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중인격 우리가족때문에 죽고싶습니다..

잉뿌잉2012.04.22
조회987

전 아직 어린 중3인 글쓴이입니다

 

여기 글쓰시는분들은 다 결혼하셧거나 결혼하려는분들이 대부분이던데

 

그냥....마음이 좀 답답하고 그래서.. 쓰게됐네요

 

저희가족은 제목에서 보다싶이 이중인격가족입니다.

 

바깥에서보면 매우 화목하고 서로 배려해주는 그런가족인데

 

안은... 썩어들어가는그런 가족입니다

 

일단 아버지는 대기업의 한 부서 팀장이십니다

 

저번에 프로젝트 경쟁같은 것에서 1위를 하셔서 회사내 신문에 실리기도 하셨죠

 

회사에대한 일이라면 절대 까먹지도 않고 일주일에 7번 거의 매일회사를가십니다.

 

근데 집에만 오시면 게을러지시는거에요

 

작년에는 주식에 빠져서 300만원정도 날리시고

 

요즘엔 엄마몰래 핸드폰으로 주식보시고

 

집에만오면 핸드폰 아니면 컴퓨터 아니면 티비

 

엄마가 뭐하라고 시키시면

 

"여보 이것좀 도와줘"

 

"알았어"

 

5분정도 후에

 

"여보 지금뭐하는데 빨리도와달라고"

 

"알았다"

 

하면서 안도와주고.. 제가 도와주고나면 하시는말씀이

 

"거기놔두지 그럼내가 도와주는데"

 

 

진짜 아버지떄리고 싶더군요

 

약속도 안챙기는건 옵션임...

 

이번엔 저희 엄마이야기입니다.

 

엄마는 폭력성이 다분하신데요

 

저는 초등학생 고학년부터 맞기 시작했습니다.

 

제가 처음맞았을떄가

 

초등학교때 전과목에서 15개를 틀렸었습니다.

 

근데 제가 전교 2등이었거든요 1등은 13갠가 그렇고

 

맞았습니다. 그렇게 많이 틀렷냐면서

 

주먹으로 머리를 내리치고

 

머리잡아당기고요

 

팔뚝을 너무 주먹으로 쳐서 팔뚝이 약간안으로 휘어들어갔다고해야되나..여튼그렇고

 

허벅지에 멍이 좀 많고요 맞아서

 

저번엔 인대늘어나서 병원갔고요

 

효자손, 핸드폰, 샤프, 책상 등등으로 맞았습니다.<그 폇다가 접엇다가하는 책상

 

머리 잡아당겨서 머리가 좀 많이 뽑히더군요 모으면 북실북실함..

 

옷도 찢고

 

엄마가 유리그릇던져서 음식떨어지고 그릇깨졋는데 그게 부침개같은거라서

 

다시 다른그릇에 주웠담앗는데 제가 한입먹엇는데 유리먹음...

 

피 줄줄흐르고 뚝뚝떨어지드라고요

 

벽에머리박고 모서리에 찍히는건기본이고...

 

엘리베이터에서 협박도 당해봄

 

발로차여서 벽에 머리부딪혀서 혹남

 

손톰으로도 긁혀서 피 너무많이나서 병원감

 

샤프 및 볼펜으로 찍힘

 

청바지로 맞아서 피부 다 까짐

 

피나거나, 혹, 멍 등등...

 

이 모든 구타의 이유는 사소한것때문이엇음

 

제가 시험을 못친다던가, 숙제를 덜했다던가

 

아 욕도 들었습니다.

 

ㅅㅂ,ㄱㅅㄲ,ㅁㅊㄴ,존1나 등등

 

"이 ㄱㅅㄲ야 공부도 쳐못하고 ㅈㄹ이네 빨리들어가서 공부해라 ㅁㅊㄴ아"

 

이런식으로 말하십니다.

 

근데 바깥에서는 달라지십니다.

 

교회에서 찬양단을 하시는데 지휘자분이 너무 잘한다고 칭찬하셧답니다.

 

요리도 잘하고 남편한테도 잘하고

 

악기도 잘 켜고 등등 완전 착한어머니로 알고계신다네요

 

 

저희엄마 아버지도 때리십니다

 

아버지도 주먹으로 몇번 맞았고요 발로도 차이십니다.

 

전 어릴때 부부싸움을너무많이봐서

 

큰소리만 나도 가슴이 내려앉는것같습니다..

 

조울증증세도 보인다고 담임선생님도 말씀하셨고요

 

전 사실 그렇게 나대고 활발한 스타일이아닌데

 

엄마가 항상 다른사람들한테 이야기할떄

 

"우리 ㅇㅇ이는 활달해서문제야"

 

이말을 달고 이야기하십니다

 

그러다보니 점점 제가 활달지더군요

 

이젠 제 성격도 모르겠고

 

제가 좋아하는 음식도 잘 모르겠습니다.

 

엄마가 항상

 

"넌 내가 된장찌개끓여주면 잘먹더라 역시 토종입맛이네"

 

이말을 퍼뜨리셔서

 

급식먹을때도 햄같은 인스턴트음식을 못먹겠습니다.. 신경쓰여서요

 

전 제가 누군지도 모르겠고

 

하고싶은일도 뭔지 모르겠고

 

공부하는목적도 모르겠고

 

진짜 자살하고싶은생각밖에없습니다

 

매일매일 이중인격에찌든 우리가족과 생활하고

 

밤에는 맞고

 

아침에는 아무렇지않은척 매일 밝은척하면서

 

학교에서 나대야하고 활달한척해야합니다

 

저 진짜......자살하고싶습니다.....................

 

전제가 뭘하고 살아야될지모르겠어요

진짜 고등학생되는게 너무 무섭고 대학생되는것도 무섭고 아니다 그냥내일이 무서워요

 

1초앞도 못내다보니까 무서워서 헛구역질이 다 나와요

 

자꾸 뭐가 절 쳐다보는것같고 그냥 미칠것같아요

 

저지금 자작아니고 눈물흘리면서 쓰고있거든요

 

도와주세요

 

제발

 

저정말죽고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