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올해 25살 된 직장인입니다. 다른 직종의 회사에서 1년여간 근무하다가 개인적인 사정으로 퇴사 후 이 회사에 입사한지 4개월째입니다. 사무실 직원은 저와 24살짜리 여직원 둘 뿐인데 요즘들어 이 여직원 때문에 참 많은 생각이 들어요. 저희는 모든 업무를 사무실 밖에 있는 직원들과 메신저를 통해서 처리하는데 입사 초반에 제 메신저로 요청이 들어오거나 일처리를 부탁 받으면 사무실 밖 직원들한테 팩스 넣기 전에 말하라고 하라 그러던지, 중복요청을 하지 말라 그러라던지, 자기도 지금 메신저로 말할테니 언니도 말해달라고 사족을 붙이면서 일을 가르쳐주더라구요. 저야 아무것도 모르는 상태니까 알려주는대로 처리하고 하라는대로 메신저로 말했는데 알고보니 팩스 넣기 전에 얘기하고말고는 아무 상관도 없는 거고, 중복요청은 한 적도 없는 사람보고 중복요청 하지 말라 그러라고 시킨거였고, 자기도 메신저로 그렇게 말한다고 해놓고 알고보니 자기는 착한척만 했지 말한적도 없고- 그리고 저한테 요청 겸 문의 같은게 들어와서 어떻게 확인해줘야 하는지 몰라서 물어보면 저희가 확인해줄 수 있고, 확인해줘야 하는 것들도, 확인 못해주는거라고 해서 저는 그런 줄 알고 확인 못해준다고 사람들한테 얘기했었는데 이 부분에 대해서 좀 이해가 안가서 그 사람들은 사무실 밖에서 확인할 방법도 없는데 우리가 해줘야 하는거 아니냐고 사장님께 말씀드렸더니 사장님은 다 확인할 수 있는데 당연히 해줘야지 무슨 소리냐- 하시면서 사장님이 보내주는 파일을 받아보니 다 확인해줄 수 있는 일이었고, 심지어 그 파일 정리를 그 여직원이 하고 있었더라구요. 처음에야 몰랐으니 원래 그런가보다 했지만, 4개월간 일하면서 하나씩 하나씩 깨우쳐가다보니 저한테 그런 식으로 거짓말해서 사무실 밖에서 일하는 직원들한테 절 바보로 만든게 정말 한두번이 아니었어요. 그렇다고 우리가 메신저로 들어오는 건수별로 인센티브를 받는다거나 하는 것도 아닌데- 이래서 저 전에 제 자리에 있던 직원이 입사 한달만에 관둔건가 싶기도 하고.. 일한지 한달쯤 되고부터 저도 어느 정도 적응을 하고, 제 메신저로 요청이나 문의 들어오는 일이 점점 많아져서 작성해놓은 장부 같은걸 보면 일의 85~90% 정도를 저 혼자 다 처리하는 일이 많아졌어요. 사무실 밖에서 일하는 직원분들이 좋게 봐주시고 일 맡겨주시니까 감사한 마음에 저도 더 열심히 했구요. 한번은 그 여직원이 전날 친구랑 막걸리 마시러 간다더니 얼마나 달렸는지 결국 다음날 사장님한텐 아프다 그러고 안나온적이 있거든요. 일은 많고 하다보니 사장님이 그 여직원 자리에 잠깐 앉아서 일 봐주신다고 계셨는데 그 여직원 메신저로는 들어오는 일이 거의 없다는걸 아시고 "&&씨(여직원) 자리는 왜 이렇게 한가해? 맨날 이렇게 일이 **씨(저)한테 몰려?" 하고 물어보시길래 그렇다고 대답하기도 그렇고 해서 "그냥.. 비슷해요" 이렇게만 대답했었는데 사장님이 일이 몰리면 &&씨(그 여직원)한테도 시키라고 하시더라구요. 저는 제 일 남한테 떠맡기는 것도, 남의 일을 제가 떠맡는 것도 싫어해서 그냥 대답만 하고 그 후로도 아무리 힘들어도 저한테 들어오는건 제가 다 하다가 제가 잠깐 사무실 빈 책상에 있는 컴퓨터로 할 일이 있어서 제 메신저는 자리비움 표시를 해놔도 계속 메신저로 요청이 들어오니까 &&씨 한가하면 잠깐 봐달라고 부탁한 적이 있었거든요. 