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남자친구의 대학여자동기 !!!!

유아랑2012.04.19
조회456

안녕하세요.^^

자기전 맨날 누워서 배터리 꺼질때까지 톡만 보는 이십대 중반 흔녀에요.

남자친구가 판을 자주 보는건 아니지만 혹시나 싶어 계속미뤄왔는데

여러분들의 생각을 조금이나마 듣고싶어서 글을 씁니다.

 

남자친구는 이제 서른이 넘었고 5년차 직딩입니다.

그사람에게는 대학동기로 포장하고 있는 한 여자가 있습니다.

정말 말 그대로 동기니까 그냥 친구에요. JUST 여자친구.

 

근데 이 여자친구와 내 남친의 사이가 요상하다는거죵

회사가 매우 인접한 거리에 있어서(5분거리) 자주 봄은 물론이고

일의 특성상 자주 볼수 있는 사이에요...

 

그런데 저는 남자친구와 사귄지 3년이 가까워져오고

그 여자때문에만도 3번을 싸웠습니다. 헤어지고 싶지 않으니까 그 행동을 고쳐보려고

싸운거였어요. 그런데 3년이 되도록 잊을만하면 한번씩 그여자 때문에 싸우고 있네요...

 

사진으로만 봤지 얼굴은 한번도 못본 그 여자때문에......

정말 미치겠습니다. 무슨 고민만 있으면 그여자는 오빠를 부르고

오빠는 저녁을 사먹이고 이야기를 들어주고...

제가 한국에 없던 어느 여름에 같이 케리비안베이를 가자고 하질 않나

제가 학교를 다닐때 야간수업이 있는 날이면 야근이 있다고 하고

그여자와 밥을 처먹으러 가질 않나... 아 흥분했네요 ㅋㅋㅋ

 

어떤사람인지 보고 싶어서 그 여자와 밥한끼 하자고 내가 먼저 얘기했더니

그냥 능구렁이 처럼 넘어가버리네요

사실 오빠와 저는 과 선후배 사이고 그여자와 오빠는 같은 과 동기니까 저한테도 선배에요.

그래서 다른선배들로부터 이런저런 이야기를 많이 듣게 되는데

오빠가 그여자를 좀 좋아 했었다 하네요..

그여자가 사귀자고 하지는 않아서 사귀지는 못했으니 그 아련아련한 상태인것 같아요....ㅠㅠㅋ

그 여자는 결혼할 상대도 있고 지금 결혼 준비중이라고 합니다.

 

오빠를 돌릴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요?

제가 화를 좀 심하게 내면 그 뒤로 몇달간은 좀 잠잠했다가

느슨해지기 시작하면서 다시 만나고 그게 또 걸려서 저와 싸우고 그런생활의 연속입니다.

헤어지고 싶지 않은데 오빠로 인해서 저도 나이가 적지 않은데

허무하게 몇년더 만나다 헤어질 거라면 이쯤에서 접는게..현명하겠죠?

톡커님들의 의견을 듣고 싶습니다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