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有)다큰 못난 아들의 어머니와의 카톡

못난아들2012.04.20
조회403,139

 우와. 제가 톡이 됬네요.

먼저 부족한 글에 이야기에 공감해주셔서 감사하구요^^.

모두들, 가족이 될수도 있고 옆에 있는 사랑하는 사람이 될 수 있구

친구가 될 수 있겠죠. 못다한말, 하고싶은말 용기내어 해보는건 어떨까요? 헤헤.

 

댓글 읽으려면 잠은 다잤겠네요 ~.~

사실 피곤도 잊혀졌지만.

 

자다 일어나면 톡된다는 말이 있다고 하더라고요.

정말 지금 기분이 무지무지 좋네요.

이번 주는 오후에 일하는 주간이라

돌공장에서 일하던중에, 한국에 있던 누나가 연락이와서는

니이야기아니냐며 하는데, 제목듣는순간, 앗 했죠.

안그래도 길게 느껴지는 일하는 시간이 ㅜ.

덕분에(기분좋은일이지만서도^^)

 

아주 느리게 갔답니다.

호주는 밖에서 인터넷이 원활하게 되지 않아가지고,

특히 요즘들어 부쩍 그러네요,

궁금한데 너무너무 궁금한데 ㅜ 볼수가 없으니.

 

주린배를 '신라면'으로 허겁지겁 달래고

라면이 코로들어갔는지 입으로 들어갔는지도 모르겠네요^^.

 

우리어머니께도 바로연락드렸죠~ 지금부터 그 어머니의 반응을 허허.

 

 

잘되지 않는 인터넷 상태에서, 일하는 도중 눈치보며 꾸역꾸역 보낸 카톡들!

어머니는 역시나 시크하시게.^^.

기분좋은 아들은 또 고백~

 

 

^.^ 아무래도 어려움을 예상했었지만.!

제가 일하는 도중이라 대답을 바로바로 못해드렸네요 ㅜ

 

 

후앙. 지금 끼고 있는 장갑을 벗어버리고

ㅡ 가르쳐 드리고 싶었던 아들 .

싸이가 아닌 사이라고 말씀하시는 히히

 

 

그렇게 일을 마치구 확인해보니. 이렇게 ~

아들이 스타가 됬는데. 어머니는 히히 .

이게 무슨 선물이 될까요.

-

 

+ 가족사진.

히히 잘난것도 없지만, 가진것도 많진 않지만.

서로를 너무 잘알구.

서로에게 힘이 되어주고

어디에 있든 무엇을 하던

서로를 위해 기도해주는

우리 가족이랍니다 :)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꾸벅꾸벅.

 

 

 

동생 못난아들

어머니 아버지

 

 

5월은 가정의 달이라지요.

- 사실 제가 여기에 존재하게 된 것은

어머니와 아버지 덕분이죠.

우리가 어떤 삶을 살고, 어떤길을 걷고 있는지

어쩌면 우리 자신도 잘 알지 못하고

때로는 원망에 때로는 속상해서 넘어지고 주저앉고 싶을때가 있어요

 

하지만, 우리는 다시 일어날거에요.

누군가로인해서.

 

그 누군가가 가족이 될수 있지만,

또 다른 이가 될수도 있겠죠.

 

하지만 정말 중요한건.

그 힘이 되는 어떤이를 만날 수 있던 것도

부모님 덕분이구,

그 힘이 되는 어떤이를 만날 수 있는 것두

부모님 덕분이죠.

 

우리가 세상에 태어나,

 

어쩌면 부모님을 원망한적도 있을지 모르겠어요.

 

작은 소원이 있다면,

한번 용서하기로 작정해보는건 어떨까요.

한번 사랑한다고 고백해보는건.

 

아무리 세상이 흉흉해도,

아직 우리가 포기하긴 이르잖아요.

 

-

 진지해졌습니다.

 

또 하나의 긴글이 되어버렸네요.

하하~

 

부모님 사랑합니다.

동생아 사랑한다.

532 *.*

 

행복한 밤되세요.

잠시 무거운것들은 뒤로 내려놓구요.

 

부족한 글 읽어주시고, 다시한번 감사드립니다.

 

 

 

이야기를 시작하기 전에,

제 이야기부터조금 할게요.

저는 24살 먹은 흔남입니다.

11년에 제대하고 지내다, 12년 3월에 호주로 워킹홀리데이를 오게 됬답니다.

ㅡ 이때까지 살아오면서, 어머니를 단 한번도 사랑하지 않은 적은 없지만

사랑한다고 그렇게 자주는 고백 못하는 그런 뚝뚝한 경상도 남자입니다.

 

군대도 다녀 왔지만,

막상 호주를 오고 일을 시작하고, 왠지 꽤먼거 같다는 느낌이

군대에 있을때는 몰랐던 집에 대한 소중함이나 가족 한국에대한 그리움이 커져갑니다.

