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부산사는 21살 흔녀입니다. 말을 어디서부터 어떻게 해야할지를 모르겠네요.. 맞춤법이라던지 문법, 내용이 뒤죽박죽이더라도 조금만 이해해주세요ㅜㅜ 음..일단 제 사정을 얘기 하자면 언니집에 얹혀살고 있구요 대학을 1년다니다가 가족들에게 손 벌리기 싫어서 휴학하고 돈벌면서 공부하고 있습니다. 며칠전 저번주 토요일 저녁에 제가 왜그랬는지 아직도 이해가 안가지만 집에 아무도 없고 사촌오빠가 집에 놀러와서 사촌오빠차를 끌고 나갔습니다... 물론 면허는 있구요!! 제가 야맹증이 아주 살짝 있어서 밤에는 운전 안하는데 ㅜㅜ 그날따라 왜 그렇게 드라이브가 땡겼는지.. 그래서 집 근처를 한바퀴 돌고 있었죠. 그때 일이 터진겁니다... 2차선도로였고 양 옆으로 불법주차가 되어있는 상태였습니다. 차를 몰고 가던도중 악!하는 소리가 났고 바로 차를 멈추고 내려보니 어떤 아저씨가 팔을 붙잡고 있더라구요 사이드 미러에 부딫혔어요 인도는 없었고 분명히 차도였습니다. 사람이 전혀 안 보였는데..... 사고를 내본적이 처음이다 보니 당황해서 어찌할줄을 모르겠더라구요 그래서 일단 차를 대놓고 아저씨한테 괜찮으시냐고 응급실이라도 가자고 말씀드렸더니 지금 자기가 바빠서 안된대요..그래서 핸드폰을 주시면 제가 번호 찍어드리겠다고 하니 핸드폰을 놔두고 왔다네요? 제 핸드폰을 드리면서 여기다 번호찍으시구 전화거세요 그럼 그쪽 핸드폰에 제 번호 찍힐거라고 말씀드리고 아프실때 언제든 연락달라고 했습니다. 이분께서 명함을 달라하시더라구요 저 명함없다니까 아가씨 뭐하는데 이렇게 좋은차 끌고다녀? 하시더라구요..오빠차가 그랜져거든요 순간 당황해서 다 말씀드린겁니다ㅜㅜ 사촌오빠차라고 어디서 일하냐길래 ~~에서 일합니다 말씀드랬는데 자기가 어떻게 믿겠녜요 그래서 제가 제 면허증을 보여드렸죠 이분이 가져가시더라구요? 제가 어..그거말고 민증가져가시라고 민증을 드렸더니 면허증을 가져가는게 낫겠대요. 요즘 경찰도 함부로 민증 제시해달라고 요구 못 하는 판국에 일반인이 가져가시다니요? 근데 그 순간은 저도 너무 당황한지라 아무 생각없이 네..그러고 다시 돌아왔습니다. 다음날 두시까지 연락드리겠다는 약속하구요. 담날 되고 연락드려서 지금 응급실이라도 가보자고 말씀드렸더니 경과지켜보고 있다고 그 다음날 월요일에 연락달라더군요. 그래서 솔직히 세게 부딫힌것도 아니고 에이 별일이야 있겠어?하고 신경 안쓰고 다음날 전화 드렸습니다. 제 직장앞으로 오시겠다더군요. 어짜피 직장 바로 옆에 종합병원이 있으니까 잘됬다 싶어서 오시라고 말씀드렸습니다. 만나뵙고 바로 괜찮으시냐고 병원으로 가자고 말씀드리니까 일단 조용한곳으로 가서 얘기좀 하잡니다. 가는동안 그 쪽 팔로 가방도 잘들고 오셨구요!그래서 스타XX에 가서 앉아서 얘기를 하는데 처음부터 돈 얘기를 꺼내시는겁니다..그럴거 알고 저도 인터넷에서 찾아보고 보통 1주에 합의금 30~50만원을 준다기에 50만원을 준비해갔습니다. 뭐..하시는말 그대로 적자면 "아가씨 진짜 운 좋은줄 알아요 아가씨도 운좋고 나도 운좋고 정말 차사이에 끼여서 나 죽을뻔했어요 내가 12년전에 교통사고를 당해서 5년동안 후유증으로 고생하고 장애인증까지 받은 사람이에요 보험금도 1억 넘게 받았고 그래서 사고에 굉장히 민감하단 말이야.좀만 더 깊게 들어왔으면 어쩔뻔했어 내가 사실 드러누울려 그랬어요 병원에. 