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분당/불쌍한 저희 샬롬이를 도와주세요.

황지영2012.04.21
조회69

우선 강아지 신상정보부터 공개하겠습니다.

 

 

이름: 샬롬

견종: 슈나우저

나이: 3살

몸무게: 5.9kg

성별: 수컷(중성화)

 

분실시간: 2012년 4월 20일 오전 9시경

분실장소: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야탑동 매화주공 2단지 212동 일대

 

특징: 단미(꼬리자름)/등은 짙은회색 가슴은 흰색/미용한지 3주되서 털은 짧은편/축농증으로 잘때 코곰/왼쪽뒷다리 제일 안쪽 발톱 부러진자국있음/사람 품에 안기는것을 매우 좋아함/잘 짖지 않음

 

 

견주: 황지영

연락처: 010-5292-7803

 

 

 

처음으로 판에 글을 올리게 되었습니다. 지금 너무 떨려서 음슴체까지 생각하면서 쓰진 못하겠고.. 부족한 글이지만 주의깊게 봐주시길 부탁드립니다.

이 강아지는 저를 만나기 전에도 유기견이었습니다. 전주인이 학대를 했는지 털 이곳저곳이 엉망으로 잘려있었고 무척이나 마른상태로 경기도광주 오포읍 부근 물류창고에서 버려진채 떠돌고 있었습니다. 이 불쌍한 강아지를 근처에서 일하는 베트남노동자들이 잡아먹으려고 가둬둔걸 제가 기르겠다고 데려와서 기른지 약 1개월정도 되어갑니다. 오늘 새벽 5시까지도 잠이 안와 샬롬이를 안고 있다가 화장실에 가고싶어하는 것 같아서 거실로 보내준뒤 방문을 닫고 잠이 들었습니다. 아침 9시경에 엄마가 샬롬! 샬롬! 이라고 외치는 소리에 놀라 일어나 방문을 여니 샬롬은 없고 현관문이 조금 열려있었습니다. 엄마 말에 의하면 잠깐 짐가방을 엘리베이터 앞에 놔두려고 문을 열어둔 상태로 나가서 엘리베이터 앞에서 가방안을 1분정도 들여다봤다고 합니다. 그리고 다시 집에 들어와 문을 닫으려고 보니 개가 없어졌다고 하시더라구요. 미친사람처럼 그대로 후드 뒤집어쓰고 관리사무소를 통해 아파트 단지 전체에 방송을 했습니다. 그리고 저는 평소 가던 산책로(탄천길)를 미친듯이 달리며 걸어오는 사람마다 붙잡고 100분이상 탐문수색을 했지만 지금 현재까지도 목격자는 저희 윗층에 사시는 아주머니께서 아파트 정문 쪽 나무에다가 영역표시를 하던 개를 봤다는게 전부입니다. 워낙에 밖에 나가는걸 좋아해서 평소에도 집에 있으면 베란다앞이나 현관에 앉아 밖을 쳐다보는게 낙인 아이였는데.... 정말 미쳐버릴 것 같습니다. 또한번 유기견으로 살아가길 결코 원하지 않습니다. 주변 동물병원에 모두 연락했고 유기견 센터신고는 물론 인터넷에 유기견관련된 사이트마다 글을 올리고 있지만 아직도 목격담은 없네요. 정말 지푸라기라도 잡는 심정으로 이곳에 글을 올립니다. 실명으로 실제 연락처도 남깁니다. 샬롬이를 보신분 혹은 보호중이신 마음 따뜻하신 분들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부디.... 도와주세요.... 진심으로 머리숙여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