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역사문화공원 성추행범

화나요2012.04.24
조회2,846

안녕하세요 ㅠㅠ

 

아 지금 너무나 화가나고 어이없고.....

 

판에 글쓰는건 처음이라... 두서없는 글이라도 이해해주세요

 

 

지금 이 글은 집에오자마자 쓰는 글입니다

 

지금 너무나 화가 나는데 어찌해야할 방법도 없고...하 ㅠ

 

 

 

불과 대략 1시간 반 전에 일어난 일이예요(대략 11시좀넘어서 생긴일)

 

학교동생과 학교에서 조별과제를 하다가 막차 끊길 때가 되어

 

부랴부랴 가방싸고 집으로 향하던 길이였습니다.

 

동대문역사문화공원에서 2호선으로 갈아타기위해 내리는 순간(이때 사람들이 갈아타느라고 많이 내리는 역이에요 ㅠㅠ) 갑자기 어떤아저씨의 손이 제엉덩이를 만지는 거에요!!

 

그래서 너무나 놀란 나머지 제손으로 그 손을 확 찼어요 그러고 바로 돌아보고 그아저씨를 얼핏보았죠

그러고는 같이 내린 동생에게 인사를 해야하기에 그아저씨를 놓쳤어요 ㅠㅠ

(그 동생도 같이 내렸고 갈아타는 방향이 다르기에 내리자마자 헤어져야했어요)

 

그러고는 지금 무슨 일이 일어난거지 하며 생각하며 걷는데

 

아까 제 엉덩이를 만진 아저씨가 있는거에요

 

양복을 입고있었는데 약간 몸집이있는 사람이라 기억했죠

 

근데 단지 느낌이라 정확하게 확인하기위해 얼굴을 보러 그아저씨앞으로 갔죠

 

근데 그 아저씨랑 눈이 마주쳤고 그아저씨도 뭔가 절 알아보는 듯한 눈빛이었어요

 

왜... 그 그냥 지나가다 마주치는 그런 눈빛이 아니라 뭔가 아! 하고 뜨끔한 그런 눈빛이요!! 

 

그래서 그 아저씨의 눈을보고 아 ! 저아저씨다  라는 확신이 들었죠

 

그러고 저는 천천히 지나가는 척하며 그아저씨의 행동을 살폈죠

 

아저씨가 자리를 바꾸더니 아까 제가 내린 반대 방향으로 가는 열차앞에 스는거에요

(이것도 이상한 점이...  제엉덩이를 만졌을때 분명 저랑 같이 내렸을텐데  왜 바로 거꾸로 가는 방향의 열차를 타냔 말이죠 ...  뭐.. 잘못타서 다시 거꾸로 가는 것일수도 있겠지만 ... 휴.. )

 

그러고 저도 멈춰서 그아저씨를 봤죠  그러고 저 아저씨한테 가서 할말들을 머릿속을 정리하고 있었어요

물론 만일에 대비해 사진도 찍어뒀구요

 

근데 아저씨가 진짜  곁눈질로 제가 있는지 없는지 계속 확인하면서 안절부절해하는거에요

 

진짜 막 어쩔줄을 몰라하며 얼굴까지 빨개지고서는 막 두손을 자꾸 만지면서 발을 이리저리 움직이고

바지를 자꾸 만지고 진짜 딱봐도 이상할만큼  어쩔줄을 몰라하는거에요

 

그러고는 더 확신이 들었죠  일부러 제엉덩이를 만졌다는걸요!

 

그러고 저는 그아저씨 앞으로 갔어요 일단 먼저가서 제가

 

아저씨저한테 잘못하거 없으세요? 라고 말하려 했죠

 

 

그랬는데 제가 그 아저씨앞으로가자마자 그 아저씨가하는 말이 대뜸

저한테 왜이러세요? 라고 하는거에요  제가 어이가 없어서

아저씨 저한테 잘못한거 있죠? 라고 하니까

제가뭘요? 이러는거에요

 

 

 

그래서 제가

 

아니 아저씨 저한테 잘못한것도 없는데 뭘그렇게 안절부절못하세요?

이랬더니

 

자꾸 제가뭘요? 라는 말만 되풀이하는거에요

 

사실 다른사람도 다듣도록 아저씨 쪽팔리게 

아저씨가 제엉덩이 만졌잖아요 빨리 사과하세요라고  말하려고 했어요

 

근데 이말을 막상하려니 입에서 나오지도 않을 뿐더러 ... 혹시나 아주 혹시나

이아저씨가 모르고 그런거면 어쩌지란 바보같은 생각이드는 거에요 .....

하.... 그러고 있는데

 

갑자기 뒤에 어떤 착하신 아저씨가 조용하게      옆에 있어줄테니까 빨리 신고하라는 거에요 ㅠ

그래서 어쩌지 어떻게하지 하고 고민학 있는데 열차가 오고 그 변태아저씨가 타는거에요 ㅠㅠ

 

저 도와주겠다던 아저씨도 열차를 타고서는 빨리타라고 신고하라고 옆에 있어주겠다고 했는데....

 

아,,,,,,, 열차가 집과는 정 반대 방행이기도하고 시간도 너무늦어서 집에 못갈것같아 ,,,

 

아 ㅠㅠㅠ 그냥 그아저씨를 놓쳤어요 ,.....

 

 

지금 너무나 화나요 ,,, 진짜 아무리 생각해도 그아저씨의 비정상적으로 막 안절부절해하더 모습으 보면

 

정말 일부러 맘먹고 성추행을 한것인데 ,,... 순간 바보같은생각땜에 ..

 

 

 

 

어떤분께서는 고작 엉덩이 만진거 같고 그러냐하는 생각을 갖을수도 있지만

바늘도둑이 소도둑된다고  지금이야 엉덩이를 만졌지만 나중에는 성폭행범이 될수도있는거잖아요?ㅠㅠ

 

 

아참 그리고 제가 옷을 야하게 입은것도 아니에요

 

후드티에 검은색스키니바지에 검은색 컨버스를 신었습니다.

 

아무튼 이 변태아저씨도 어느 가정의 가장이고 부모일텐데 ......

진짜 이아저씨를 어떻게 벌줄방법이 없겠죠 ??? ㅠㅠㅠ 진짜 억울해요 ..

 

 

여성분들 치마를 입었든 바지를 입었든 항상 조심하세요!!!!!! ㅠㅠㅠㅠㅠㅠ

 

 

 

 

마지막으로 그 변태아저씨 사진올립니다!!!

 

 

 

 

저기 가운데 두손을 만지고 있는 아저씨구요

계속 저렇게 두손을 만졌다가 바지만졌다가 하면서 엄청불안해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