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들의 믿음을 잃어버린 경찰?

대박2012.04.19
조회229

 

 

안녕하세요 저는 21살 여자 사람입니다ㅎㅎㅎㅎ

 

 

 

 

 

요새 수원토막살인을 시작으로 해서 경찰의 신뢰가 많이 떨어 졌는데요!

 

 

 

 

 

어제 있었던 일을 적어 볼까 합니다ㅎ

 

 

 

저 혼자 자취하느라 집에 들어가니 새벽 1시 쯤 됬었고 침대에 누웠다갘ㅋㅋㅋ씻고 자야지 하는 생각에 침대에 누웠습니다.

 

 

 

그런데 갑자기 밖에서 아빠!!!!!!!!!!!!!!!!!!!!!!!!!!!!!11 하는 소리가 들렸어요

 

 

 

여자 아인지 아니면 어른인지 모르겠는데 울먹이면서 아빠 하는 소리가 들렸어요

 

 

 

저는 깜짝 놀라서 벌떡 일어나서ㅠㅠ도어락 채우고 소리가나는 쪽인 화장실 쪽으로 갔습니다.

 

 

 

 

자세히 들어보니 아빠와 딸이 싸우고 있었는데(아빠가 딸을 혼내고 있다고 하는게 맞는듯..)

 

 

아빠가;;;;;따님분한테 시1발년아 이러면서ㅠㅠㅠㅠㅠㅠㅠㅠㅠ막 뭐 가지고 때리는?소리도 나고ㅠㅠ

유리?같은거 뿌수는 소리(막 챙챙이런소리)도 나고ㅠㅠ

 

 

화장실에서 불도 안키고 한참을 서서 들었어요

 

 

 

한 5분?정도가 지났을때 쯤...

 

 

 

아 이건아닌거 같다? 라고 생각해서 112에 신고를 하였습니다.

 

 

 

 

경찰서에서는 네 ㅇㅇ경찰서입니다 라고 전화를 받았고

 

저는

 

아 여기 ㅇㅇ동@@번지 어디어딘데요ㅠㅠ지금 밖에서 어떤 아저씨가 딸이랑 말다툼을 하는거 같은데 아저씨분ㄲㅔ서 욕설도 하시고 때리는 소리도 나는거 같아요

 

라고 말하니

 

지금 밖에서 아빠랑 딸같은데 욕설도 하고 폭력도 있으시단 말이시죠?

ㅇㅇ동@@번지 어디어디시구요~?

 

 

네네

혹시 ㅇㅇㅇㅇ병원 아세요? 거기 바로 뒷 골목인데

 

 

 

아~ 네네 맞네요 바로 뒷 블럭이네 지금 출동하겠습니다.

 

 

 

 

이렇게 전화통화를 하고 끊었고 저는ㅠㅠ 우리동네 경찰은 제발 날 불안하게 하지 않았으면 좋겠는마음에

 

경찰분들이 빨리 오기를 바랬습니다ㅠㅠ

 

 

 

오실때까지  저는 너무나 떨려서 숨죽이고 있었구여ㅠㅠ

 

 

그리고 6분후!

 

경찰분들이 저희 집앞에 오셨으나 아저씨의 고함소리와 욕설이 이미 사라진 상태였습니다

 

 

 

 

경찰분께서 저한테 전화가 왔고 지금 앞인데 아무소리가 안난다 라고 했습니다

 

 

그래서 저는 소리나는 쪽을 가르쳐드리며 이쪽에서 소리가 났다 뭐 뿌수고 막 욕하는 소리가 분명히 났다 라고 말했고

 

 

경찰분들은 그럼 지금은 소리가 안나니 저희가 한번 돌아보고 가겠다 라고 말했고

 

저는 네ㅠㅠ감사합니다 수고하세요 라는 말으로 전화를 끊었습니다

 

 

 

 

근데 이게 왠걸ㅋ

 

 

전화를 끊고 경찰차가 가자 마자 바로 들리는 아저씨의 고함소리 그리고 또다시 시작되는 무언가를 부수는 소리ㅠㅠ

 

 

 

다시 신고할까말까?

전화온 번호로 문자라도 보낼까?ㅠㅠ?라는 생각으로 그 소리를 듣고있었습니다

 

 

 

진짜 너무나도 무서웠는데 한 3분뒤쯤? 조용해지더니 창문을 열고 밑에를 봤어요

 

 

 

경찰분들이더군여!!!!!!!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진짜ㅠㅠ너무나도 다행이다 라고 생각했는데

 

 

 

경찰분들이 조취를 취하고 가셨는데 쪼금 있다가 아저씨께서 또 심해지는데ㅠㅠ

 

 

 

이번엔 말리는 아줌마(그 아저씨 아내분이신듯)한테 막 언성을 높이시는 거에요ㅠㅠ

 

 

 

또다시 무서워서 벌벌떨며 한참을 듣다가 이대론 안될꺼 같아서 전화온 번호로 문자를 했어요ㅠㅠ

 

 

 

 

 

 

 

 

 

그리고 한 10여분뒤 저한테 전화가 왔어요ㅎㅎ

 

 

 

경찰분이셨고 경찰서라고 그분 해결했으니깐 주무셔도 될꺼같다고ㅠㅠ

 

경찰분께서 말하시는 말씀 너머로는 여전히 아저씨의 고함소리와 딸이 울부짖는 소리가 들리더군여...ㅋ......

 

아마도 경찰서에 갔지 싶어여...ㅋ......

 

 

 

 

 

저는 내심 걱정도 했어요

 

우리나라 경찰이 신뢰를 잃어버렸고 저 또한 경찰들은ㅋ거기서 거기지 라는 생각을 했는데

 

출동도 빨랐고 최대한 신경쓰시고 해결해주셔서 너무나도 감사해요ㅠㅠ

 

혼자 집에 있으면서 계속 벌벌 떨었는데 경찰분들 마저 늦게 온다면ㅠㅠ끔찍하네여.....

 

 

사실 제가 정말 무서웠던건

 

 

그런 고함소리와 무언가를 자꾸 부수는 소리가 나는데도 불과하고 어느 이웃하나 말리지 않았고(분명 길가에서 소리 쳤음) 아무도 신고하지 않았다는거에요ㅠㅠ

 

만약 제가 무슨일을 당하게되면 우리집주변의 누군가가 신고를 해줄까? 라는 생각이 들더군여...

 

 

경찰의 대응 또한 저희가 비판하고 건의해야 하지만 자기 자신의 마음가짐과 의식수준을 높여야 하는거 같아요...

 

 

 

 

저도 경찰에 신고 하면서까지도 이게 잘하고있는건가? 라는 생각이 들었어요ㅠㅠ

 

저 역시 시민의식이 많이 부족합니다

 

 

 

저는 우리나라 국민이 발전하는 사회에 맞춰 한 계단 더 의식높은 국민으로 거듭났으면 좋겠어요ㅠㅠ

 

무조건적인 비판말고 나 자신이 어느정도의 시민의식을 가지고 있는지 생각해보셨으면 해요..

 

 

 

이야기가 너무 길어졌죠?ㅠㅠ?

 

이건뭨ㅋㅋㅋ어떻게 끝내야 하는건가여?ㅋ

 

 

 

 

 

 

 

 

마지막으로 포항시 죽도동 경찰서 경찰분들!

늦은시간까지 고생하시고 제가 불안하여 문자까지 보내드렸는데 성실한 태도!너무너무 감사드리구요ㅠㅠ정말 너무나도 감사드려요ㅠㅠ고맙습니닿ㅎ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