며 나를 데리고 3번째쯤 되는 자리에가서 앉았어, 쉬는 시간에 대화를 나누던중야한얘기가 나오게 됬어, 우리 학교는 남고라 야한얘기를 하면서 친해지곤했지...그 아이와 나 , 우리 뒤쪽에 앉은 같은반친구 2명, 4명이서 야한얘기를하다가,키스에 관한얘기가 나오게됬어, 뒤에앉은 친구 2명이 여자친구 사귀어서 키스란걸 해보고싶다며하소연을 늘어놓기시작했지...ㅋ... 사실 나도 그때까진 키스를 한번도 안해봤었거든...그래서 나도, 애인생기면 키스해보고싶다고 같이 하소연을 늘어놓았어..ㅋ 그 아이는 우리들의 모습을보고 박장대소를 하며 웃었지.. 그러다 친구 한명이 그 아이에게 물어봤어넌 얼굴 잘생겨서 여자친구 많이사귀어봤을텐데 키스해본적없냐고 말이야.. 이 소리를 들은 나는 갑자기 막 심장이 두근거리기 시작하며 혼자 오만가지 생각을 하기 시작했어.. "얘가 과연 키스를했을까? 안했겠지..? 아니야 얼굴이 잘생겼으니 여자애들과 많이 사귀어봐서 키스도 많이봤을꺼야..ㅜㅜ"내가 오만가지 생각을 할 무렵, 그 아이가 말했어 자긴 안타깝게도 여자친구를 별로 사귀어본적없다고 물론 키스도 해본적없다고 말이야.말이 끝나고 그 아이는 나를보며 미소를 지었어.. 이 말을 들은 난 안도의 숨을 내뱉었지...ㅋ...
아마 이때부터였었던거같아. 이 아이를 좋아한게 말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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