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30대 초반의 남성입니다. 그동안 참 철없이 지내느라 이 나이 먹도록 돈도 제대로 못모아서 4살이나 어린 여자친구와 반씩해서 결혼합니다
요즘 아무리 반반 한다해도 실제로는 절대 아니더라구요. 제가 나이도 많은데 미안할 따름입니다.
결혼을 앞두고 상견례도하고 집문제도 상의하고 그렇게 지내는 와중에 여자친구가 예물로 다이아반지와 명품가방을 해달라고 했습니다.
여기서 문제가 생겼지요.
제가 안된다고 했습니다. 우리 지금 집도 제대로 장만 못해서 빠듯하게 시작하는데 그런건 너무 사치스럽다고 했습니다.
여자친구 표정이 굳어지며 말이 없어지더니 일어서서 나가더군요. 전 당황했지만 화장실이라도 간 줄 알았습니다.
그런데 전화도 안받고 몇시간동안 연락이 안되더니 밤에 카톡만 하나 오더니 전화도 안받습니다.
헤어지자고 하네요. 이게 꿈인가 장난인가 어이도 없고
나중에 겨우겨우 자초지종을 들어보니(카톡내용 그대로 적습니다)
여자친구 왈, 지금까지 1년넘게 사귀면서 난 오빠에게 제대로 된 선물 하나 받아본적 없다. 남들 무슨 기념일마다 놀러다닐때 우린 그런 추억 하나 없다. 그렇다고 내가 오빠에게 부담 준 적 있냐 (네, 맞습니다. 데이트비용도 거의 더치했습니다) 그런데 평생에 한번 있을 결혼식에 나도 다이아반지와 명품가방 받고싶었다. 우리 힘들게 시작하는건 사실이지만 돈도 반반하는데 이정도도 못할정도는 아니지 않느냐. 말이라도 해준다고 할 줄 알았다. 그런데 어떻게 그렇게 단칼에 안된다고 하느냐. 너무 서운하다, 벌써부터 이러면 나중엔 어떻겠느냐. 그냥 여기서 그만하자
틀린말이 하나도 없더군요. 제 자신이 초라하고 한심스럽습니다
사주겠다고 했더니 필요없답니다. 자기가 그까짓거 때문에 이러냐는데 대체 어떻게 해야할지 혼란스럽습니다.
그동안 싸운적도 없고 이런문제로 내색한적도 없던 여자친굽니다.
잘못했다고 싹싹 비는데도 대답이 없네요. 제가 그렇게 잘못했나 싶기도 하고 답답한 노릇입니다.
명품가방때문에 파혼하게 생겼습니다
간단하게 쓰겠습니다 부디 조언 부탁드립니다
저는 30대 초반의 남성입니다. 그동안 참 철없이 지내느라 이 나이 먹도록 돈도 제대로 못모아서 4살이나 어린 여자친구와 반씩해서 결혼합니다
요즘 아무리 반반 한다해도 실제로는 절대 아니더라구요. 제가 나이도 많은데 미안할 따름입니다.
결혼을 앞두고 상견례도하고 집문제도 상의하고 그렇게 지내는 와중에 여자친구가 예물로 다이아반지와 명품가방을 해달라고 했습니다.
여기서 문제가 생겼지요.
제가 안된다고 했습니다. 우리 지금 집도 제대로 장만 못해서 빠듯하게 시작하는데 그런건 너무 사치스럽다고 했습니다.
여자친구 표정이 굳어지며 말이 없어지더니 일어서서 나가더군요. 전 당황했지만 화장실이라도 간 줄 알았습니다.
그런데 전화도 안받고 몇시간동안 연락이 안되더니 밤에 카톡만 하나 오더니 전화도 안받습니다.
헤어지자고 하네요. 이게 꿈인가 장난인가 어이도 없고
나중에 겨우겨우 자초지종을 들어보니(카톡내용 그대로 적습니다)
여자친구 왈, 지금까지 1년넘게 사귀면서 난 오빠에게 제대로 된 선물 하나 받아본적 없다. 남들 무슨 기념일마다 놀러다닐때 우린 그런 추억 하나 없다. 그렇다고 내가 오빠에게 부담 준 적 있냐 (네, 맞습니다. 데이트비용도 거의 더치했습니다) 그런데 평생에 한번 있을 결혼식에 나도 다이아반지와 명품가방 받고싶었다. 우리 힘들게 시작하는건 사실이지만 돈도 반반하는데 이정도도 못할정도는 아니지 않느냐. 말이라도 해준다고 할 줄 알았다. 그런데 어떻게 그렇게 단칼에 안된다고 하느냐. 너무 서운하다, 벌써부터 이러면 나중엔 어떻겠느냐. 그냥 여기서 그만하자
틀린말이 하나도 없더군요. 제 자신이 초라하고 한심스럽습니다
사주겠다고 했더니 필요없답니다. 자기가 그까짓거 때문에 이러냐는데 대체 어떻게 해야할지 혼란스럽습니다.
그동안 싸운적도 없고 이런문제로 내색한적도 없던 여자친굽니다.
잘못했다고 싹싹 비는데도 대답이 없네요. 제가 그렇게 잘못했나 싶기도 하고 답답한 노릇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