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도 남들 다 하는 예단비 천만원 보낼 수 있어. 못보내는거 아니라고.. 왜 대출 4천끼고 4천끼워서 5천만원짜리 전세집에 매달 이자는 37만원씩 나가는데.. 앞으로 1년반만 더 그 집에서 산다 생각하면 원금 천에 월세 그거 빼면 끽해야 500도 안되는 집 준비해 오고서.. 그래도 그 집에서 행복하게 살아보겠다고, 차마 우리부모님께 월세집 해오는 남자한테 27살 나이에 시집가겠다 말할수 없어서 5천만원짜리 전세집이라 숨겨줬는데.. 숨긴데다가도.. 상견례.. 그래 우리 부모님 내가 빨리 행복했으면 해서 우리쪽에서 먼저 결혼하자 말했어. 먼저 상견례 하자 말했고... 그래도 우리부모님 나. 명품 아니더라도 새 정장, 새 구두 흠 잡히기 싫어 깔끔하게 입고 그 자리 나갔어. 오빠네 부모님. 우리집을 얼마나 무시했으면.. 상견례자리에서 집에서 입던 폴로 카라티입고 계속 빽뺵 울고 뛰어다니는 돌쟁이 애기 데리고 오셨더라? 그때는 생각 못했어. 연세가 있으시니까 정장이 불편하신줄 알았지. 어머니가 계속 애기 보느라 말씀을 안 하시고 시아버님이 간소하게 하자 하시길래, 순진한 우리식구 그 말 믿었는데 이럴줄 몰랐어ㅋㅋㅋㅋㅋ 시어머님이 먼저 전화로 말 꺼내시고, 예단문제는 다음에 연락하겠다 하셨지? 기다리고 기다려도 열흘이 넘도록 연락은 없고 우리 결혼식은 두달남았어. 오빠 집안에서는 우리집에서 해오는대로 받으시는거 같다길래, 예단비 500만원 보낸거야. 아무리 기다려도 예단에 대해 한마디 안해주는 시댁. 간소하게 하자했지만 안 보내면 또 우리딸 힘들까봐, 내 딸이 행복했으면 해서 보낸 500만원이라고.. 내가 시집가서 잘못해도 덮어주라고 100만원대 시부모님 예단이불도 같이 보냈잖아.. 우리 부모님. 어머니가 말씀만 주셨으면 그 금액 빚을내서라도 보냈을거야. 내가 왜 계속 돈 얘기만 늘어놔야 하니? 우리집에서 돈만 보냈니? 42인치 티비, 장롱, 식탁, 서랍장, 화장대, 전자렌지대, 미니오븐, 하다못해 커텐도 다 달았어. 그래, 그거 다 합쳐서 300만원 들었어. 가구 브랜드 없는 싸구려야. 우리집 넉넉하지 않아. 그래도 그릇이랑 집기 돈 몇백 더 깨지는거 아직 더 넣을거고, 당연히 오빠 양복, 구두, 시계예물 안 챙겨주겠어? 예단도 보냈는데? 그런데 왜 그 예단비 돌려줄게 없다는 말 들어야 해.. 예단 보내는 그 날 조차도 시어머니 내게 한마디 말 제대로 없으시고, 자동차랑 아파트는 언제 들어갈거냐, 가구는 어느 브랜드 제품으로 채워놨냐 말 들어야 하냐고? 우리 결혼식 두달도 안 남았는데, 예단비 드린지 사흘이 넘도록 아무 말씀이 없으셔? 돌려주기 싫으시거나 줄 생각이 없으신거지.. 200만원 돌려주고 120만원 어치 예물해주고 100만원어치 정장해입어라 하신것도, 어머니랑 싸워서 얻어왔다니.. 우리집, 우리부모님, 내가 얼마나 호구 같았으면 그렇게 말씀하시니.. 나 예물 필요없어. 정장도 있어. 명품가방? 내가 구질구질하게 만원짜리 가방 들고 다니는거 못봤니? 우리 5년 연애동안 커플링 한번 맞췄니? 내가 하다못해 귀걸이, 목걸이 걸친 모습 몇번이나 봤니? 그저 예물 받고 싶어했던건 우리딸이 한셋트 받아왔어 친구들에게 자랑하는 우리엄마 보고 싶어서, 받고 싶었던 거 뿐이야... 상견례 자리에서 결혼식은 어디서 올릴까요? 시댁이 남쪽이니 그쪽에서 할까요 했을때, 친인척이 다 경기도에 사니 여기서 합시다 하신 분들이 왜 이바지 답바지 음식을 생략하는 대신, 시댁 버스 대절비와 식사비를 부담하라고 하실까? 