근데 오늘도 출근 못 할뻔했는데 겨우했어 내가 병원에 눕는것보다 하루 일하는게 훨씬 수입이 많이 되니까" 하면서 명함을 보여주시더라구요 자기가 보험설계,재무,회계뭐 이런쪽에 일하신답니다. "내가 월소득 1200만원을 벌어요 아가씨가 생각해보세요 어짜피 보험처리 해봐야 내가 버는돈 못따라가. 아가씨 같으면 병원에 눕겠어?그러니까 합의를 합시다." 이러시더라구요 그래서 저는 어짜피 합의금 얼마는 나갈거 생각하고 있었고 처음부터 이 아저씨가 물질적인걸 요구하는 낌새를 차렸기 때문에 네 하고 차분하게 얘기를 했어요. "사촌오빠차면 아가씨 나이대로는 종합보험이 안 들어가있을게 뻔하고 어짜피 내가 병원에 가면 그 보험금 아가씨가 다물려야되. 내가 월소득 적게는 700~1200버니까 3주만 드러누워있는다치고 그거에 대한 80% 하루 일급으로 계산하면 25만원씩 20일 500만원에 교통사고는 후유증이 무서운거에요 내돈 안드는데 당연히 MRI하고 CT찍어야겠지? MRI하나찍는데 50만원씩 3군데 찍고 뭐 CT 한 두군데?30만원씩 벌써 이것만 해도 210만원에 1인실 입원비용 정확히 하루에 105000원 해서 것도 200만원 이러면 910만원이야 아가씨"이러시는겁니다......................... 처음에 이 아저씨가 무슨 얘기하시나....허허 그저 말 잘듣고 끄덕끄덕 해드렸습니다. "내가 회사사람들이랑 얘기해봤는데 350이면 적당하다 하더라고 그래서 아가씨 생각은 어때?" ................네?저는 50도 많다고 생각했는데요......... 물론 속으로만 저말을 삼켰죠.. 내만한 딸자식이 있을텐데.. 그래서 아저씨한테 사정을 부탁드렸습니다. 제가 학교를 휴학하고 등록금을 버는 상황인데다가 일한지 몇개월 안되서 지금 당장 갚을돈이 없어요. 한참 고민한끝에 그럼 200만원까지는 어떻게 안될까요? 월급이 백만원 조금 넘게 나오니까 5월 월급, 6월 월급 각각 백만원씩 보내드리겠습니다. 그랬더니 그럼 그렇게 하재요 그래서 그럼 그때 가져가셨던 제 면허증 주시면 안되냐고.. 안된대요 아가씨 뭘 믿고 주냐고 내 통장에 200만원 입금이 확인되면 그때 주시겠대요. 제가 그 아저씨한테 꽁돈 갖다바칠려고 돈 버는것도아니고.... 게다가 얘기 하다 빼먹었지만 30만원(50만원주기는 도저히 아까워서..)을 드렸습니다. 위로금으로요...뭐 안경 콧대받침이 부서졌는데 이거 하나만 50만원이라며... 물려내라길래 드렸습니다. 근데 안경을 제가 쳐서 떨어뜨렸다는 증거도 없습니다. 여튼 그래서 자리에서 일어나면서 하시는 말씀이 아가씨 아빠보다 내가 어리겠지만 그래도 부모님한테는 그냥 병원가기로 하고 좋게좋게 잘해결됫다고 말씀드려요 이러시길래 부모님께 말씀 아직 안드렸는데요 이러니까 아 그럼 잘됬네요 일 복잡하게 만들지말고 절대 부모님한테 말씀드리지마세요 그리고 아가씨가 나중에 도움이 필요하면 언제든 연락주세요 최대한으로 도움드리겠습니다, 이러고 가셨어요 첨엔 그냥 200만원 줄려다가 너무 억울해서 제가 아는 경찰학교수님께 연락을 드렸습니다 그랬더니 당장 부모님께 알리고 지구대가 아닌 관할 경찰서 가면 늦은 시간에도 야근하시는 분들 있으니 거기가서 솔직히 말하라더군요 그래서 있었던 일 그대로 말했습니다. 