오래 부탁한것도 아니었고 한 10분도 안걸렸는데 그 사이 들어온 요청 4개 중 3개를 망쳐놨더라구요... 여지껏 별 문제 없던걸로 봐서 자기 메신저로 일할 때도 일을 그렇게 처리하는 것 같지는 않던데 정말 별별 생각이 다 들더라구요. 약간 병적으로 거짓말 하는 면이 좀 있던데 그런것 때문에 저한테도 그러는건지 아니면 둘 밖에 없는 사무실에서 텃세 부려보겠다고 그러는건지.... 솔직히 이득이 있는 거짓말부터 아무 이득도 쓸모도 없는 거짓말까지 거짓말도 진짜 가지가지 했었거든요. 남친 키나 연봉 같은건 본인 생각에 자기 남친이 남들에 비해 부족한 사람이라고 생각돼서 허영심에 거짓말 했을 수도 있을 것 같긴 한데 저 입사한 첫날 저한테 나이 속였던거나, 저랑 집이 가까워서 출근할때 같이 오는데 매일 아침마다 하루도 빠짐없이 아파서 병원 간다고 했던거나, (저도 어딘지 알고 있는 동네 병원 갔다는데 그 병원이 9시에 문을 열어서 시간상 갈 수 없음) 술을 너무 먹어서 집에서 뻗었다고 했다가 다른 사람이 물어보니 헬스 갔었다고 했던것 등등 정말 단 4개월 같이 일했는데 그동안 거짓말했다가 들통난게 셀 수도 없이 많았고, 자신에게 지속적으로 말 걸어서 일을 요청하는건 50여명의 직원들 중 단 두명 뿐인데 그 두명을 굉장히 강조하면서 자기 일이 엄청 많은 듯 말하는걸 보니 들어오는 일의 85~90%를 처리하고 있으면서도 가만히 있는 제가 바보 같단 생각까지 들어요. 아무래도 그 직원이 이렇게 굴어서 저 오기 전에 제 자리에 있던 사람이 입사 한달만에 관둔건가 싶기도 하고.. 그 직원이랑 어떻게 잘 지내야 하는지 모르겠어요.. 제가 못되고 베베 꼬여서 이러는걸까요?
같이 일하는 동료....도대체 왜 그러는걸까요...
전 올해 25살 된 직장인입니다.
다른 직종의 회사에서 1년여간 근무하다가
개인적인 사정으로 퇴사 후 이 회사에 입사한지 4개월째입니다.
사무실 직원은 저와 24살짜리 여직원 둘 뿐인데
요즘들어 이 여직원 때문에 참 많은 생각이 들어요.
저희는 모든 업무를 사무실 밖에 있는 직원들과 메신저를 통해서 처리하는데
입사 초반에 제 메신저로 요청이 들어오거나 일처리를 부탁 받으면
사무실 밖 직원들한테 팩스 넣기 전에 말하라고 하라 그러던지, 중복요청을 하지 말라 그러라던지,
자기도 지금 메신저로 말할테니 언니도 말해달라고 사족을 붙이면서 일을 가르쳐주더라구요.
저야 아무것도 모르는 상태니까 알려주는대로 처리하고 하라는대로 메신저로 말했는데
알고보니 팩스 넣기 전에 얘기하고말고는 아무 상관도 없는 거고,
중복요청은 한 적도 없는 사람보고 중복요청 하지 말라 그러라고 시킨거였고,
자기도 메신저로 그렇게 말한다고 해놓고 알고보니 자기는 착한척만 했지 말한적도 없고-
그리고 저한테 요청 겸 문의 같은게 들어와서 어떻게 확인해줘야 하는지 몰라서 물어보면
저희가 확인해줄 수 있고, 확인해줘야 하는 것들도,
확인 못해주는거라고 해서 저는 그런 줄 알고 확인 못해준다고 사람들한테 얘기했었는데
이 부분에 대해서 좀 이해가 안가서 그 사람들은 사무실 밖에서 확인할 방법도 없는데
우리가 해줘야 하는거 아니냐고 사장님께 말씀드렸더니
사장님은 다 확인할 수 있는데 당연히 해줘야지 무슨 소리냐- 하시면서
사장님이 보내주는 파일을 받아보니 다 확인해줄 수 있는 일이었고,
심지어 그 파일 정리를 그 여직원이 하고 있었더라구요.