그저 남들만큼 예단비 절반 돌려받고 싶었고, 설마 우리집, 나, 그렇게 하찮게 생각하실줄은 몰랐어. 어머니, 누나가 가구가 작다고 말씀하셨다고? 나는 그 집이 작아서 가구가 더 들어가지 못합니다 말 할줄 몰라서 말 안했겠니. 누가 월세집에 브랜드 가구 떡하니 천만원 채우냐고 말 할줄 몰라서 안했니? 나도 마음에 걸려 계속 물어봤잖아.. tv42인치 너무 작지 않냐고... 마음에 든다며... 내가 계속 돈계산만 하니까 서운하겠지. 먼저 결혼식을 간소하게 하자 말하신건 시아버지, 오빠 통해서 넌지시 예단은 친척들 보낼 이불 정도는 받아야 겠다 하신건 시어머니야. 예단비 겨우 500만원 보내고 집안을 싸구려 가구로 채워놓다니, 우리 귀한아들 장가 보내기 서운하셨겠지. 똑같아.. 우리집도 귀한 딸이 자그만하더라도 전세도 아니고, 매달 돈 벌어서 월세 부어가며 몇년 돈 모아서 월세로 시작할 생각하면 서운하실거야. 내가 뭘 더 어떻게 해야 되니? 내 스스로 전세가 아니라 월세인거 감춰주고, 우리집에서 먼저 결혼하자 말 꺼내니까 우리집이 병신 호구로 보여서 그러니? 도저히 못할 말 오늘이라도 내가 부모님께 말한다니까 왜 이제와서 직접 말한다고 나서니? 계산 더 해줄까? 남녀평등한 결혼? 그래 오빠 집에서 예단비 절반 돌려주고 예물 2~300해줘도 우리 1:1 평등하지 않아. 우리집에서 더 많이 보내는 거라고.. 절대 손해보는 결혼 아닌데.. 평등하지 않으면 어때, 나 그런거 다 감수하고 이 결혼 하려 했고, 당연히 우리집, 나 싫어하실거라고 생각 못했어. 나 팔 다리 몸통 멀쩡히 붙어있어.. 회사도 다니고.. 하자 없어.. 올해 꼭 결혼해야 되는 노처녀도 아니라고... 82
내가 병신 호구냐..
우리집도 남들 다 하는 예단비 천만원 보낼 수 있어.
못보내는거 아니라고..
왜 대출 4천끼고 4천끼워서 5천만원짜리 전세집에
매달 이자는 37만원씩 나가는데..
앞으로 1년반만 더 그 집에서 산다 생각하면 원금 천에 월세 그거 빼면
끽해야 500도 안되는 집 준비해 오고서..
그래도 그 집에서 행복하게 살아보겠다고,
차마 우리부모님께 월세집 해오는 남자한테 27살 나이에 시집가겠다 말할수 없어서
5천만원짜리 전세집이라 숨겨줬는데.. 숨긴데다가도..
상견례.. 그래 우리 부모님 내가 빨리 행복했으면 해서 우리쪽에서 먼저 결혼하자 말했어.
먼저 상견례 하자 말했고... 그래도 우리부모님 나. 명품 아니더라도 새 정장, 새 구두
흠 잡히기 싫어 깔끔하게 입고 그 자리 나갔어.
오빠네 부모님. 우리집을 얼마나 무시했으면.. 상견례자리에서 집에서 입던 폴로 카라티입고
계속 빽뺵 울고 뛰어다니는 돌쟁이 애기 데리고 오셨더라?
그때는 생각 못했어. 연세가 있으시니까 정장이 불편하신줄 알았지.
어머니가 계속 애기 보느라 말씀을 안 하시고 시아버님이 간소하게 하자 하시길래,
순진한 우리식구 그 말 믿었는데 이럴줄 몰랐어ㅋㅋㅋㅋㅋ
시어머님이 먼저 전화로 말 꺼내시고, 예단문제는 다음에 연락하겠다 하셨지?
기다리고 기다려도 열흘이 넘도록 연락은 없고 우리 결혼식은 두달남았어.
오빠 집안에서는 우리집에서 해오는대로 받으시는거 같다길래, 예단비 500만원 보낸거야.
아무리 기다려도 예단에 대해 한마디 안해주는 시댁.
간소하게 하자했지만 안 보내면 또 우리딸 힘들까봐, 내 딸이 행복했으면 해서 보낸 500만원이라고..
내가 시집가서 잘못해도 덮어주라고 100만원대 시부모님 예단이불도 같이 보냈잖아..