군대에 계신 군인분들에겐 죄송한말씀이지만,

군대보다 더? 전화도 있고 그런데 뭔가 바다를 건너서 그런가봐요 (용서 부탁 )

 

호주를 온지는 이제 한달이 다되어가네요.

지내다가 조금 속상한 일이 생겨서 어머니와 카톡을 하게 됬어요.

 

허허 사실 별내용 중요한 내용들은 다 제 폰에 담겨 있는데.

문득 이렇게 글을 올리고 싶어 부족하지만 써봅니다.

 

재미는 없지만, 곧 다가올 어버이날을 미리 준비하는 마음으로

다시 부모님의 마음과 사랑을 생각해봤으면 좋겠어요.  :-)

 

 

 

 

 

 

호주와서 돌공장에서 일하는데, 일하는 중에 갑자기 어머니 생각이 나더라구요.

누군가는 그랬죠.

사랑하는 사람에게 사랑한다고 말할 수 있을때 많이 하라고.

쌩뚱맞게 사랑고백을 해버렸어요 ㅋㅋ

 

 

 

 

저희 아버지는 목사님이세요.

여기와서 스카이프라는 어플을 처음 알게 됬는데,

좋더라고요^^

보고싶은 사람과 와이파이존에서 무료로 영상통화하세요 :)

(헤헤 저도 좋아하는 누나랑 ~.~ 요놈덕분에 헤헤자주한답니다)

외국에 있더라도 ㅡ 3G 에서라도 조금요금이 나간다구 그런다니깐

어머니도 원래는 스마트폰을 안쓰셨는데,

카톡을 하기 위해 사셨죠

그리군 저랑 스카이프두 하시고^^.

잉 근데 스카이프가. 영상이안되더라구요.

어머니 핸드폰은 ㅜ 그래서 내일 당장 전화국 가보신다는 어머니와 아부지.

 

 

 

 

여기서 부턴 퇴근하고 내용이네요 ^^.

전, 제가 별건 아니지만, 속썩이고, 말을 듣지 않을 때.

엄청 나를 미워하시겠구나 생각했는데.

그 이유가 아니였어요.

 

부모님들은 그저 아들이니까 딸이니까 사랑하세요.

짠하다는 그 말이 어떤 의미인지 아직은 다 알지 못하지만

저두 사랑하는 사람과 결혼해서 , 아들을 딸을 낳아보면 알게 되겠죠?.

그때 다시 부모님께 사랑한다고 고백할래요.

 

 

 

 

 

 

 

 

하하 몇가지 이야기들을 훌훌 털어놨더니,

어쩌면 다 큰 남자가 뭔 고민을 어머니께 말씀드려서 걱정을 드리냐 할 수도 있는데,

어머니만큼 따뜻한 품은 없죠

그 품에 내가 10개월이나 있었던걸요.

 

살이 빠지셨다네요. 안그래도 마르셨는데, 속이 상하네요.

그걸 알면서도, 잘하려고 해봐도

잘 안되는 내가 속상하기도 하구.

 

 

빼짝마른 엄마품이라도? 말도 안되죠

 이렇게나 큰데,

내가 아무리 속을썩여도(속을 썩이면 안되지만..)

 아무리 미운짓을해도

말씀은 안해도, 나를 사랑하고 이해하고 내편이 되어주시는건 부모님인걸요.

어떻게 다 품을수 있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그렇게 속을썩이고 말썽을 부리는데도.

사랑이 아직도 넘쳐서 느껴지니까요.

 

 

 

 

 

 

 

 

마지막 시크한 어머니의, ㅇ....

 

제가 말투가, 반말 존댓말이 썩여 있는데,

어머니에게 높임말을 이제는 쓸나이인데도,

하하, 잘안되는 어색하기도 간지럽기도하고.

 

이렇게 짧지만,

어머니는 절대 사랑한단말 안하시죠 훙.

다만

보여주는것 같아요. 느끼게해주고. 말이 필요할 때도 있지만

말이 필요 없도록.

 

느껴지는걸요.

.

- 어머니의 젊은 시절 이야기를 들어가며, 내 마음을 헤아려주고 위로해주고.

  어쩌면 누군가에게는 아무렇지 않은 이야기이고 글일지도 모르겠네요

  하지만 기억해봤으면 좋겠어요.

 때로는 부모님이 밉기도하지만, 부모님이 있기에 내가 여기 있고.

 어디 있던 웃을 일에 행복한일에 내가 웃고 행복해 하고, 살아 있음을 느낄수 있잖아요 ^^

 

 

전화기를 들고, 간지럽고 쑥쓰러워도, 한번 고백해보는건 어떨지,

사랑한다고.

 

부족한 글 읽어 주시느라 감사합니당.

어머니 사랑해요 알라뷰 ~ 뿅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