근데 가서 상담을 받아보니 합의금이라는게 말그대로 합의를 하는 금액이기때문에 100만원을 부르든 1000만원을 부르든 그건 아무 잘못이 없고, 이 사람을 보험사기로 집어 넣을수도 없는게 이런 수법으로 여러번 보험금을 타먹었다는게 입증이 되야되는데 그런것도 아니고 만약 사건 접수를 하게 되면 무조건 조사가 들어가는데 제가 가벼운 스티커랑 벌점으로 끝날 수도 있지만 불구속기소나 기소유예, 벌칙금 등 전과가 올라갈 수도 있다더군요 그리고 면허증을 가져 간것에 대해서도 제가 달라고 요구 했지만 그건 처음에 뺏겼을때 한 게 아니기 때문에 그거에 대한 처벌도 있을 수 없답니다. 벌칙금?이 얼마정도 되겠느냐 여쭤봤더니 그건 사정에 따라 다른데 10만원이될수도 1000만원이 될수도 있답니다. 솔직히 그 사람한테 200만원 주느니 그냥 벌금 무는게 낫죠.. 근데 문제가......... 제가 경찰공무원을 준비하는 학생이라서 형사상 입건이 되버리면 면접에서 떨어집니다..지금 제 꿈을 포기하느냐 200만원을 포기하느냐의 기로에 서있습니다.ㅜㅜ 경찰아저씨와 교수님께서 통화하실때 아가씨 잘 달래서 돌려보내는게 제일 적당한거 같다며... 돌려보내면 저 그 아저씨한테 200만원 그냥 주라는거냐니까 어쩔수 없지 않냐고 아가씨가 전과가 있어도 되는거면 뭐 어떻게든 사건 접수 하겠지만 사건 접수하게 되버리면 폭행, 사기, 절도 뭐 이런 계획적범행이 아니기 때문에 100%떨어진다고 말씀드릴순 없긴 하지만 붙을거라는 장담도 못한다고.......... 톡커님들......저 좀 도와주세요.. 저 경찰공무원 준비한다고 인강들을려고 인강 100만원짜리 노트북 100만원짜리 이제껏 번돈 여기다 다 투자해서 돈도 없고 흐규ㅜㅜ 잡다한소리 다 빼고 정리하자면 사촌오빠차 사이드 미러로 사람을 쳤는데 보험이 안 들어가있고 그 피해자는 900여만원을 요구했으며 200만원으로 합의를 본 상태입니다. 경찰공무원을 꿈꾸고 있는 학생이라 경찰에 신고도 못 하고 있습니다. 어떻게 해야할까요................하....진짜 죽고싶네요
200만원 날아가게 생겼어요 도와주세요....
안녕하세요 저는 부산사는 21살 흔녀입니다.
말을 어디서부터 어떻게 해야할지를 모르겠네요..
맞춤법이라던지 문법, 내용이 뒤죽박죽이더라도 조금만 이해해주세요ㅜㅜ
음..일단 제 사정을 얘기 하자면 언니집에 얹혀살고 있구요 대학을 1년다니다가
가족들에게 손 벌리기 싫어서 휴학하고 돈벌면서 공부하고 있습니다.
며칠전 저번주 토요일 저녁에 제가 왜그랬는지 아직도 이해가 안가지만
집에 아무도 없고 사촌오빠가 집에 놀러와서 사촌오빠차를 끌고 나갔습니다...
물론 면허는 있구요!!
제가 야맹증이 아주 살짝 있어서 밤에는 운전 안하는데 ㅜㅜ
그날따라 왜 그렇게 드라이브가 땡겼는지..
그래서 집 근처를 한바퀴 돌고 있었죠.
그때 일이 터진겁니다...
2차선도로였고 양 옆으로 불법주차가 되어있는 상태였습니다.
차를 몰고 가던도중 악!하는 소리가 났고 바로 차를 멈추고 내려보니
어떤 아저씨가 팔을 붙잡고 있더라구요 사이드 미러에 부딫혔어요
인도는 없었고 분명히 차도였습니다.
사람이 전혀 안 보였는데.....
사고를 내본적이 처음이다 보니 당황해서 어찌할줄을 모르겠더라구요
그래서 일단 차를 대놓고 아저씨한테 괜찮으시냐고 응급실이라도 가자고 말씀드렸더니
지금 자기가 바빠서 안된대요..그래서 핸드폰을 주시면 제가 번호 찍어드리겠다고 하니
핸드폰을 놔두고 왔다네요? 제 핸드폰을 드리면서 여기다 번호찍으시구 전화거세요
그럼 그쪽 핸드폰에 제 번호 찍힐거라고 말씀드리고 아프실때 언제든 연락달라고 했습니다.
이분께서 명함을 달라하시더라구요 저 명함없다니까 아가씨 뭐하는데 이렇게 좋은차 끌고다녀?
