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한테 쓰는 편지

나야2012.04.19
조회418

 

사랑받을땐 몰랐다. 그게 얼마나 감사한것인지..

내가 항상하던 말 기억해? 너만큼 나 사랑해줄 남자는 없을거 같다고..

분명 지금은 그래도 나중에가면 내가 너 놓친거 후회할거라고..

혹시나 했는데 역시나... 이게 말로만 듣던 후폭풍이란건가..

 

마음하나 확실히 못하고 바람에 벚꽃 휘날리듯 이리저리 왔다갔다 한 날두고

넌 얼마나 마음고생이 심했을까

잊을만하면 너한테 주저리주저리 떠들어댔던 내 전 남자친구 얘기..들으면서

넌 얼마나 화가났을까

왜그땐 몰랐을까.. 왜 항상 이렇게 후회를 하는걸까..

이젠 잡고싶어도 잡을 수없게 되버렸고..

항상 날 웃게 만들던 너가 이제는  날 매일 울게 만든다

 

 

전 남자친구 문제로 너 많이 속썩이고 화나게 만들었지만

나 진짜 너좋아한거 하나만큼은 진짜 진심이였다.

아직도 너가 잘먹던 음식들만 봐도 '우리애기 갖다줘야되는데..'하고 생각하고

너한테 폭안겨서 이닦던때도 생각나고 같이 저금통에 돈 모으면서 나중에 이것저것 하자며

좋아했던일들 하나하나가 내머릿속에 물밀듯 밀려와

그래도 다시 예전으론 돌아갈수없으니깐..

 

 

우리헤어질때 내가 했던 모진말들..넌 기억하고있을까?

난 아직도 그때 너한테 했던말들이 하나하나 다 떠오른다..

절대 잊지않을께 내가했던말들.. 너한테 상처 줬던 말들..

넌꼭 보란듯이 나보다 훨씬 멋있고 예쁜여자 만나서

내가 지금후회하는것보다 몇배..몇만배는더 후회하게만들어줘

그게 내가 벌받는다고 느낄수있는 유일한 길인거 같다.

 

꼭행복해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