처음에야 몰랐으니 원래 그런가보다 했지만,
4개월간 일하면서 하나씩 하나씩 깨우쳐가다보니 저한테 그런 식으로 거짓말해서
사무실 밖에서 일하는 직원들한테 절 바보로 만든게 정말 한두번이 아니었어요.
그렇다고 우리가 메신저로 들어오는 건수별로 인센티브를 받는다거나 하는 것도 아닌데-
이래서 저 전에 제 자리에 있던 직원이 입사 한달만에 관둔건가 싶기도 하고..
일한지 한달쯤 되고부터 저도 어느 정도 적응을 하고,
제 메신저로 요청이나 문의 들어오는 일이 점점 많아져서
작성해놓은 장부 같은걸 보면 일의 85~90% 정도를 저 혼자 다 처리하는 일이 많아졌어요.
사무실 밖에서 일하는 직원분들이 좋게 봐주시고 일 맡겨주시니까 감사한 마음에 저도 더 열심히 했구요.
한번은 그 여직원이 전날 친구랑 막걸리 마시러 간다더니
얼마나 달렸는지 결국 다음날 사장님한텐 아프다 그러고 안나온적이 있거든요.
일은 많고 하다보니 사장님이 그 여직원 자리에 잠깐 앉아서 일 봐주신다고 계셨는데
그 여직원 메신저로는 들어오는 일이 거의 없다는걸 아시고
"&&씨(여직원) 자리는 왜 이렇게 한가해? 맨날 이렇게 일이 **씨(저)한테 몰려?" 하고 물어보시길래
그렇다고 대답하기도 그렇고 해서 "그냥.. 비슷해요" 이렇게만 대답했었는데
사장님이 일이 몰리면 &&씨(그 여직원)한테도 시키라고 하시더라구요.
저는 제 일 남한테 떠맡기는 것도, 남의 일을 제가 떠맡는 것도 싫어해서
그냥 대답만 하고 그 후로도 아무리 힘들어도 저한테 들어오는건 제가 다 하다가
제가 잠깐 사무실 빈 책상에 있는 컴퓨터로 할 일이 있어서
제 메신저는 자리비움 표시를 해놔도 계속 메신저로 요청이 들어오니까
&&씨 한가하면 잠깐 봐달라고 부탁한 적이 있었거든요.
오래 부탁한것도 아니었고 한 10분도 안걸렸는데
그 사이 들어온 요청 4개 중 3개를 망쳐놨더라구요...
여지껏 별 문제 없던걸로 봐서 자기 메신저로 일할 때도 일을 그렇게 처리하는 것 같지는 않던데
정말 별별 생각이 다 들더라구요.
약간 병적으로 거짓말 하는 면이 좀 있던데 그런것 때문에 저한테도 그러는건지
아니면 둘 밖에 없는 사무실에서 텃세 부려보겠다고 그러는건지....
솔직히 이득이 있는 거짓말부터 아무 이득도 쓸모도 없는 거짓말까지
거짓말도 진짜 가지가지 했었거든요.
남친 키나 연봉 같은건 본인 생각에 자기 남친이 남들에 비해 부족한 사람이라고 생각돼서
허영심에 거짓말 했을 수도 있을 것 같긴 한데
저 입사한 첫날 저한테 나이 속였던거나,
저랑 집이 가까워서 출근할때 같이 오는데 매일 아침마다 하루도 빠짐없이 아파서 병원 간다고 했던거나,
(저도 어딘지 알고 있는 동네 병원 갔다는데 그 병원이 9시에 문을 열어서 시간상 갈 수 없음)
술을 너무 먹어서 집에서 뻗었다고 했다가 다른 사람이 물어보니 헬스 갔었다고 했던것 등등
정말 단 4개월 같이 일했는데 그동안 거짓말했다가 들통난게 셀 수도 없이 많았고,
자신에게 지속적으로 말 걸어서 일을 요청하는건 50여명의 직원들 중 단 두명 뿐인데
그 두명을 굉장히 강조하면서 자기 일이 엄청 많은 듯 말하는걸 보니
들어오는 일의 85~90%를 처리하고 있으면서도 가만히 있는 제가 바보 같단 생각까지 들어요.
아무래도 그 직원이 이렇게 굴어서
저 오기 전에 제 자리에 있던 사람이 입사 한달만에 관둔건가 싶기도 하고..
그 직원이랑 어떻게 잘 지내야 하는지 모르겠어요..
제가 못되고 베베 꼬여서 이러는걸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