하시더라구요..오빠차가 그랜져거든요 순간 당황해서 다 말씀드린겁니다ㅜㅜ
사촌오빠차라고 어디서 일하냐길래 ~~에서 일합니다 말씀드랬는데 자기가 어떻게 믿겠녜요
그래서 제가 제 면허증을 보여드렸죠 이분이 가져가시더라구요?
제가 어..그거말고 민증가져가시라고 민증을 드렸더니 면허증을 가져가는게 낫겠대요.
요즘 경찰도 함부로 민증 제시해달라고 요구 못 하는 판국에 일반인이 가져가시다니요?
근데 그 순간은 저도 너무 당황한지라 아무 생각없이 네..그러고 다시 돌아왔습니다.
다음날 두시까지 연락드리겠다는 약속하구요.
담날 되고 연락드려서 지금 응급실이라도 가보자고 말씀드렸더니
경과지켜보고 있다고 그 다음날 월요일에 연락달라더군요.
그래서 솔직히 세게 부딫힌것도 아니고 에이 별일이야 있겠어?하고 신경 안쓰고
다음날 전화 드렸습니다. 제 직장앞으로 오시겠다더군요.
어짜피 직장 바로 옆에 종합병원이 있으니까 잘됬다 싶어서 오시라고 말씀드렸습니다.
만나뵙고 바로 괜찮으시냐고 병원으로 가자고 말씀드리니까 일단 조용한곳으로 가서 얘기좀 하잡니다.
가는동안 그 쪽 팔로 가방도 잘들고 오셨구요!그래서 스타XX에 가서 앉아서 얘기를 하는데
처음부터 돈 얘기를 꺼내시는겁니다..그럴거 알고 저도 인터넷에서 찾아보고
보통 1주에 합의금 30~50만원을 준다기에 50만원을 준비해갔습니다.
뭐..하시는말 그대로 적자면
"아가씨 진짜 운 좋은줄 알아요 아가씨도 운좋고 나도 운좋고
정말 차사이에 끼여서 나 죽을뻔했어요
내가 12년전에 교통사고를 당해서 5년동안 후유증으로 고생하고
장애인증까지 받은 사람이에요 보험금도 1억 넘게 받았고
그래서 사고에 굉장히 민감하단 말이야.좀만 더 깊게 들어왔으면 어쩔뻔했어
내가 사실 드러누울려 그랬어요 병원에. 근데 오늘도 출근 못 할뻔했는데 겨우했어
내가 병원에 눕는것보다 하루 일하는게 훨씬 수입이 많이 되니까"
하면서 명함을 보여주시더라구요 자기가 보험설계,재무,회계뭐 이런쪽에 일하신답니다.
"내가 월소득 1200만원을 벌어요 아가씨가 생각해보세요 어짜피 보험처리 해봐야 내가 버는돈
못따라가. 아가씨 같으면 병원에 눕겠어?그러니까 합의를 합시다."
이러시더라구요 그래서 저는 어짜피 합의금 얼마는 나갈거 생각하고 있었고
처음부터 이 아저씨가 물질적인걸 요구하는 낌새를 차렸기 때문에
네 하고 차분하게 얘기를 했어요.
"사촌오빠차면 아가씨 나이대로는 종합보험이 안 들어가있을게 뻔하고
어짜피 내가 병원에 가면 그 보험금 아가씨가 다물려야되.
내가 월소득 적게는 700~1200버니까 3주만 드러누워있는다치고
그거에 대한 80% 하루 일급으로 계산하면 25만원씩 20일 500만원에
교통사고는 후유증이 무서운거에요 내돈 안드는데 당연히 MRI하고 CT찍어야겠지?
MRI하나찍는데 50만원씩 3군데 찍고 뭐 CT 한 두군데?30만원씩 벌써 이것만 해도
210만원에 1인실 입원비용 정확히 하루에 105000원 해서 것도 200만원 이러면
910만원이야 아가씨"이러시는겁니다.........................
처음에 이 아저씨가 무슨 얘기하시나....허허
그저 말 잘듣고 끄덕끄덕 해드렸습니다.
"내가 회사사람들이랑 얘기해봤는데 350이면 적당하다 하더라고
그래서 아가씨 생각은 어때?"
................네?저는 50도 많다고 생각했는데요.........
물론 속으로만 저말을 삼켰죠..
내만한 딸자식이 있을텐데..
그래서 아저씨한테 사정을 부탁드렸습니다.
제가 학교를 휴학하고 등록금을 버는 상황인데다가
일한지 몇개월 안되서 지금 당장 갚을돈이 없어요.