우리 부모님. 어머니가 말씀만 주셨으면 그 금액 빚을내서라도 보냈을거야.
내가 왜 계속 돈 얘기만 늘어놔야 하니?
우리집에서 돈만 보냈니? 42인치 티비, 장롱, 식탁, 서랍장, 화장대, 전자렌지대,
미니오븐, 하다못해 커텐도 다 달았어.
그래, 그거 다 합쳐서 300만원 들었어. 가구 브랜드 없는 싸구려야.
우리집 넉넉하지 않아. 그래도 그릇이랑 집기 돈 몇백 더 깨지는거 아직 더 넣을거고,
당연히 오빠 양복, 구두, 시계예물 안 챙겨주겠어? 예단도 보냈는데?
그런데 왜 그 예단비 돌려줄게 없다는 말 들어야 해..
예단 보내는 그 날 조차도 시어머니 내게 한마디 말 제대로 없으시고,
자동차랑 아파트는 언제 들어갈거냐, 가구는 어느 브랜드 제품으로 채워놨냐 말 들어야 하냐고?
우리 결혼식 두달도 안 남았는데, 예단비 드린지 사흘이 넘도록 아무 말씀이 없으셔?
돌려주기 싫으시거나 줄 생각이 없으신거지..
200만원 돌려주고 120만원 어치 예물해주고 100만원어치 정장해입어라 하신것도,
어머니랑 싸워서 얻어왔다니.. 우리집, 우리부모님, 내가 얼마나 호구 같았으면 그렇게 말씀하시니..
나 예물 필요없어. 정장도 있어. 명품가방? 내가 구질구질하게 만원짜리 가방 들고 다니는거 못봤니?
우리 5년 연애동안 커플링 한번 맞췄니? 내가 하다못해 귀걸이, 목걸이 걸친 모습 몇번이나 봤니?
그저 예물 받고 싶어했던건 우리딸이 한셋트 받아왔어 친구들에게 자랑하는 우리엄마 보고 싶어서,
받고 싶었던 거 뿐이야...
상견례 자리에서 결혼식은 어디서 올릴까요? 시댁이 남쪽이니 그쪽에서 할까요 했을때,
친인척이 다 경기도에 사니 여기서 합시다 하신 분들이 왜 이바지 답바지 음식을 생략하는 대신,
시댁 버스 대절비와 식사비를 부담하라고 하실까?
그저 남들만큼 예단비 절반 돌려받고 싶었고,
설마 우리집, 나, 그렇게 하찮게 생각하실줄은 몰랐어.
어머니, 누나가 가구가 작다고 말씀하셨다고?
나는 그 집이 작아서 가구가 더 들어가지 못합니다 말 할줄 몰라서 말 안했겠니.
누가 월세집에 브랜드 가구 떡하니 천만원 채우냐고 말 할줄 몰라서 안했니?
나도 마음에 걸려 계속 물어봤잖아.. tv42인치 너무 작지 않냐고... 마음에 든다며...
내가 계속 돈계산만 하니까 서운하겠지.
먼저 결혼식을 간소하게 하자 말하신건 시아버지,
오빠 통해서 넌지시 예단은 친척들 보낼 이불 정도는 받아야 겠다 하신건 시어머니야.
예단비 겨우 500만원 보내고 집안을 싸구려 가구로 채워놓다니,
우리 귀한아들 장가 보내기 서운하셨겠지.
똑같아.. 우리집도 귀한 딸이 자그만하더라도 전세도 아니고,
매달 돈 벌어서 월세 부어가며 몇년 돈 모아서 월세로 시작할 생각하면 서운하실거야.
내가 뭘 더 어떻게 해야 되니?
내 스스로 전세가 아니라 월세인거 감춰주고,
우리집에서 먼저 결혼하자 말 꺼내니까 우리집이 병신 호구로 보여서 그러니?
도저히 못할 말 오늘이라도 내가 부모님께 말한다니까 왜 이제와서 직접 말한다고 나서니?
계산 더 해줄까?
남녀평등한 결혼? 그래 오빠 집에서 예단비 절반 돌려주고 예물 2~300해줘도
우리 1:1 평등하지 않아. 우리집에서 더 많이 보내는 거라고.. 절대 손해보는 결혼 아닌데..
평등하지 않으면 어때, 나 그런거 다 감수하고 이 결혼 하려 했고,
당연히 우리집, 나 싫어하실거라고 생각 못했어.
나 팔 다리 몸통 멀쩡히 붙어있어.. 회사도 다니고..
하자 없어.. 올해 꼭 결혼해야 되는 노처녀도 아니라고...