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들은 괜찮게 생겨도 모쏠인 경우가 꽤있다.

골디루2012.04.21
조회107,731
일단 이런 상황이 생기는 이유는 간단하다. 연애에 대해 칼을 뽑는 사람이 남자라는 현실. 우리나라 뭐 남
녀 평등 어쩌고 주장해대도 간단히 인터넷 글 몇번만 클릭해봐도 알수있는 사실이다. ' 여자가 먼저 들이대
면 쉬워보이나요?'라는 어디서 울릉도 엿가락 같은 소리만 듣고 온 여자들이 '먼저' 다가가는 건 여자의
자존심에 금이가는 거라고 생각하는 이 현실덕분에 발생할 수 있는 일이다.
 여자의 경우 얼굴과 몸매가 '평타'만 쳐줘도 23~4년 살다보면 그저그런놈한테라도 고백한 두번은 받게
마련이고, 본의아니게 썸이라는 걸 타게 되는 경우도 꽤된다. 냉정하게 들리겠지만 여성이 살면서 25년 간
남자에게 대쉬다운 대쉬를 받아보지 못했다는 건 외모에 결격사유가 있다는 이야기다.(냉정하게 들렸다면
미안하다).
 하지만 남자의 경우라면 얘기가 좀 다르다. 일단 여기서 말하는 '괜찮게'생겼다는 말 자체가 좀 애매한
데. 여자들이 봤을때 '저정도면 꽤괜찮네'라고 생각하는 걸 말한다. 그러니까 아주 혹하게 잘생겨서 다
가가고 싶은 마음까진 들진 않아도 저애가 고백해오거나 한다면 만나볼 생각은 드는 정도의 외모.
이런애들이 안타까운건 얘네들이 참으로 자신감이 없다는 사실이다. 누군가 그랬다. 우리나라 남자들
대부분은 자신이 잘생긴줄 안다고. 사실 이런애들 보면 꼭 그렇지도 않다. 언제나 자신이 뭔가 모자른
반편인양 생각하는 경우가 꽤나 있고 혹시나 마음에 드는 여자가 생기면 걔네앞에서 말도 제대로 못
한다. 식은땀까지 흘려가면서 객쩍은 소리나 해대는 놈을 보는데 어찌나 불쌍하던지.
 이런애들 특징을 보면 대체적으로 무척이나 조용하다. 그리고 활동반경이 무척이나 좁고 매우 단조롭
다. 집 학교 도서관 뭐 이런식인 경우도 많고. 자신감도 부족해서 누가 소개팅이라도 시켜준다 그러면 
'내가 뭘' 이러고 거절하는 경우도 많다. 남자에게 자신감은 그 모든것이란 말이 괜히 있는게 아니다.
 숫기 없고 꽤나 괜찮게 생긴 남자보다 10명중 6~7등 정도 하는 외모를 가진, 자신감 쩌는 남자가 여자를
더 많이, 더 잘 만난다. 차라리 근거없이 말많고 허세 쩌는 애들이 확률상으로 저런애들 보다 여자 건질
확률이 높단 얘기다. 그 자신감으로 이빨이라도 털어주니 얻어걸리는 경우도 많고. 그런데 자신감없는
훈흔남의 경우 얘네들은 지나치게 또 신중하더라. 혹시나 튕기기라도 하면 '아 역시..' 이러면서 끝없
는 나락으로 떨어져서 대쉬라는걸 생각도 안하는 애들도 꽤나 있다.
 혹시나 저런 부류의 남자가 주변에 있고 괜찮게 느껴진다면 여자가 적극적으로 나서주는 것도 하나의
좋은 방법이다. 저런애들 오히려 꼬시기가 더 쉽다. 정말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