한참 고민한끝에 그럼 200만원까지는 어떻게 안될까요?
월급이 백만원 조금 넘게 나오니까 5월 월급, 6월 월급 각각 백만원씩 보내드리겠습니다.
그랬더니 그럼 그렇게 하재요 그래서 그럼 그때 가져가셨던 제 면허증 주시면 안되냐고..
안된대요 아가씨 뭘 믿고 주냐고 내 통장에 200만원 입금이 확인되면 그때 주시겠대요.
제가 그 아저씨한테 꽁돈 갖다바칠려고 돈 버는것도아니고....
게다가 얘기 하다 빼먹었지만 30만원(50만원주기는 도저히 아까워서..)을 드렸습니다.
위로금으로요...뭐 안경 콧대받침이 부서졌는데 이거 하나만 50만원이라며...
물려내라길래 드렸습니다. 근데 안경을 제가 쳐서 떨어뜨렸다는 증거도 없습니다.
여튼 그래서 자리에서 일어나면서 하시는 말씀이 아가씨 아빠보다 내가 어리겠지만
그래도 부모님한테는 그냥 병원가기로 하고 좋게좋게 잘해결됫다고 말씀드려요
이러시길래 부모님께 말씀 아직 안드렸는데요 이러니까 아 그럼 잘됬네요
일 복잡하게 만들지말고 절대 부모님한테 말씀드리지마세요
그리고 아가씨가 나중에 도움이 필요하면 언제든 연락주세요
최대한으로 도움드리겠습니다, 이러고 가셨어요
첨엔 그냥 200만원 줄려다가 너무 억울해서 제가 아는 경찰학교수님께
연락을 드렸습니다 그랬더니 당장 부모님께 알리고 지구대가 아닌
관할 경찰서 가면 늦은 시간에도 야근하시는 분들 있으니 거기가서 솔직히 말하라더군요
그래서 있었던 일 그대로 말했습니다.
근데 가서 상담을 받아보니 합의금이라는게 말그대로 합의를 하는 금액이기때문에
100만원을 부르든 1000만원을 부르든 그건 아무 잘못이 없고,
이 사람을 보험사기로 집어 넣을수도 없는게 이런 수법으로 여러번
보험금을 타먹었다는게 입증이 되야되는데 그런것도 아니고
만약 사건 접수를 하게 되면 무조건 조사가 들어가는데
제가 가벼운 스티커랑 벌점으로 끝날 수도 있지만
불구속기소나 기소유예, 벌칙금 등 전과가 올라갈 수도 있다더군요
그리고 면허증을 가져 간것에 대해서도 제가 달라고 요구 했지만
그건 처음에 뺏겼을때 한 게 아니기 때문에 그거에 대한 처벌도 있을 수 없답니다.
벌칙금?이 얼마정도 되겠느냐 여쭤봤더니
그건 사정에 따라 다른데 10만원이될수도 1000만원이 될수도 있답니다.
솔직히 그 사람한테 200만원 주느니 그냥 벌금 무는게 낫죠..
근데 문제가.........
제가 경찰공무원을 준비하는 학생이라서 형사상 입건이 되버리면
면접에서 떨어집니다..지금 제 꿈을 포기하느냐 200만원을 포기하느냐의 기로에 서있습니다.ㅜㅜ
경찰아저씨와 교수님께서 통화하실때 아가씨 잘 달래서 돌려보내는게 제일 적당한거 같다며...
돌려보내면 저 그 아저씨한테 200만원 그냥 주라는거냐니까
어쩔수 없지 않냐고 아가씨가 전과가 있어도 되는거면 뭐 어떻게든 사건 접수 하겠지만
사건 접수하게 되버리면 폭행, 사기, 절도 뭐 이런 계획적범행이 아니기 때문에
100%떨어진다고 말씀드릴순 없긴 하지만 붙을거라는 장담도 못한다고..........
톡커님들......저 좀 도와주세요..
저 경찰공무원 준비한다고 인강들을려고 인강 100만원짜리 노트북 100만원짜리
이제껏 번돈 여기다 다 투자해서 돈도 없고 흐규ㅜㅜ
잡다한소리 다 빼고 정리하자면
사촌오빠차 사이드 미러로 사람을 쳤는데 보험이 안 들어가있고
그 피해자는 900여만원을 요구했으며 200만원으로 합의를 본 상태입니다.
경찰공무원을 꿈꾸고 있는 학생이라 경찰에 신고도 못 하고 있습니다.
어떻게 해야할까요................하....진짜 죽고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