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동생 같은 누나들 때문에 환장하겠음.

빅히니2008.08.10
조회451

글을 첨 쓰네요. ㅋㅋ

 

오늘 밤이었습니다.

 

어젯밤 과한 술을 마신탓에 집에서 쉬고있었죠.

 

그 때 전화한통화가 왔습니다. 작은 누나 였죠.

 

작은 누나 : 어디야?

 

나 : 왜? 나 집이다.

 

작은 누나 : 그래 맛있는 거 사갈께. ^^

 

그리고 누나들이 들어왔습니다. 손에 피쳐 하나를 들고요.

 

이미 술에 쫌 취한 듯 했어요.

 

그러더니 잽싸게 셋팅 하더니 한잔 먹으라고 주더군요.

 

저는 절대 안먹는다고 뺐죠. 니가 술을 마다 할 때가 있냐고 친구들이랑은 먹고

 

누나들이랑은 먹기 싫으냐고 하더라고요. 순간 흔들렸지만 절대 안 먹는다고.

 

방에서 나와버렸는데. 맥주잔을 컴퓨터앞에 앉있는 제 입으로 들이밀더니

 

부어버리더라고요 화끈하게. 전 몸이 굳어버렸어요. 그리고는 몸을 닦아내고 복수하려는데

 

자기 방으로 도망가더군요.. 그래서 나오라고 짜증나게 하지말고 그랬더니 조용하더라고요

 

말 다 쌩까고요. 한 5분지났을까요. 갑자기 문을 벌컥 열고 나오더니 손에 무언가 들고 저한테

 

저글링 처럼 뛰어 오는거에요. 손에 든건 전기 고데기였어요 머리 피는거.....

 

악을 지르면서..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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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누나 : 이거 내가 5분동안 뜨겁게 달군 거다~~~~ 일루와 니. 혀혀혀혀혀혀.

 

이상한 몬스터 웃음소리를 내고는 죽자살자 뛰어오는데. 겁이 나더라고요.

 

저 진상이 진짜로 그 달궈진 고대기로 제 몸을 지질것 같았거든요.

 

진짜 상황이 상황이니 만큼 크게 웃고 있는데 겁은 나고 ㅋㅋㅋ 뭐 저런게 다있나 싶고 ㅋㅋ.

 

그래서 저는 베개로 그대로 이승엽 홈런 치듯이 누나를 후려쳤어요.

 

그 때 뒤에서 누군가가 잡는데..

 

큰 누나 : xx아. 빨리 지져.

 

ㅡㅡ 큰 누나를 잊고 있었습니다.. 그렇게 저는 2:1로 디지게 맞았습니다 오늘.

 

술을 안 마셨다는 이유로......

 

온 몸이 다 빨갛네요. 조카도 오더니 같이 때리더라고요..

 

근데 지금 생각해보니 ㅋㅋ 누나가 너무 귀엽네요.. ㅋㅋ 항상 여동생 같은 행동을 해요 ㅋㅋ

 

술먹으면 진상 짓 하는 우리 누나. 정말 웃기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